마라톤완전정복 (2006/09/20)
이홍열 지음/강주배 그림| 이레 | ISBN 89-5709-007-x

올해 11월! 3년 만에 다시 42.195km에 도전하고자 한다.3년 동안 하프 코스만 달리다 완주하려고 하니 조심스럽다. 그래서, 초심으로 돌아가 입문서 한 권을 골랐다. 훈련 프로그램도 참고하고자 한다. 지은이가 마라톤 엘리트이고, 몇 년 전 부터 일반인에게 마라톤 지도를 해왔기에 신뢰도 높은 편이다. 거기에 무대리를 그린 만화가의 그림은 지겹지 않아서 다른 책보다 손이 쉽게 갔다.

입문서를 보는 이유는 아직도 모르는 거나, 잘못 알고 있는 지식도 수정할 요량으로 마음 편히 선택했다. 기대이상으로 내용이 좋고 지겹지 않다. 질문/답변 순으로 기술되어 있는데 초보자가 보기엔 딱이다. 자세히 몰랐던 부분을 많이 알게 되었다.

특히, 경사진 코스를 달리기는 했지만, 뒷꿈치를 들고 달리지 않았는데, 이 책을 읽어보니 그럴 필요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 이런게 책을 읽는 이유인 것 같다. 전체의 모든 내용이 나에게 도움이 되면 가장 좋겠지만, 아는 대부분의 이야기에 몰두 하기 보다는 몰랐던, 소홀히 한 부분을 얻어 내는 것도 책읽기의 한 방편인 것 같다.

- 책과 관련이 없는 이야기 일지 모르지만, 달리는 것을 취미로 하는 사람으로서 달리기를 권해봅니다. 건강한 삶이 중요하죠! 달리기, 몸에 좋습니다.

그렇지만, 무턱대고 하시는 것 보다는 책이나 다른 경험자의 도움을 받으면 시작하세요!( http://cafe.daum.net/runners ) 부상없는 달리기가 필요하거던요. 수영은 방법을 알아야 하기에 그런대로 강사에게 배우고 책도 찾아 읽어보는데, 달리기는 대부분 그냥 시도하시다 무릎과 발목 부상으로 고생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기억에 남는 구절]
땀 흡수력과 신축성이 좋은 삼각팬티를 입어야 좋습니다. 특히 남자의 경우 팬티는 생식기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해주거든요-p23
-> 그렇다. 긴 거릴 뛰다보면, 쓸림때문에 고생한 사람은 공감한다.
허리는 몸의 중심 부위입니다. 허리를 사용할 줄 알아야 유연성과 가속력이 좋아져 힘도 덜 들고 속도 또한 빨라집니다.-p54
달리기를 하기 위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제자리 뛰기입니다.-p73
달리기를 시작해서 약 10분 이상 경과되면 달리는 동작에서 단 몇 초라도 멈출 경우 근육과 관절이 굳어져 다시 달리기가 힘들어집니다.-p162
마라톤 같은 지구성 운동에 많이 사용되는 글리코겐이란 무엇인가? 우리 몸에서 에너지 공급원으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탄수화물인데 이 탄수화물은 분해되어 간이나 근육에 글리코겐이라는 형태로 저장되었다가 운동할 때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 -p172
글리코겐을 합성하기 위해서는 인슐린에 의한 자극이 필요하다.-p173

Posted by iarchit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