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사실 오늘이라고 특히 혼자라 외롭다 생각해본 적이 없다.
이런 무신경이 지금도 혼자인지도 모를 이유겠지!

RSS로 방문한 이정환닷컴의 1989년 전교조의 기억 읽고 (트랙백이 안되네...ㅋㅋ)
나역시 그때가 그때였는지라... 하지만, 그렇게 치열했었는지도 몰랐고,
지금 처럼 사람의 결심이 삶을 살아가는데 이렇게 힘겹게 되는지도 몰랐기에......


크리스마스 이브엔 마음의 짐을 들기 위해 두탕 뛰었다.

할머니를 만났고,

동지도 만났다.

그리고 깨어난 오늘 갑자기 우리나라 젊은 여자중에 교인이 많은 이유가
끝까지 내 편인 사람이
그녀들은 하나님이라 생각해서가 아닐까?
아침 커피 두 봉지를 한꺼번에 마신 커피 잔 앞에 두고 일어난 갑작스러움이다.





하나님 앞에 두고 왜 남녀의 가름일까?
그건 고등학교때 종교모임에 선배가
촛불에서도 긴가민가하다 기억을 두지 못했는데,
오늘 사회당 대표로 문화제에 참석한 것을 보고,
사회당이라 그것도 대표라니......

이념에 길들여져 있을 그때와 깨어난 나는
체 게바라의 "우리 모두 리얼리스트가 되자. 그러나 가슴 속에 불가능한 꿈을 갖자!"가 계속 떠나지 않고,
범생 선배였던 그 형이, 신부가 제격이다 생각했는데,
그는 하나님을 버리고 무신론을 택했고,
그의 지지발언에선 나를 힘겹게 하고 있는 부조리에 대한
그의 선택을 볼 수 있었고......



그러나, 나는 아는 체도 못했다.
나는 단 하루 여기와 있는 것이니까...


그렇게 있는자가 아닌 없는자를 위해 오셨다는
그분의 날에 적어본 센치멘탈.


앗참 내가 생각한 끝까지 내편은 내마눌이 아닐까 했다.
하나님은 너무 멀리 있다. 아주 멀리에, 거기다 공평이란 단어에 걸리는게 제법 많을 것이다.
그러니 울 나라 예쁜 여성들이여... *_-
Posted by iarchit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