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ne page Proposal (강력하고 간결한 한 장의 기획서)
패트릭 G. 라일리 지음/안진환 옮김|을유문화사|2002년11월|127p| ISBN 8932460108


예전에 완독 했는데 정리두지 않은 것 같아서 다시금 정리 함. 원래는 "100억짜리 기획서"를 읽을때 가지고 간 책이다. 이 책에서 대부분의 정보를 알았다. 물론, 이책의 문제는 ppt나 엑셀에 집중하기 보다 "contents is king" 이란 단순함으로 밀고나가는 날 보게 된 것이다. 우띠~

다시 읽어보는데, 정말 주옥같다. 단지 관념적인 내용일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제안서를 사용할 레벨이 안되었다는 사실이다. 그걸 대비해서 오피스 사용법 책을 다섯 권 이상 꽂아둔 것으로 만족해야 되나 싶다.

또한가지는 지식은 결합될 때 큰 힘을 발휘함을 알게되었다. 상징적인 1page란 단어가 그리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한페이지를 정확히 머리속에 둘 수 있다는 것은 제출자가 해당 기획내용을 모두 숙지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고, 그러기 위해서 조사(데이터 수집)하고, 상대방을 어떻게 이해시킬지 역지 사지해보고, 그것을 글로 표현하는 것은 정말로 옳다고 본다.

또한, 흥미로운 점은 기획의 내용이 하나의 스토리로 연결되어 있는 점이다. 첫 직장을 갖게된 사연 부터 1 Page Proposal 비법을 얻게되고 그것으로 성공 스토리가 짜여지는 것은 억지로 내용을 외게 하지 않고 스토리텔링으로 소화하고 있음도...

현재, [바바라민토]의 책과 [논증의 기술] 정도와 어루러져 제안서를 많이 작성해본다면 내 공력을 키워줄 것임을 안다. 하지만, 겉지식일 뿐임도 잊지 말아야 될듯. ..한가지 더 이 책의 장점을 이야기 한다면, 위에서 아시겠지만, 127페이지 밖에 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컴퓨터의 유닉스 철학과 일치된다. simple is good.


[기억에 남는 구절]
문화와 언어가 달라도 그 사실은 변함이 없소 -p13
직감, 지식, 폭넓은 경험에 의존해 사업을 해 나간다.-p20
방대한 규모의 사업 기획서를 이미 쓰기 시작했다면, 멈추지 말고 계속하라. 언젠가는 필요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꼭 기억해야 할 것은 그 작업이 끝난 뒤 처음으로 돌아가서 다시 쓰라는 것이다. 1 Page Proposal로.-p23
모든 정보를 1 Page Proposal에 담으려면, 일단 모든 정보를 수집하고 평가하고 우선 순위를 정하고 완벽하게 파악해야 한다.-p29
리서치를 와벅하게 하라. 준비 과정에 시간을 더 많이 쏟아부어라. 스스로 비현실적인 데드라인을 정하지 말라. 데드라인 전체를 아예 정하지 말라. 완벽해지기 전까지, 1 Page Proposal은 세상에 나오면 안된다. 시간이 아무리 많이 걸리더라도.-p34
아는 것과 모르는 것, 두 가지 목록을 가능한 한 길게 작성하는 것이 좋다.-p37
우리가 알고 있는 지식 모두는 우리의 무지를 깨닫게 해준다.-p37
리서치를 하는 목적은 완벽하게 주제를 파악하는 것이다.p37
기획서를 제출할 상대를 주의 깊게 고르라는 것이다.-p45
1 Page Proposal을 읽어 볼 사람의 패턴과 습관을 아는 것은 확실히 전략적 이득이다.-p47
가장 좋은 방법은 보편적 논리를 피하는 것이다.-p50=>구체적인 설득논리
글을 쓰기 위해 자료를 준비하는 조직 단계와 글 쓰기 단계 사이에 짧은 막간을 두는 것은 기획서의 틀을 잡는 데 필요하다.-p69
목적지가 불분명하면 읽는 사람을 여행에 동참시킬 수 없다.-p75
기획서는 단지 아이디어의 집합이 아니라 물리적 실체이다.-p113
=> 프로그램은 돌아가야 한다. 말로는 필요없는 것이다.
사방에 넉넉한 여백을 둔다. 위, 아래, 왼쪽, 오른쪽에 1인치(2.54cm)의 여백을 둔다. 내용이 넘치면 각각 1/4 인치씩 줄이는데, 여백이 절대 1/2인치 이하로 내려가서는 안된다.-p115

체스터 칼슨Chester Carlson의 예를 들어보자. 젊은 특허 변호사였던 칼슨은 상사에게 똑같은 형식의 서류를 반복해서 제출하다가 마침내 '세상 사람들에게 편리하면서도 나 자신에게 편리한 것'을 만드는 기술을 생각해 냈다. 처음에는 혼자 진행하다가 나중에는 파트너와 함께 '건식 복사 원리'를 고안해 냈다.-p126

=> 그렇다. 제록스 이전에 체스터 칼슨이 있는 것이다. 왜 난 제록스의 명성에 이성 판단을 포기했을까!?
Posted by iarchit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