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내려오는 시간은 언제나 일요일 저녁에서 밤사이다.
10개월만에 책 읽기도 포기! 시간 때우기 용으로 영화를 보기로 했다.
잠자고 오면 3시를 넘겨서까지 자지도 못한ㄷㅏ.-_-


저번에는 노팅힐을 보았고,
로맨틱하긴 한데... ... 기억남는 그 무엇은 없었던 것 같다.
여자가 주도적이 될 수 있었단 것 말고는 *_*
하지만, Notting Hill 이 지명이란 사실을 알게 되었고,
포르트벨로의 마녀를 읽고 있었지만, 그것 역시 지명이었단 것은 이 영활 보고서야 알았다.




이번에는 광식이동생 광태 http://blog.naver.com/crimsonpbt/100033955019 란 영화다.
재미나게 잘 본 영화다. 링크가 보면 대략 나중에라도 이야길 떠올릴수 있지 않나 싶다.

광태 사랑이 이해가 무척 간다.
어쩌면 내 일부분도 광태처럼 일방적이고 단순함에 이끌리지 않았을까!
거기에 다행한 것은 광태가 길고 길게 ... 사람을 만나고 사랑하는 법을
배웠단 사실이다.
술을 6개월 동안 끊었단 사실부터가... ...
부럽다.


광태에게서 배우고 싶은 건 저돌적 대쉬다.
마라톤이야기가 이런 식으로 전개 되었을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http://cafe.naver.com/chocolat2007.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1275 
기억 나는 대사를 옮기신 분도 계시고...

그리고 광식의 사랑도 딱 한번 해본 것 같다.
사랑이라 말하기엔 2%로 부족하지만,
재수시절 다른 반 여학생이 좋아서 두어 달 넘게를 따라 내려 집 들어가는 것을 보고
다시 심야버스를 타고 집에 간 기억이 떠오른다.
정말 끝까지 말 한마디 건네보지 못한, 광식은 노래라도 불렀으니...


각설하고 하여튼 현재 난 광태가 배운 것을 배우고 싶을 따름이다.-_-
Posted by iarchit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