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와 스티브 발머의 마이크로소프트 재창조
로버트 슬레이터 지음/김기준 옳김| 조선일보사 | 2005년 06월 | ISBN 8973655094
Microsoft Rebooted : How Bill Gates and Steve Ballmer Reinvented Their Company (2005)
MS ISV Community Days에 2회 연속 참석한 이에게 준 책이다. 처음엔 읽을지 몰랐다. 그러다 첫부분을 읽다보니 내가 일하는 분야와 연관있고, 재미도 있어 끝까지 읽게 되었다.
빌 게이츠를 KOEX 제일 앞에서 본 적이 있다. 키도 2m 가까운 것같고, 이야긴 소프트웨어 이야기 밖에 안해 재미는 없었으나 그나름으로 즐거웠다. 빌게이츠에 대해 꽤 아는 줄 알았는데, 제대로 안게 없었다. 이번 책으로 그에 대해 잘알게 되었다.
MS를 제대로 알아야 된다는 것과 Software Factories와 연관지어이해할 필요가 있다 생각한다.
73학번이고 75년에 MS가 세워졌고, 고등학교때 부터 프로그래밍을 한 것도 몰랐다. 폴 앨런이 더 나은 실력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빌의 천재성에 부러움과 존경. 고등학교 때 8만달러 모아서 사업을 시작했다는 것. 독점 정책으로 제소 받아 합의를 통해 일단락 짓고, 다시 도약하고 있는 MS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재창조(Rebooted) 하는 내용이 일관성 있게 소개되어 있다.
선두기업으로서 전체적인(외부로부터) 시각을 통해 이미지 개선을 하고 스스로의 잘못된 점이 있다고 생각하지 못했다는 MS의 궁극적인 생각에 - 현재의 세계속에 미국과 닮아 있다는 생각 했다.(제가 생각해낸 아이디어)
힘있는 자. 스스로 자신이 힘있다는 것을 생각지 못하고 75년이라면 현재 20년이나 오래된 기업이면서도 타성에 젖지 않고 나가려는 그런 자신의 노력만 타인이 보아주길 원하고 자신이 어떻게 행동하고 있느냐에 대해선 이야기 하지 않는 그런 사실에 대해 적날하게 기술하고, 빌에서 스티브로 이어지는 회사 경영권 이전 및 MS의 전체적인 방향과 사실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어서 좋았다.
짐콜린스의 Good to Great 책에서 이끈대로 우수한 기업으로는 안된다. 위대한 기업이 되어야 한다. 그것을 왜 빌은 생각지 못했을까!
처음엔 새로운 요약을 하려고 했으나 그것은 책에 있는 것이고 사람마다 또 다른 느낌이 있을텐데 그것 자체를 선점하는 것 같아서 이것으로 끝. 그대신 기억에 남는 구절이 많다. 줄긋기한 것만 일차적으로 천천히 옮겨보리라.
[기억에 남는 구절]
"아마도 업계에는 우리가 새로운 일을 하지 않기를 바라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라고 2003년 초반의 한 인터뷰에서 밝혔다. "우리는 연구 개발에 대한 지출을 중단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리고 그것은 다른 사람들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것이 고객들의 이익에 맞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따라서 우리는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이것은 우리 고객들의 최상의 이익을 위한 것임을 알게 해야만 한다."-p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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