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추지 않는 도전 (2006/03/12)
박지성 지음| 랜덤하우스중앙 | 2006년 03월 |페이지 236


친구 집들이 다녀오는 길에 서점 둘러보았다. 입구에 진열되어 있는 곳에서 나에게 잡혔다. 나는 박지성을 좋아하고, 그의 스토리 마력을 알기에 순식간에 읽었다.

서점임에도 자신의 목소릴 크게 한마디씩 하고들 가더라!
-대필이지!
-자필 사인이 있다고 하는데 어디있는거야?
-박지성 나보다 공 못차지!
-K-리그 안가고 바로 J-리그 갔지.

어떤 책인지 기억이나지 않는데 이런 글이 있었다. 사람들의 판단에 신경쓰지 말라고, 그중 절반은 자신을 잘 판단하지 못한 사람이고, 판단할 자격도 없는 사람이라 적었던데, 지나가는 사람들의 한마딘 정말이지...
책 내용을 알지도 못하고 말이다.

그때는 몰랐으나, 완독하면서 스치는 사람들이 한마디씩 하는 것에 놀라웠다. [의식혁명]을 읽고 있어서 그런지 정말 힘빠지는, 힘나지 않는 소리에 아쉬웁더라. 제대로 몇페이지도 읽지 않은 사람이 어떻게 ... 물론 책표지만으로 판단할 수 있지만, 박지성을 안다면 그런 소리를 할 수 없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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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지별로 2-3페이지에 짧은 글로 연결 되어있었는데,
J-리그, 프리미어 첫골, 히딩크/고.대학교 감독과의 인연, 외국어 배우기, 뒷바라지 주연 부모님 등등 의 이야기가 있었다. 축구 선수로 국가대표를 꿈꾼다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 읽어보는 걸 추천하고 싶다. 역시, 열심히 노력하고 멋진 사색의 글이 담겨져 있었다. 나는 대필 이란 단어에 현혹되지 않았다. 어쨋든 그의 맘을 담은 책이기 때문일 것임으로...

- 고1 축구공보다는 체력 갖추기를 준비했다는 것과 교토에 가서 일어를 배우고, 프리미어리그에서 영어를 열심히 배우는 그의 모습은 나에게 절실히 필요한 [언어] 부분에 힘을 불어넣어준다!
- 내가 최고다란 구절에 마인드 컨트롤을 안다. 운동장을 나가면서 마음 속으로 외친다는 소리.. 그렇다. 내가 최고다!!

-한편으로, 부러운 것은 히딩크와 그 이전 고/대학교 때 감독이었다. 그럴 믿고 이끌어 준 사람 멋지지 않은가? 마지막 책 부록에 박지성의 어릴적 부터 지금까지의 사진 몇장과 히딩크가 보내는 편지가 있었는데 좋더라! 그래 나에게도 멘토가 필요해!

[기억에 남는구절]
내가 최고다.-p71
=>경기장 나가기전에 그는 그에게 말했다고 했다.
우리팀에 온 선수라면, 누구나 세계적 선수 -p106
=> 맨유의 선수는 박지성을 인정하고 있었다.
모교인 명지대 축구부 발전기금 1억원을 교토측에서 부담하고 나는 1년간 연봉 5,000만엔을 받는 조건으로 계약서에서 싸인했다.
=>축구의 관행이 이해안가는 부분이다. 하지만, 역시나 박지성 대단했다. 그나이때 벌써 1억 기부에 일년에 4억은 벌고 있군!
맞은온 사람이 싸움도 잘합니다.-p192
=> 2002년 월드컵 준비중에 최고팀들과 경기를 하면서 느낀 생각이었는데 공감이 갔다. 일등이 되고 따라잡으려면 우선 부딪혀야 된다. 행해야 된다!
Posted by iarchit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