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의 즐거움 (2009/02/09)
다나카 고이치 지음/하연수 옮김| 김영사 | 2004.3.4/3.12 4쇄 | ISBN 8934914653 (03800)
나에겐 멋진게 있다. 그것은 시크릿이다. 의식혁명이다. 내가 원하는 것은 다 다가오니 말이다.(laww of attraction) [아웃라이어]를 읽고 있는데, 운영처럼 이 책을 만났다. [이중나선]과 비슷하게 왔다. 그 자리에서 다 읽어 버렸다. 그만큼 좋은 책이다.
다나카 고이치에 대해선 tv에서 본 것 같긴 하다. 하지만, 그의 생각이 이처럼 명쾌하고 행으로 보여주는 그의 배움은 역시나 노벨상을 받을만 하단 거다. 황우석 박사 사건에 때문에 마음이 답답했고, 현재도 서울대 정문에 있는 무지막지한 글을 보면 울분의 욕지거리도 올라오지만, 이런 책이 있음에 과학도의 생존은, 그리고 생활은 이루어지는 것이리라 싶다.
거기다, 그의 글쓰기는 아주 간결하면서 쉽게 이야기 하고 있다. 그의 업적이 대단함에도 [학문의 즐거움]이나 앞에 소개한 이중나선처럼 그들은 감사와 자신의 삶에 대해 보여주는 것으로 끝을 맺는다. 그러나 일반인으로서 이해하는 그 모습은 아주 아름답다. 존경할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다. 이것이 참되다는 진(眞)임을 일깨워 준다. 이렇게 에너지를 받을 수 있는게 독서의 또 다른 잇점임을 생각해냈다.
1부 나는 엔지니어다란 부분에선 자신의 삶과 노벨상을 수상하게 되는 스토리가 있다. 작업복 차림으로 인터뷰한 것에 대한 에피소드도 있다. 2부 생애 최고의 실패는 노벨상 맞게 된 이야기. 질량분석에서 자신이 맡은 분야인 시료 부분에서 실패(?)를 통한 계기를 이야기 하는데, 믿기지 않는 우연함이라고 해야할까! 3부는 메탈칼라의 시대란 잡지에 수록하는 특별대담 녹취한 것을 기술해 놓았다.
[기억에 남는 구절]
'다나카 효과'라고 명명될 만큼 노벨상 수상 이후 다나카가 만들어 낸 경제적 이익은 어마어마했다. 그러나 다나카의 노벨상 수상의 가장 뜻깊은 의미는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보통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성실과 근면의 가치를 증명한 것이다. 이는 돈처럼 눈에 보이는 수치로는 결코 따질 수 없는 가장 중요한 가치이다.
당장 이익을 내지 못하더라도 장기적인 안목으로 기업과 사회에 도움되는 연구를 하는 이들을 충분히 지원해 주고 공정하게 평가하는 장치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밝히며, 다나카 고이치는 엔지니어 복귀 선언을 하고 연구실로 돌아갔다.
=> 아웃라이어가 말하는 논지의 핵심이 책 앞부분에 있었다.
단백질이나 전분, 세포의 핵에 들어 있는 DNA나 RNA와 같은, 살아 있는 신체를 구성하는 거대한 분자를 말합니다. 호흡이나 소화, 면역 반응, 유전 정보의 전달 등 살아가는 데 필요한 활동은 이런 생체 고분자에 의해 유지돕니다.
유전자의 본체인 DNA는 디옥시리보핵산이라는 분자가 연결된 두 개의 사슬이 나선형으로 합쳐진 모양을 하고 있다. 호함되는 핵산의 종류가 조금 다를 뿐, RNA도 기본적으로 DNA와 같습니다. 단백질은 몇 종류의 아미노산이 사슬 모양으로 연결되어 있고, 전분은 다당류라 불리는 것처럼 당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고분자는 어느 것이든 크며, 무게가 수소 원자의 수천배, 개중에는 10만 배가 넘는 거소 있습니다.
생체 고분자 중에서도 단백질은 우리 인간에게 가장 중요합니다. 영어로 단백질을 '프로테인(protein)'이라고 하는데 이는 그리스어의 '프로티오스', 곧 '첫째'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왜 첫째인가 하면, 우선 세포의 주된 성분은 모두 단백질이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신체는 70퍼센트가 물이고 나머지 30퍼센트의 절반을 단백질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머리카락, 피부, 근육, 적혈구와 백혈구, 몸속에서의 화학 작용을 촉진시키는 산소, 침입한 이물질로 부터 생체를 보호하는 항체 등 거의 대부분이 단백질로 되어 있습니다.
유전 정보 자체는 아데닌(A), 티민(T), 구아닌(G), 시토신(C)이라는 네 종류의 염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단백질은 인간의 경우 10만 종류 정도 된다고 합니다. 생각해 보면 이건 정말 신기한 일입니다. 아까 유전자는 약 3만 2천 종류라고 했습니다. 유전 정보를 바탕으로 만들어짐에도 불구하고 단백질의 종류는 원래의 정보보다 숫자가 많습니다.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연구해야 할 주제 중 하나이지요.
분자나 원자를 이온화해서 질량이나 전기량에 의한 움직임(궤도), 속도(비행 시간)의 차이를 조사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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