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멜로 이야기 (2006/01/16)
호아킴 데 포사다,엘렌 싱어 지음/정지영 옮김|한국경제신문사|2005.10.30|ISBN 8947525472


이런 류의 책을 무지 많이 읽었는데 또 읽어야 되는가란 부정적 시각에서 잡지도 않은 책이었다. 하지만, 판매순위 1위의 선택은 분명 이유가 있을 터이고, 휴일 멍하니 집 들어가 또 컴과 놀기에는 밋밋한 삶이라 대여점을 들렀는데 거기서 이 책을 보았다.

사실 황순원 문학상 책인데 거기에 김훈의 당선을 보고 하나 잡고, 그런 뒤 한권만 들고 가기엔 좀 무엇하여 둘러보는중에 무협지는 정말 시간이 아까운지라 잡지 못하겠고, 이쁜 책이 눈에 들어오길래

책이 우선 이뻤다. 그리고, 잡기 전에도 혼자서 세뇌시켰다. 뻔한 이야기, 줄거리만 알려고 한다면 읽지 않는것이 더 낫다는 것을 계속 계속 ...

가슴으로 읽자!

끈기에 대해 배웠다. 이제 [마시멜로] 라고 하는 브랜드가 머리속에 박혀서 지치고 힘들고 빨리 결과를 보고 싶어 할때 마다 마시멜로가 떠오를 것이다. 이것 만으로 이책은 분명 가치 있는 책이다.

줄거리를 이야기 하고 싶고, 마시멜로가 무엇인지 이야기 하고 싶지만, 책을 펼치고 한시간 정도의 여유를 가지고 읽어면 다 읽을 수 있는 원전이 가장 낫다 싶어 글요약은 하지 않기로 함. (나의 경우엔 출근하기 한시간 동안 읽으니 마지막 페이지를 보았다.)

무협지를 보면 주인공이 복수하기 전, 몇 년 동안 무술 배우는 시기가 나온다!는 사실을 매번 생각하면서 나 스스로 조급증을 많이 없애 왔는데, 이 책 역시 그런 면에서 (나에게) 생각의 격발장치-브랜드-를 가지게 해준 것 같다.

꾸준히 지치지 말고 제대로 하면 되는 거야!!
Posted by iarchit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