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 (2005/11/06)
안병수 지음 | 국일미디어 | 2005년 05월 | ISBN 8974253992 | 페이지 319




고민했다. E-BOOK으로 읽은 책을 후기로 올릴 수 있는 것인가! (결론, YES)



책주제를 우연히 랜덤 블로그 통해 알게 되었고, 메모로그( http://memolog.blog.naver.com/xdeveloper/22 )를 통해서 클리핑까지 했기에 관심은 가지고 있었다.



그러다, 이용하는 사이트에서 11/20 까지 볼 수 있는 E-BOOK상태로 올라와져 있었기에 주저없이 단숨에 읽어버렸다.



책에 관한 나자신의 고정관념은 구입해서 읽고 꽂아두고 줄긋기 하는 것이었는데, 이번을 계기로 디지털시대에 맞는 독서를 하기로 굳게 컨트롤 한다. 물론, 전의 방법(구입해서 읽는 것, 도서관에서 대여하여 읽는 것)도 활용하겠지만, 현재의 방법(E-BOOK)을 통한 읽기, 줄여 읽기 요약해 읽기 도 구사해 볼 것이다. 단 E-BOOK으로 읽을 경우는 바로 정리하고 독후감을 쓰는 것을 목표에 둘 것이다.

주제에 벗어나는 이야기 같아 여기까지만 쓰고... 하지만, 참고로 아래 그림을 몇가지 올려보았다.



제과회사에 다녔던 안병수씨가 과자의 유해성과 현대 생활에서 음식을 어떻게 볼 것이며, 먹거리를 어떻게 결정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미국 대형 아스크림의 상속자가 상속을 포기하고 채식하면서 지낸 이야기, 일본 제과점을 운영했던 지인의 죽음, 제과회사 공장장의 빠른 죽음 등등을 통해 이야기 하고 있다.



자신이 한때 몸담은 회사를 고민 끝에 그만두고, 집 냉장고에 있는 과자를 모두 치운다. 그리고 아들과 가공 식품을 끊게 된다. 그런 후 건강해진 몸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고, 기본적인 식품 상식을 알려 합리적이며 똑똑한 소비자가 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이야기는 끝맺고 있다.



가공 식품에 대한 다른 시각을 갖게 하는 측면에서 한국 주부들이 읽어야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리고 마라톤 식이요법의 경험을 이야기 하면서 먹거리의 중요성을 이야기 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십분 공감했다.

[기억남는 구절]

무릇 정보란 사회 모든 구성원에게 균등하게 제공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미국 컬럼비아 대학 조셉 스티글리츠Joseph Stiglitz 교수는 이 현상을 일컬어 '정보의 비대칭성'이라고 했다. 그러나 현실 사회에서는 '비대칭 정보'가 사회 각 분야에횡행한다. 이 문제가 커질수록 사회 갈등은 증폭되게 마련이며 저신뢰사회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한다. 20세기 후반을 대표하는 사사상가 프랜시스 후쿠야마Francis Fukuyama 교수는 선풍을 불러왔던 저서 [트러스트]에서 불행하게도 우리나라를 저신뢰사회로 분류했다. 그의 이분법적인 사회 분류 방식이 맞는다면 정보의 불균등 문제는 우리나라에 더 심각할 수 있다.



현대인의 식생활을 설명하는 이론에는 크게 두 가지 조류가 있다. 하나는 가공식품이 안고 있는 문제를 호도하며 기득권을 지키려는 풍조다. 이것은 일반 대중의 무의식 지지에 의해 탄탄히 유지되고 있다. 다른 하나는 기존 식생활의 문제를 인정하고 해결책을 적극 찾아나서려는 움직임이다. 이것은 일부 선각자들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 물론 현재로서는 전자가 후자를 크게 압도한다.



수소를 첨가시킨 경화유는 다량의 트랜스지방산을 함유하고 있다. 트랜스 지방산이란 요즘 언론에서도 자주 다루고 있는 주요 유해성분의 하나다. 그런데 모조 초콜릿에 쓰는 정제가공유지는 수소첨가도, 즉 경화도가 일반 고체 유지에 비해 훨씬 더 높다. 이는 수소첨가반응이 더 가혹한 조건에서 일어난다는 것을 암시하며, 그만큼 트랜스 지방산 생성량이 더 많을 것이란 사실을 시사한다. 이른반 대용代用버터라 일컬어지는 이 정제가공유지는 상온에서 돌같이 단단하다.



설탕은 독극물로 분류되어야 한다.




1] 책 보는 화면- 목차와 내용을 검색할 수 있는 건 정말 좋은 장점이다. 줄긋기도 하고 꽤나 좋다.





2]소개 페이지에서 클릭하면 위와 같이 실행해서 책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Posted by iarchit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