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천재로 만드는 독서법(2008/10/10)
서상훈지음|지상사|초판2쇄2008.10.29| ISBN 9788990994776 (03370)
부록 '독후 활동은 이렇게 하라' 강의 동영상CD


경향신문에 크게 광고가 났었고, 사촌 결혼식에 참석하는 KTX에서 읽을 수 있다 싶어 재빨리 당일 주문, 받은 두권 중 한권이었다. [기억력 천재의 비밀노트]도 읽고 싶었는데, 이 출판사 였군! [호모부커스]보다  이 책이 땡겨 먼저 내려가는 KTX에서 완독했다. 시디까지 보고 나면 독서토론회를 해봐야지! 결심.

책은 목적에 부합되게 천재의 독서법을 정의하고 그 실천법을 이야기 한다. 거기에 시디까지 있으니 금상첨화다. 표지에도 보듯이 a method of reading이다. 여러 방법 중 하나 임을 알고 나면 중심잡고 읽기에 도움 될 것이다.

밀의 독서법은 한 마디로 유명한 천재 사상가들의 책과 논문을 열심히 읽고, 매일 아침 아버지와 깊이 있는 토론을 하면서 그들의 위대한 사고 능력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방법을 말합니다. 밀은 자서전을 통해 어릴 때부터 아버지로부터 이런 독서교육을 받은 덕택에 또래 친구들보다 최소한 20년 이상을 앞서나갈 수 있었다고 고백했습니다-13


다만, 베껴쓰기란 방법을 이야기 할 때 책 종류, 성격마다 달리해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 거기에 대해선 자세한 설명이 없어 아쉽더라. 저자가 말하는 철학서,성공학 종류는 어쩌면 베껴쓰기가 온전한 앎을 축적할 수 있겠다. 하지만 지식의 종류나 성격에 따라 베껴쓰기의 차별은 있어야 되지 않을까? 다음 책엔 그 부분에 대한 설명도 듣고 싶다.

또한, 요즘 세상은 지리적/시간적 제약을 극복할, 운좋게도 저자직강을 들을 수도 있고, 이메일을 통해 답도 얻을 수 있는 저자와 만나 교감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음도 생각해 봐야 되지 않을까 싶다.

읽고나니 독서 토론을 하나 이끌어보고 싶어진다.


[기억에 남는 구절]
웃을 때는 어떻게 웃어야 한다고요? '히히히', 뭔가를 배우고 나면 어떻게 해야 하죠? '즉시 반복', 공부할 때 어떻게 하면 안된다고요? '대충', 공부할 때 어떤 문을 이용해야 한다고요? '의문과 질문', 공부의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뭐라고요? '반복'-29 => 독서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공부(배움)에 대한 이야기다.

토론 규칙을 알아야 합니다. 첫째, 책을 읽은 사람만 토론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둘째, 책에 있는 내용에 관해서만 얘기할 수 있습니다. 셋째, 경청을 위해 '토킹 스틱'이라는 특별한 도구를 사용합니다.-37
=> 여섯색깔 모자 기법완 연결 [ http://blog.naver.com/truefan/120026629073 ]
해석적 질문이란 근거를 2개 이상 찾을 수 있는 질문-40
독해력을 향상시키려면 속독이나 통독보다는 정독이 좋습니다-55
질문 뽑기가 중요한 이유는 저자가 알리고자 하는 핵심 메세지를 파악하는 데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56
=> 중학교 수준의 영어 독해서를 보니 scanning(핵심어 찾기)란 말로 나오던데...
베껴 쓰기를 하던 중에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에 이르러 그 매력에 푹 빠지게 되었습니다-79
소설가 신경숙의 베껴 쓰기에 대해서도 소개합니다. 신 작가는 대학시절 방학 때 소설을 읽다가 베껴 쓰기를 시작했다고 하는데, 산문집 <<아름다운 그늘>>에 베껴 쓰기에 대한 느낌이 담겨 있습니다.
손을 제2의 뇌라고 하고 발을 제2의 심장이라고 합니다-89
PREP : Point, Reason, Example, Point
손을 제2의 뇌라고 하고 발을 제2의 심장이라고 합니다-89




<<동영상 화면에서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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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archit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