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었다면, 정말 좋을텐데......
=> 바로 태클! 수출 안돼서 더 힘들었을 것이다!라고 답답한 강만수아저씨가 말하겠지요?
이처럼 환율은 복잡고, 그만큼 그 상황논리에 옳은 답 찾기가 힘듭니다. 플라자 합의로 무너진 일본의 예를 여러 책에서 언급한 것을 읽은 저로선 정말 답답하기만 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단기간에 원화가치가 하락되었고, 하루에도 몇십원씩 오르락 내리락하는 높은 변동폭은 정상이라고 보긴 힘들겠지요? 그런 답답한 마음에 제목을 미끼로 방문자의 좋은 아이디어도 얻고 싶은 마음에 포스팅 했습니다.
주식투자에서 미네르바 아저씨는 첫째를 환율에서 찾아야 된다는 말씀까지 하시더군요! 저는 주식한지 1년 되었지만, 이제야 알았다는 -_- (포스팅한 여러 글에서 반복을 통해 여러번 강조하셨지요!)
현실인식과 원인분석]
1) 대외의존도가 높아서-지하자원이 많지않은 우리로선 이 방법이 그때의 최선이었겠지만......
환율에 민감할 수 밖에 없는 원인과 간단하더군요. 그건, 대외 의존도가 80% 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이 경제규모가 이렇게 큰 나라들은 대부분 10%-25% 정도란 사실이죠!
미국은 10-15% 였고, 일본의 대외의존도는 생각했던 것 보다 정말 낮았는데, 20-25%랍니다. 대외의존도가 높은 나라는 대부분 도시국가나 이거나 경제 규모가 작은 나라라고 하는데, 교역규모가 세계10위라는 우리나라가 대외 의존도가 80%라니, 현재 2008년 11월 말 처럼 세계 경제가 엉망인 지금, 환율 변동폭이 큰 것은 당연함마저 듭니다.
2) 수요와 공급에서 수요가 많아서 - 단기적으로는 어쩔 수 없다고 합니다.-_-
첫번째에 이은 원인이라 나누어 생각하기가 어렵겠지만, 쪼개어 생각해보는 것이 해답을 찾을 확률이 높다(divide and conquer)란 생각에 적어봅니다. 위와같이 대외의존도가 높으니, 세계 경제가 힘들다는 현실에서 현금을 보유하려는 심리가 높아질 테고(미국 집값이 엉망이니 우선은 현금을 보유하고, 나중에 값이 많이 떨어졌을때 집(다른 재화)을 사려고 하겠지요!!), 그러면 우리나라에 투자한 자금이나 돈들을 달러로 바꾸어 가려고 하겠지요! 그렇게 유동성이 높아지고 ... ...
3) 내수규모가 작아서
이것 역시 첫번째에 이은 원인이지만, 대외의존도를 높다는 이야기는 내수 규모가 작다는 것이겠지요? 그렇다면, 왜 내수규모가 작을까요? 그것은 노동자와 기업이 이익을 나누어 가지는 것이 아니라 인건비를 줄이는 방법만으로만 수출 증대를 이루었기 때문입니다. 혁신과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들어내지 않고, 일차적으로 재화 생산가격을 낮추는 단순과감한(가장 쉬운) 방법을 사용해 화를 자초했지요. 그렇게 근로자의 지갑은 늘어나지 않게 되니, 아이러니 하게도 아메리카 국민들의 수요 변동에 민감할 수 밖에 없는 것이고 ... ... 앗참! 거기엔 대기업 근로자들의 암묵적 동의가 있겠지요. 자기들만 잘 살면 된다는, 알고보면 그들도 중상층에서 언제든지 하층으로 내려올 수 밖에 없는 구조이면서 말이죠. 아! 요샌 마흔되면 짤린다고 하더군요.*_* -- 삼성 이놈들이 가장 잘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그런 면에서 분명 삼성의 앞날은 밝지 않을 것입니다. (GM이 좋은 것이 미국에 좋다라고 한 말들이 바뀐 것 아시죠?)
해결책]
0. 한방을 좋아하지만, 언제나 해결책은 한방에 단숨에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 이것도 서로 인정합시다.
1. 우리 나라 국토 면적은 좁을지 모르나 국민 수로는 세계에서도 몇번째 갑니다. 그만큼 규모의 경제학 이론에 놀아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핀란드 인구가 몇명인줄 아시나요?
=> 이런 규모가 작아서 자생적 나라가 될 수 없다는 세뇌에서도 벗어납시다.
2. 국민 전체가 "수출지상주의가 좋은 것이다"란 세뇌를 깨어야 합니다.
=> 물론, 자원이 없다고 세뇌를 시켜서 어쩔 수 없이 수출로 먹고 살아야 되는 시대도 있었지만, 지식시대가 온 이제는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게 되었다는 걸 이해 시켜야 겠지요! 경제에서 균형이란 단어가 차지 하는 비중은 대차대조표란 단어에서도 알수 있겠지만 말입니다.
3. 내수를 진작시키는 방법을 찾아 적용해야 된다.
=> 거기에 서로의 의견에 책임 질 수 있게 ... 한다리씩 걸쳐놓게 해야 됩니다.
닫으면서]
결국은 저와는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에 감정이입해 며칠을 답답해 했다는 생각만 들었습니다. 직장 열심히 다니고, salary 받아 아껴쓰고, 저축하고 살면 되는 이야기인데 말이죠?
=> 아니죠! 열심히만 해서는 농민들처럼 잘키운 소가 개값되는 상황만드는 국가란 녀석이 있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 된다는... 그렇기에, 관심의 끈을 놓지 말아야 된다는 것 알아야 됩니다.
=> 거기엔 아이러니하게도 국가의 개입이 필요하다는 것엔 동의를 해야 된다는 것과 그 부작용tradeoff은 국가가 단일한 방향으로 가는 국민들 보호하는게 아니라 여러 방향으로 가는 국민들의 말을 들어주어야 되는 모순이 존재함도 알아야겠지요! 모든 국민을 만족시킬 순 없다란 이상논리는 없어져야 됩니다. 대화와 타협 그리고, 양보를 통한 제3의 길이 필요하겠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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