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다음 영화소개페이지로 갑니다.(2012/01/26) -난 별 세개 6점

보고 싶었다. 시간 있었기에 볼 수 있었다. 영화 나쁘지 않다. 하지만, 일부러 찾아 볼 정도는 아니다 싶다. 새롭지 않은 무전유죄(박준의 과거 노동운동 현장)와 동료 의식(판사들의 선민의식)으로 묶인 한국 사회의 한 단면을 보았을 뿐. 다행히 국민참여재판이 필요한지 이유 한가진 알았다. 거기다 오래 전에 읽은 [2010 대한민국 트렌드 http://blog.jrcho.com/972 ]의  소송 지상주의와 나는 꼼수다의 쫄지마 프로젝트로 연결되어 끝.

뻔하고 보다보면 끝난다. 다시 정리해 이야기 할  필요까지 없다 싶다. 혹시 영화 수익으로 이런 엉망인 소송에 대한 지원이 이뤄진다면, 한번쯤 보라고 하겠는데...

묘한 동질감은 지금 읽고 있는 김근태씨의 책 처럼 담백하다는.

박준 변호사가 부인에게 부황 놓다가 남편보고 했나? 란 단어로 끝내 버리는 것, 그리고 끝까지 자지 않은 관계로 나오는 장은서와 박준의 관계 ...  맞다. 영화의 양념인데 난 거기에 재미를 느꼈을 뿐이고^^;

영화 덕에 분별 하나 생겼다!  성균관대학교는 한낱 사립대이고, 내가 가고 싶어했던 성균관은 조선시대  최고의 국립 교육기관이다. 전혀 다른 본질을 지니고 있고, 학교 이름만 같다. 대학 입시 마케팅(성균관 600년 대학이란 네이밍에 -_- )에 속아 성균관대 한문학과에서 공부하고 싶다고 이야기하고 다녔던 나는 다시금 이름/타이틀/에 속지 말자고, 꼼수가 있는지 확인하자고 뇌에게 명령 중!

페북에 적은 또 다른 분별 얻은 내용 각색 해보면, 
사법고시란 시험의 권위에 무너져 있었던가! 김교수의 행위에 역지사지 해보거나, 옳고 그름을 따져보지도 않고... 그렇게 조중동이 만들어 놓은 의제에 놀아났다. 그냥 그 교수 미쳤군! 하는 세마디로 대신 했으니... [ 판사, 교수 두 계급 모두 기득권이었기에, 관심을 가지지 못했을 수도 있다. ]

하지만 지금은 그의 이야길 들어준다! 이렇게 나는 죽을 때까지 배울 거다. 반성하지 않는 사람보단 내가 낫다는 바보 결론내고 끝!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1490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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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archit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