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이 서른 살에게 답하다  서른 살의 강을 현명하게 건너는 52가지 방법  (2010/04/24)      
김혜남 지음 | 걷는나무|2009년 05월 11일| 272쪽 | ISBN 9788901093987


나는 이런 책 읽는 법을 안다. 52개의 꼭지가 알차게 연결되어 있을 이 책을. 주눅들면 안되는 것을. 모든 것을 담아두려고 하나씩 하나씩 읽으면 되는 그런 책이 아니다. 책장에 꽂아두고 아 그때 나에게 맞는 소리가 있었지 하면서 위로 받을 때 필요한 게 이런 책이리라!

워낙에 이런 류의 책을 보아온지라 과감히 겁내지 않고 1시간 동안 간독하는 것으로 마무리 했다. 그렇게 현재 내가 귀 기울이게 되는 내용을 담아 보았고 그것이 다이다.

이제 1년 후면 마흔이 되는 나는 이런 류의 책에선 더이상 나아갈 바를 얻지 못한다. 더 가까이 삶의 문제를 대하려면, 먹고 사는 문제와 연결된 프로그래밍 책이다. 행동이 더 필요할 뿐이다. 아니면 연결된 추상적이 그무엇을 바라볼 책이나 something을 찾아야 할 것이다.

그래도 일년 정도 나를 괴롭혔던 인간관계에 대해 정리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해주었다.

[기억에 남는 구절]
제가 인생에서 겪었던 고통의 하나 하나가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혼자 걱정한 데서온 결과라는 것을 이제는 알고 있어요.
-오프라윈프리, [신화가 된 여자 오프라 윈프리]자넷로위지음 중에서
포기도 선택이다-035
듣는 것(hearing)과 귀 기울여 드는 것(listening)의 차이이다-82
시간은 정직하다-120
아름다운 비밀의 방을 만들어라-/우리는 두 개의 세계에서 살고 있다. 하나는 우리가 몸담고 있는 현실의 세계이고, 다른 하나는 마음속에 있는 '심리적 현실'이다.-142
유머는 인생의 불합리성에 대한 긍정이다.-160=> 나한테 부족한 것, 유머.
화가 날 때는 숫자를 세어라-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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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archit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