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3.1 운동
프랑스 만이 근대를 제대로 열었다고 생각했다. 그것이 사실인 것은 확실하다. 거기에 한홍구 선생의 대한민국사1의 1부 제목은 '승리의 짜릿한 감격은 없었다'는 근대를 우리 힘으로 열지 못한 것, 친일 청산하지 못한 역사를 잘 기술했다. 다행히, 도올 선생의 첫 강의에서 나는 환재 박규수(http://blog.aladdin.co.kr/mramor/2421694)를 알게된 행운을 얻었다.

- 강의 요약: 3.1 운동을 우리 나라 근대의 시작으로 볼 수 있다. 기독교, 불교, 동학 의 통합의 운동이다. 기존의 위정척사, 애국계몽, 의열투쟁의 연장선상에서 볼 수 있다.
참고/ 중국의 5.4운동, 인도의 비폭력 저항
- 소감: 아쉬운 것은 아는게 많은 분이라, 요약은 내가 해야 됨으로 보는 눈이 낮은 나로선 도올 선생의 강의를 온전히 이해했다고 보긴 힘들다. 아는 만큼 강의를 이해할 공산이 크다. 다만, 전체적인 맥락에서 이 강의를 정리할 수 있도록 노력 중. 근대 인물을 역시나 제대로 알고 있지 못했다. 인촌이 지명 이름인 것은 이번에 알았다.

(02) 생각이란 무엇인가?
데가르트의 사유와 존재의 이야기는 재미났다. 거기에 I go와 걸어간다의 차이를 통한 차이 설명은 아주 명쾌하고 흥미롭다. 또한, 모어라고 이야기 하는 부분에서 예전에 잊었던 부분을 되새김질 할 수 있어 좋았다. 나라이전에 말이 존재했으니까, 그말이 당연한 것임에도 모국어라 이야기 했다는 것이 부끄럽다. 사용하는 언어를 바꿔야 생각도 바뀔 수 있을 것이다. 어느 것이 시작이고 끝인가에 대한 의문은 미뤄야 될 숙제같은 것이라 생각한다. 천부경의 첫부분이 그렇기에 재미난 것이라 생각해보았다.

(03) 존재란 무엇인가?
강의 중에 모티머 애슬러의 [개념어 해석]이 떠올랐다. 한번 빌려 앞 부분 있다 반납한 책이다. 그리고, 언어가 나의 사유를 빌어 표현한다는 표현은 참 어렵다. 거기다 칼 맑스의 상부구조 하부구조란 개념어가 등장하니... 하지만, 나의 단점이 권위에 주눅드는 면이 있다고 보고 ... 말그대로 이해하고 넘어갔다. 제대로 생각하는 방법을 배우자!
거기에 존재/비존재, 현상계,이성, 이런 단어가 물건너온 단어임을 알고나니 마음은 편하네요! 철학에서 쓰이는 용어와 세계관을 이야기 하는 것 같습니다. 감각계와 사유계
거기에 2강좌에선 사람사이에 합의한 용어를 사용해야 됨을 알게 됩니다

(04) 헬라스적 사유의 역사적 배경
플라톤은 민주주의를 싫어한 이유가 스승인 소크라테스가 죽었기 때문이란 이야긴 흥미롭다. 그리고 피타고라스의 Man is the measure of all things.란 의미가 상대주의 의미인지는 이번에 알았다. 도시 국가의 규모를 언급하는 부분에서 노예제가 존재했다는 것에 놀라와 했던 예전과 비교에 다시금 정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그 부분에서 옛날 배웠지만 잊었던 마그나 카르타/ Magna Carta - 영국의 왕 존(John)이 귀족들의 강요로 승인한 대헌장. 근대헌법의 효시를 제대로 알게 되었다.

지식화 시킨다는게 암기화 시키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잘 이해하고 그 토대 위에 논술을 잘할 수 있는, 다시 말해 현재의 삶에서도 관통할 수 있는 지혜가 될 수 있게 노력하는 것이 이런 강의를 듣는 이유임을 놓치지 말자!

(05) 새만금과 논술
의견의 입장에서 새만금의 실체를 잘 설명하고 있다. 논술이 필요한 이유를 현실적인 내용 관점으로 풀어 이야기 하고 마지막에 희랍철학이 가지는 이분법인 감각과 이성에서 참다운 진리를 찾자는 맥락으로 강의를 끝 맺었다. 사실의 전달, 쉽게 말해 어떤 면에서는 몰랐던 지식 전달만을 기대했던 사람이라면 도올 선생의 강의에 실망할 수 있었겠다 싶었지만, 넓은 시선으로 본다면 그의 강의는 지식인으로서의 실천(행동)을 의미한다고 보기에 감동이 있었다고 이야기 하고 싶다.


[동영상]
http://blog.daum.net/songfyd 도올 선생 강의가 링크 걸려있다.
연결/
http://dancingking.textcube.com/ - 마인드 맵 정리가 있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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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archit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