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IN 33호

우선 우연히 알게된 시사IN 사진기자분에게 댓글을 달고 싶다. 왜 검은색인가!
밝고 환하게 찍으면 안되는가! 사진만 봐서는 김용철씨가 어두운 편에 서 있어,
마음이 편치 않다

오늘 2시간 반 동안 읽었다. 시사IN을 시간이 아깝단 생각도 든다. 하지만
한편으론 또 다른 시선을 느낀 것에 만족한다.
물론, 공감이나 동의가 많아 이제는 다른 시사지도 같이 읽어볼까 하는 마음도
늘어난다. 그렇게 완독.


편집국장의 편지- 2MB 의 어떤이야기든 재밋다.

누구를 위해 성화는 달리는가
중국은 스포츠 축제를 정치와 연결시키지 말라며 시위대를 비난한다. 하지만, 애초 성화 봉송을 정치와 연결한 쪽은 중국이었다. 중국은 성화가 히말라야 에베레스트를 넘는 이벤트를 연출하며 인근 지역인 티베트 지배를 정당화하려 한다. 해외에 사는 중국인은 오히려 중국 정부를 옹호하는 성화 수호 시위를 벌인다.-p13

사제단은 슬프고 아프다.
정말 진심으로 나는 이 편을 믿는다. 그들의 옳기에 믿는다. 하지만, 그들이 전부 옳다고는 믿지 않는다. 그것은 사람일이기 때문이다. 신만이 온전함을 알기에 그렇다.
"사세단이 무너지면 이 시대에 기댈 곳이 없어진다" 이것이 또하나의 이데올로기가 되지 않길 바란다.

함세웅 신부는 "삼성이 해야 할 일은 고백이다. 모든 고백은 용서받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김영식 신부는 "자백이 가장 아름다운 정화의 길이다"라고 말했다.

황제의 '황당 경영' '천재 경영'으로 둔갑 - 이런 글을 왜 시사IN 밖에는 읽지 못하나? 다행한 것은 100분 토론에서 김용철 변호사를 보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옳고 그름으로만 보지 않으려고 했다. 그래도 삼성이 싫더라!

뜯어보면 볼수록 쇄신이랄 게 없더라/삼성 무노조 신화 무너질 것인가- 그렇기 때문에 삼성주식은 무작정 오르더라! 이것이 현재 대한민국이다.

이회창 대선잔금, 끝내 묻히나 - 이사람도 역시나 였군!
<월간조선>은 안 쓰고, <신동아>는 쓰고- 모기업인 조선일보사와 동아일보사의 이명박 정부에 대한 보도 태도 때문이다. 조선일보는 이명박 정부를 따끔하게 견제하며 영향력을 행사하는 반면 동아일보는 이명박 정부에 우호적인 논조를 유지하며 취재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런 두 회사의 기조가 이회창 총재에 대한 보도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여 흥미롭다. 조선일보사가 이 대통령의 견제세력인 이회창총재에게 관대했던 데 반해 동아일보사는 냉정했다. -p27
다행이다 싶다. 조동이 붙어 2MB에 놀아나면... 아니 벌써 그런 공작이 행해지고 있는지 모를일이다.

"부정부패 쓸어버리고 서민 마음 쓸어주겠다" - 정치는 머리로 하는게 아니란 것을 알게된 후 부터 홍희덕 당선자에게 관심이 생겼다. 사람사는 것에 대한 가치는 유치원이면 다 알 수 있는게 아닐까? 초등학교의 학력이 중요한게 아님을 다시금 다시금 믿는다. 그가 하는 이런 말에 나는 귀 기울여겠다. "이순신도 훌륭하지만 거북선을 만든 일반 노동자의 공이 더 대단한 건데..." 다른 관점도 있겠지만, 다른 시선을 말해주는 것 그것이 나는 좋다.

청와대, 이번엔 종교 성향 조사? - 이런 이런 이런 기사를 왜 난 여기서 밖에 보지 못하나.
오만과 불안
- 기가 막힌 타이틀이다.
"고도의 정치 행위인 인사를 실패함으로써 국민에게 웃음거리가 되고 있다"
아무리 불안해도 대한민국 시스템을 믿어보고 싶기는 하다. 한명의 바보 때문에 전체가 바보되지는 않겠지! 그런데 삼성의 이회장을 보면 ... 두렵다.

'봉쇄 수도' 수녀들이 거리로 나선 까닭 - 조선업이 불황이 되는 시기엔 어떻게 한다는 이야긴지 정말 모르겠다. 거제에서 살아봐서인지 쇳가루는 정말... 하지만, 노동자의 땀을 무시하고자 말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대운하에 짓눌린 습지의 아우성 - 대한민국 모든 마을이 행사중이다. 하지만, 난 아직도 서울을 떠나지 못한다. 그것은 왜!
국민 알 권리 빼앗는 '여행 금지법' - 역시 다른 시선의 소중함
삼성쇄신안, 6.29선언 '닮은 꼴' - 나는 요새 부자 노조에 욕하지 말자는 말을 하고 다닌다. 우리의 반대편은 노동자가 아니라 사용자이기에... 삼성의 이건희에 촛점을 맞추고 삼성 똑똑한 직원을 설득해야 할까! 이국운(한동대교수.법학부) 그처럼 똑똑한 사람은 이런 글로 이야기 하지만, 언제나 법관련 전문가(판사/검사/변호사)들은 모두 저희가 옳네라고만 하더라. 물론, 그 말대로 철저히 '법에 따라' 진행되길 바란다.

북한 민심 사로잡을 절호의 기회 왔다.- 단면적 시선, 일차적 시선. 물론, 굶주림 앞에서 무언가를 거론한다는게 말되지 않겠으나...
누구를 위해 감세, 감세하는가 - 자세히 알리자~~
모두 샤일록으로 만들 셈인가- 지식인이 알려야 된다. 알려야 된다. 알려야 된다.
딴 세상 사는 발렌베리와 이재용- 멋진 글솜씨

진중권의 조어중에 2MB가 바이트는 정말 압권이었다.
"불합리는 못 참고 악플은 즐긴다"
이사람 말중에 일주일에 한두 번은 밤을 샌다. 오늘은 다섯 시간 잤다. 란 말이 눈에 띤다.그리고
지식인의 구실이 뭐라고 보나?
계몽의 시대는 지났다. 지식인도 대중의 한 사람일 뿐이다. 그 속에서 자기 구실을 찾아야지 옛날처럼 위에서 일깨워주던 시대는 끝났다.
독자에게 하고 싶은 말은?
책은 세계의 모상이 아니라 모형이다. 저자의 견해일 뿐이다. 그걸 내 주장으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런데 책에 빠져서 책을 세계 자체로 착각하는 이가 많다. 그런 신학적 태도를 버려야 현실이 보인다.
란 부분이 기억에 무지 오래갈듯.
그는 언어에 특히 재능이 있어서 영어.독어.프랑스어.일본어를 읽고 해독할 수 있다. 러시아어는 본지 오래돼서 잊어버렸다.- 이 대목은 인터뷰어가 중립을 지키지 못한 필체라 여겨진다.

그에게 논리로 이길 사람 있을까- 우석훈교수의 글
진리는 머릿수로 결정되지 않는 법이고, 아무리 많은 사람이 맞다고 우겨도 아닌 것은 아닌 것이다.

어느 한 예술가의 '귀국보고서' 시즌2 이상남 화백/백남준 선생이 그랬다. 뉴욕은 예술가에게 계급을 부여하는 도시라고

사람 되긴 힘들어도 괴물이 되진 맙시다. -홍상수

사법부는 경제를 고려하지 말라 - 맞다. 법하는 사람 머리에서 경제가 제대로 되는가 그들이 잘하는 방법으로 승부하기 바란다. 나에게 언제나 정의가 승리한다는 믿음하나 가지게 해달라.
- 도쿄 지검 특수부에는 "검찰은 경제를 고려하지 않는다"라는 원칙이 있단다. 그래서 일본은 경제적 동물이란 칭호와 부국이 된 것이다.물론, 그쪽도 문젠 많지만...
Posted by iarchit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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