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인(원제:Mastery, The Keys to Success and Long-Term Fulfillment (2008/02/05,07/09)
조지 레오나르드 지음/강유원 옮김| 여름언덕 | 2007.09.10 | ISBN 9788990985309
긍정적 책읽기는 여러모로 유용하다. 역자의 서문에 열을 받았는지, 책 내용도 그게 그건데 하는 식으로 읽어냈다. 그랬기에 한발짝 물러나 다시금 읽고 정리하자! 란 생각을 가졌다. 그러다 어제 우연히 퇴근길에 절반을 읽고, 집에서 거의 다 읽었다.
사념적인 책이지만, 그 나름의 읽을 가치와 공감되는 줄긋기를 많이 해서 책값이 아깝단 생각에서 벗어난 것이 나에겐 좋았다. 거기에 글쓴이가 말한 여러 가지 생각들에 대해 동의/부정/다른 생각을 일깨우며, 어떻게 살까! 생각했다. 또한 추천한 몇 가지에 추가할 방법도 생각하고 그렇게 읽었다.
달인에 대한 그의 정의와 과정, 달인으로서의 자세에 대해 저자의 의도를 이해하고, 그가 제시한 달인 되는 방법에 대해서도 흥미롭게 읽었다. 합기도를 배워서 인지, 동양적 시각을 지니고 있다. 그렇게 2번 읽고 나니, 행동에 대한 목마름이 해결되는 것 같기도 하다.
그렇게 또 다시 읽기의 효용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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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원이란 사람을 한다리 건너 알고 있었기에, 거기에 김창준씨가 추천(http://agile.egloos.com/3782753)까지 해서 읽게 되었다. 정확히는 창준씨 글 전에 구매했고, 나중 블로그를 통해 알게 된 것이 시간 순서가 맞겠다. 얇고 가볍기에 미루기 좀 하다(^^;) 이제서야 잡고 찬찬히 읽었다.
하워드 가드너를 언급하는 이상으로 그는 가라테에 대해 이야기 한다. 난 마라톤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마라톤 프레임으로 이해 되더라! 아집이 아닌 사실의 관점에서 이번에 배운 프랑스어인 오트르망[다른시선]!으로. 읽고자 노력.
강씨는 서문에서 자기개발서 따위는 읽지 않는다고 했다. 속으로 얼마나 화가 나던지...... 그러면서 그는 자기계발서를 변역까지 했는데, 확실히 낚시글이다. 오만한 놈 같으니...
[생각의 지도]를 읽고 나서 드는 생각이 mind를 정신으로 번역하는게 맞을까? 이런 생각도 든다. 아이러니하게 원서를 한글로 옮기면서 제목은 또 영어다. 물론, 달인이란 제목이 우선일 수 있겠으나, 책 표지를 보면 MASTER MIND가 보인다.
[기억에 남는 구절]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들에게는 '안다'는 것이 '할 줄 안다'는 것을 뜻-p6
이 사람이 테니스의 달인이 되려면 여기저기서 몸에 밴 나쁜 습관들을 모조리 버리고 처음부터 깔끔하게 시작하는 게 좋다.-p17=> 비움의 철학이 쉬운가! 나는 행할 수 있는가! 내 분야에 달인이 되고자 하는가?
아무리 눈부신 재능이 있어도 달인의 훈련 없이는 이조차도 고갈된다-p24
달인의 길에는 우회로가 없다-p25
칼 프리브램은 이를 '두뇌-육체 체계' 가설로 설명한다. 이 가설은 '습관적인 행동 체계'에 관한 것으로, 이 행동 체계는 의식적 사고보다 훨씬 더 깊은 차원에서 작동하며, 척수 내부나 그와 연결된 두뇌의 여러 부분에까지 반사회로를 가지고 있다-p26=> 흥미로운 가설
항상성은 좋은 변화와 나쁜 변화를 구별하지 않는다-p119
늘 해오던 방식이 아니면 무조건 위협으로 해석하는 것이다-p119
시스템의 일부가 변하려면 시스템 전체가 변화해야 한다는 사실이다.-p123
다행스럽게도 달인의 길은 사회적인 집단화를 조장하는 경향이 있다. 요한 호이징하는 <<호모 루덴스>>에서 스포츠와 놀이의 인간 통합적 경향을 지적한다.-p125 => 흥미로운 관점이다. 시크릿과 의미혁명과 이어 생각해도 되겠다.
우리의 에너지는 사용함으로써 현실화된다.-p128
서로 비슷한 것만이 가치 있는 것으로 간주된다. 너무 큰 에너지는 비슷한 것에 대한 위협으로 간주되어 두려움을 불러일으킨다.-p131 =>애매모호한 글쓰기란 느낌을 지울 수 없다. [10일 안에 변신하기 ]를 읽고 정리해야 겠다.
달인이라는 것이 완벽함과 관련된 개념이 아님을 간과하게 된다. 그것은 과정에 관한 것이며, 하나의 여행이다.-p151 => 돈오점수와 돈오돈수가 있는 것 처럼 이 의견에 대해선 동의가 아니라, 그의 의견 경청 이상으로 마음을 빼기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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