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쓰고 죽어라(2005/08/16)
스테판 M 폴란.마크레빈 지음/노혜숙 옮김| 해냄 | 2000년 02월


DIE BROKE가 다쓰고 죽어라로 번역되는 이유는 짧은 영어 실력때문인지 모르겠다. 하지만 이책 내용은 공감하고, 미국에서 재정설계상담가로 일하는 저자의 이야기에 머리로만 아닌 가슴으로 이해해 보려고 노력하고 있다.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어쩌면 미래를 위한 대비가 아닌 NOW의 중요성을 이야기 하고있는 것으로 이해되어진다. 1부에서는 큰 네가지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 했고 후반부는 실천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1]오늘 당장 사표를 써라 => 고용인이 아닌 자영업자가 되라는 것이 아니라 회사에 목매는 시대는 지났다는 의미이다. [꿀벌과 게릴라]에서 이야기 하는 것 처럼 xx기업에 다닌다는 소속에서 xx일의 전문가인 누구라는 것. 삶의 중심을 잡자고 이야기 한다.

2] 현금으로 지불하라 => 신용카드를 없애고 현금으로 지불해야 돈의 가치를 알게 된다. 사치스러운 구매 습관을 버리게 된다는군!

3] 은퇴하지 말라 => 일과 인간의 관계. 여러 가지 실용적이면서 동시에 심리적인 혜택까지 얻을 수 있다. 거기에 정신적인 보너스까지 더해진다. 결승선을 지워버리면 인생은 더 이상 경주가 아니다.

4] 다 쓰고 죽어라 => 현재의 의미와 어쩌면 되돌아감에 공평함이 존재해지는건 아닐까? 아이들끼리 부의 세습이니 공평한 출발이 아니니 하는 것에 물질적 유산은 사라질 수 있지 않을까?

후반부에서는 신용카드(나는 빚카드라 부른다.) 없애기, 회계사에게 재정 상담하고 절세하기,보험들기 등등 몇가지 이야기를 전하고 있는데 한국 환경과 비교해서 그리 탁월한 내용은 아니다. 특히나 재테크 책에서 한꼭지에 좋은 정보를 모두 담은 경우도 있으니... 어쩌면 이런 면에서 서양이 바라보는 정신적인 동양이 분명 또 다름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보도 섀퍼의 [경제적 자유로 가는  길] http://blog.jrcho.com/642 를 추천한다.


[기억에 남는 구절]

과거와 결별하기

그것은 바로 당신의 선입견이 과거에서 비롯되었다는 사실이다. ... 농경 사회가 산업 사회로 전환될 때 고안되었던 방법들을 정보화 세계에 끼워 맞추려고 하는 것이다.-p10

베이비붐 세대는 반항적이긴 하지만 규칙만큼은 잘 지킨다.-p13

위기 관리를 위한 조언을 제공하는 데서 더 나아가 가계 재정에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대처하는 아주 새로운 방법을 권유해 왔다.-p20

당신이 지금 당장 그렇게 되리라고는 기대하지 않는다. 당신의 자녀들이 노동의 보람을 배워야 하는 것처럼, 당신도 처음부터 다시 배워야 한다.-p78

머릿속으로 생각하는 이론을 현실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실천계획이 필요하다. -p139

이력서는 자신의 입장이 아니라 장래 고용주가 될 사람의 입장에서 써야 한다-p171

나는 과거의 일반적 규칙들을 맹목적으로 받아들이지 말라는 이야기로 이 책의 반을 할애했다.-p199

일반적으로 건강보험이라고 불리는 보험에는 세 가지 종류가 있다. 첫째는 병원 입원, 둘째는 가정 간호, 셋째는 두 가지 모두를 대상으로 한다. 그러나 '입원'과 '가정 간호'와 같은 용어의 의미를 분명히 해두는 것이 필요하다.-p224

연금보험은 연금액, 보험료, 지급 기간에 따라 좀더 세분화된다. 만일 계약이 체결될 때 연금액을 결정하면 정액 연금보험이라고 부른다. 보험 회사의 기본적인 투자 수익에 따라 연금을 지급하면 변액 연금보험이라고 부른다. 일시납 연금보험은 개인이 보험 회사에 일시불로 납부한다. 분납 연금보험은 정해진 기간- 예를 들면 30년 동안 매월 - 동안 정해진 간격으로 분할 납부한다.

일시납 즉시 정액 연금보험에 가입하라-p248
Posted by iarchit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