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페루가 시스템은 잘되어 있다는 걸 다시금 느꼈다. 2달에 한 번씩 근무일 하루를 학생들은 나오지 않고 선생님들만 나와서 수업계획을 도출하고 작성해야 된다. 우리 학교 "Javier Pulgar Vidal" N°17079의 경우엔 선생 한분이 5학년 전부를 맡기 때문에 수업 난이도가 상당할 것 같은데, 진행하는 걸 보면 널널하다 싶다. 대부분이 십년 이상의 경력을 가져 그런 것인지 모르지만, 내가 보기엔 "수업의 깊이가 없다"는 것으로 진단 내릴 수 있다. 선생의 실력이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5학년 전체를 가르칠 수 있느냐 이다. 길게 적고 싶지 않아서 여기까지!

시스템을 바꾸려면 정말 인정받는 컨설턴트가 리마에 가서 커리큘럼을 바꾸어야 되지 이렇게, 지엽적인 자리에서 스트레스 해소용 글을 작성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서 여기까지!

하여튼 현재 내 목표와 고민들을 정리해 보았다.

1. Secundaria 학생 전체가 워드 사용이 가능한 중급 수준의 컴퓨터활용능력을 가지게 하는 것이다.
2. 그러기 위해서는 컴퓨터실의 정상화가 '꼭' 필요하다. 현재 4대를 가지고는 이루지 못한다.
3. 인터넷을 설치할 것이다.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은 컴퓨터는 문서작성 이상의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4. 4-5학년 고등학생들에게는 웹관련 페이지나 디자인을 가르쳐보려고 하는데 정규시간으로는 부족하다.

5. 우리학교 수업이 정상화 되면, 나는 인근 대학생들에게 컴퓨터 언어를 가르치고 싶다. 내 지식을 잘 전달해
취업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 바램이다.



Posted by 비회원
스티븐 코비의 첫번째 [습관1] 주도적인 사람으로 나는 다시 되돌아 왔다. 시험에 집중하는게 맞지만, 산만하게 산만하게 ......

내면을 바라볼 수 있었다. 그것은 최적화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제대로 정리해 두었다면, 중요하지도 않은 북마크 정리 보단, [스페인어 독해집]을 보고 있는게 옳은 선택일 것이리라! 소중한 것 부터 먼저 하기의 [습관3]을 넘지 못하는 내 자신이 답답해지기도 한다. 그래도 이번을 통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면 그 결과는 분명 내가 바라는 곳과 일치할 것이다.

시험은 균형있는 삶을 살게 해주는 청량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시간의 비탄력성에 대해서는 학생들과 수업을 통해서도 알려주고 다시금 내 마음을 바로 잡아야겠다.

========================================================================================================
Seven을 이주일 전에야 인스톨했다. 공장초기화의 편리성(독)에 하드디스크 파티션을 나누지 않았더니만, 백업 장소가 부족해 미루다 미루다, 영화 다 지우고 설치. 한 블로그에서 좋은 정보(?)가 많아 선택의 고민도 없이 이용 중이다. 영어판을 인스톨 했지만, 한글 글꼴을 설치하고 나니 불편한게 없다.  오히려 영어로 보는 메뉴가 더 예쁘다 생각했다. *_*

수학 선생 Saulo에게 인터넷을 가르치고 있다. 페루에서는 선생들이 시간이 많아서 2가지 이상 직업을 가질 수 있다. estampado라고 pattern print 직업을 가지고 있어 컴퓨터를 제법 알고, 보유하고 있어 오전 8시30분부터 2시간 정도 짬을 내고 있다.

[지금까지 가르친 것] = 기간으로는 2주일이 넘었고, 온 날짜만 따지면 8일 정도 된 것 같다.
-> 인터넷의 의미는 conectar, compartir로 설명했고, lan 선을 보여주고 연결의 의미를 가르쳤다.
-> 주소 체계와 의미를 가르쳤다.
-> 대형 portal yahoo.com, bing.com, google.com을 통해 주소의 의미를 다시금 이해 시켰다.
-> 메일 사용법을 가르쳤다. - 우선 가입, 야후!, gmail.com, live.com 에서 만들게 했다.
    (스팸의 영향으로 가입이 정말 까다롭게 되어 있었다!)
-> 메일을 보내게 했고, 답장을 통해 읽고, 답장 보내는 법과 보낸 편지함을 가르쳤다.
-> 메일에 파일을 첨부해 보내는 법을 가르쳤다.

[가르쳐야 할 것]
=> 구글 검색 조건을 정리했다.

=> 인터넷을 통해 삶을 변화 시킬 수 있는 여러 방법들을 알려주고 싶다.
=> 블로그와 facebook, twitter 등을 이용해보게 하고 싶은데... (미정)
그러면서 배웠다. 가르치는게 배우는 것이다란 것을.


나는 인터넷을 제대로 이용하고 있었는가?
주도적인 인터넷 사용을 통해 나 역시 나은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것에 집중해보기로 했다.

부랴부랴 스페인어 학습을 적용해보고 있다. 한국에 돌아가 일본어를 배우기 위해 다시금 시작할 방법을 이제야 정리중인 것이다. 북마크 정리도 이제야 했다.개선! 정말 중요하다. 정리하면서 전자도서관을 등록해서 이용하기로 했다. 뷰어 프로그램들이 seven에서 돌아갈지 어떨지가 고민이긴 한데 그거야 나중에 생각해 보기로 했다. 요즘 사용하고 있는 Revo Uninstaller Pro 기능을 이용하면서 제대로 정리해주겠지! 생각하며...

** 동기화는 언제나 귀찮고, 쉽지 않은 작업이다. (사용자의 동작이 개입되면 그때부턴...*_* 엉망이 되는 것이다.)

파이어폭스에서 정리해서 html로 내보내기 한 뒤에 IE와 Chrome에서 하나의 HTML 파일을 읽어 파싱해서 북마크를 만들더라! 편리했다. 그러나, 귀찮다.  파이어폭스 정말 좋다. 스킨 기능 부터 시작해, 모든게 8을 앞선다! 단, 은행사이트 이용을 위해서 지우지 못하고 이용할 뿐이다.


( 북마크에 i는 나, n은 뉴스, s는 서치, tech 기술, eng 영어, spanish 스페인어, b는 전자도서관, d는 자료 모으기, o는 others )

그렇게 고민 속에서 '컴퓨터' 카테고리를 만들었다.
글을 통해 정리한다는 것은 그만큼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걸 알면서도 ...... 2년간만.



Posted by 비회원
1주년 기념으로 나 자신을 되돌아보는데 시간을 사용했다. 아침 시장봐서 쇠고기장조림을 마무리하고 집안 청소를 대대적으로 한 뒤에 점심은 로마나에서 먹고 왔다. 그런 뒤 [바구아 그란데]에서 처음 달렸다. 30분간 천천히

페루음식은 밑반찬이란게 없다. 전채, 소빠(수프), 본 요리, 뽀스뜨레(후식) 이런 식으로 나온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거의 일주일만에 양파절임을 완성해 냉장고에 넣었고, 오늘 쇠고기 장조림했다. 500g으로 했는데, s/6.5로 저렴한데 여기 소(vaca:암소)는 방목해서 키우고, 풀을 먹는 편이라 사료(?)를 먹인 소보다 나는 맛있다고 생각한다. 누구말로는 질기다는 말도 하던데 그거야 부위별로 다른 것일테고...


 (순서대로 달걀까지 넣는데 25분이 걸리고, 다시 30분 정도를 끓였다)



 (식히고 나서 생강은 없애고 나머지 건데기는 다시 넣고 국물도 다시 넣어 한 컷)

우리말 실력이 형편없을 줄이야! 홍두깨살이 뭘까! 인터넷에 찾았다.
계속 기억하고 있을 자신은 없다.
홍두깨살, 메추리알(까슬까슬), 고추, 통마늘,진간장

썰어서 물에 담가둔다. 고추를 썰어둔다.
200ml가 큰 컵 하나를 뜻한다는 것을 알았다.
하지만, 홍두깨살이라니 황당함이란 내가 지금까지
한글을 제대로 알고 있었던가 자문했다.

하지만, 역시나 없는 재료는 다른 것으로 대체하고 대충 대충 만들었다.
저녁에 냉장실에 넣어둔 것을 먹었는데, 간장이 고기에 베지 않았다.
먹을때 찢어 먹어야 된다는데 어쩌면 찢어 넣어야 되는지 모르겠다.

그렇게 그렇게 우리나라 절임 음식에 대해 알아간다.
물론, 간장은 우리 간장이 아니고, 재료도 그렇지 않지만 말이다.
꽈리고추없어 그냥 매운 고추 한 개를 썰어 넣어보았다.
빨간색이 그래도 예쁘다.

거기에 메추리알이 있지만, 준비 못했다.
그래서 달걀 2개로 대신했다. 잘했는지는 화요일 우리 교감선생인 사람과
관리자인 rosa를 불러 대접해보면 알수 있을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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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회원

인간적인 1분 문법책 스페인어 (2009/07/06,2010/04/24)
임주인 지음| 김영사 | 1판1쇄 2005,11.28 | ISBN 8934919965 (10770)

스페인어를 배워야 된다는 걸 알고 나서 처음 구입한 책입니다. 책의 가치는 끝까지 보고나서야 알 수 있으므로, 처음부터 다 보지 못할 것 같은, 분량 많은 문법서 근처에는 가지도 않았습니다. 2월 중순에 구입했던 이 책을 7월이 되어서야 제대로 이해및 정리. 5번 넘게 보았다.

255페이지의 적은 분량에, 크기가 손에 쏙 들어와서 쉬울 것이란 생각은 금물. 기본은 거의 다 있는 것 같다. Pimsleur Spanish (MP3) 와 더불어 1달 정도 하면, 어느 정도 기본기는 닦을 수 있는 것 같다. 회화와 기본 생존부분을 말함. 그래도 페루에서 이제 2개월 반 지났다고, 이 책 단어와 내용을 충분히 써먹었다는 것에 만족하고 나 자신에게 잘했다 칭찬 한다. 하지만,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지금 수준은 한스/스한 합본사전과 더불어 생존 가능! 하단 막연한 자신감만 있을 뿐이고... 대화와 토론을 하려면, 이제 리스닝 수준을 끌어 올려야 되는데... ... 

책 내용은 말 그대로 인간적(?)으로 문법 내용을 차근차근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나의 경우엔 동사변형에서 헤맸다. 외우기도 귀찮고...... 그렇지만, 꾸준히 10번 본다 생각하고, 한번 잡을때 마다 이해 안되어도 끝페이지를 보고, 다시 잡으면, 또 처음 부터 보는 방식으로 했다. 물론, 리마 학원에서 더 어려운 교재로 수업을 했던 것이 큰 도움이 되기도 했지만, 다시 돌아보면 이 책을 벗어난 것 거의 없더라! 시제 부분은 현재만 다루고 있다. 

서른 여덟에 처음 스페인어 접하고 배우는 관점에서 이야기 해봄.

[기억남는 구절]
주어와 목적어의 혼돈을 피하기 위해 목적어로 사람이 오면 그 앞에 a를 써서 주어와 구분합니다.-74
veinteun libros
스페인어에서 형용사는 대개 명사 뒤에 오지만, 몇몇의 형용사는 명사의 앞 혹은 뒤에 오기도 합니다. 이렇게 앞에 올 때와 뒤에 올 때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는 것도 있습니다.-101
el hombre pobre/el pobre hombre 가엾은 사람
=> 난 이제 nueva casa를 찾아야 됨.
dálares
los EE. U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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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architect


심리학이 서른 살에게 답하다  서른 살의 강을 현명하게 건너는 52가지 방법  (2010/04/24)      
김혜남 지음 | 걷는나무|2009년 05월 11일| 272쪽 | ISBN 9788901093987


나는 이런 책 읽는 법을 안다. 52개의 꼭지가 알차게 연결되어 있을 이 책을. 주눅들면 안되는 것을. 모든 것을 담아두려고 하나씩 하나씩 읽으면 되는 그런 책이 아니다. 책장에 꽂아두고 아 그때 나에게 맞는 소리가 있었지 하면서 위로 받을 때 필요한 게 이런 책이리라!

워낙에 이런 류의 책을 보아온지라 과감히 겁내지 않고 1시간 동안 간독하는 것으로 마무리 했다. 그렇게 현재 내가 귀 기울이게 되는 내용을 담아 보았고 그것이 다이다.

이제 1년 후면 마흔이 되는 나는 이런 류의 책에선 더이상 나아갈 바를 얻지 못한다. 더 가까이 삶의 문제를 대하려면, 먹고 사는 문제와 연결된 프로그래밍 책이다. 행동이 더 필요할 뿐이다. 아니면 연결된 추상적이 그무엇을 바라볼 책이나 something을 찾아야 할 것이다.

그래도 일년 정도 나를 괴롭혔던 인간관계에 대해 정리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해주었다.

[기억에 남는 구절]
제가 인생에서 겪었던 고통의 하나 하나가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혼자 걱정한 데서온 결과라는 것을 이제는 알고 있어요.
-오프라윈프리, [신화가 된 여자 오프라 윈프리]자넷로위지음 중에서
포기도 선택이다-035
듣는 것(hearing)과 귀 기울여 드는 것(listening)의 차이이다-82
시간은 정직하다-120
아름다운 비밀의 방을 만들어라-/우리는 두 개의 세계에서 살고 있다. 하나는 우리가 몸담고 있는 현실의 세계이고, 다른 하나는 마음속에 있는 '심리적 현실'이다.-142
유머는 인생의 불합리성에 대한 긍정이다.-160=> 나한테 부족한 것, 유머.
화가 날 때는 숫자를 세어라-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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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뇌를 믿지마라(2010/04/01)
캐서린 제이콥슨 라민 지음/이영미 옮김|흐름출판|2008.9.1 | ISBN 9788990872470 (03300)


아무런 생각없이 읽기 시작했나 싶다. 그랬기에 정말 늦게 늦게 읽었냈다. 뇌에 관심이 많았기에 각론에 충실하고 싶은 것이 잡은 이유겠지만, 당연한 내용은 담아두기 싫어하는 나의 뇌는 대략적인 내용만 숙지하고 닫았다. 

** 정말 운(?)좋게 안데스 산맥을 넘는 중에 산사태를 맞이해 10시간 정도 갇혀 있었는데, 그때 완독할 수 있었다. 7시간30분 정도면 되는 거리를 22시간 만에 도착했다. 정말 지루했었다. 하지만, 미루었던 한 권을 읽어 냈다는 것에 *_*

이 책은 저널리스트인 한 중년의 여성이 뇌에 대한 공부를 해가면서 풀어나가는 이야기다. 미국인들은 재미나게 읽었는지 모르지만, 읽고 난 후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만 했기에 신기하지도 놀라지도 않았다. 물론, 몰랐던 상식이나 정보를 주고 있지만, 머리 속에 담아둘 정도의 중요 지식은 없었다. 오히려 우리가 알고 있었던 상식을 일깨워 줬을 뿐이다.

물론, 나의 독서 방식은 별로였다는 것에 집착하기 보다 책이 준 교훈을 찾는게 나만의 독서방식인지라, 신변잡기적인 내용이 많지만 그래도 아침 밥 꼭 챙겨 먹어야 되는 것골고루 영양분을 섭취해야 된다는 것, 숙면을 취해야 한다는 것등을 일깨워준 내용은 좋다고 본다. 저자 자신이 겪은 내용을 통해 알려주려고 했지만, 사람마다 틀릴 터인데 란 ... 삐딱사고는 없애지못했다.
그외에는 이 책에서만 있는 메세지가 아니여서 생략......

"인간의 기억은 경이롭지만, 오류로 가득 찬 도구다. 우리 안에 자리 잡은 기억은 돌에 새겨진 것이 아니다. 시간이 가면 지워지기도 하고 변하기도 하며, 다른 것을 끌어들여 커지기까지 한다." - 프리모 레비, <<익사한 사람들과 구출된 이들>>, 1988 

책 시작페이지에 있는 글귀인데 사람든 듣고 싶은 것, 보고 싶은 것만 본다는 것과 연결된 그 무엇이 좋았을 뿐.

==> 내 몸을 살리는 먹거리상식-이미숙 스크립트가 있어 읽었는데, 참 좋은 내용이었다. (창녕군청사이트)
=> 책만이 지식이나 지혜를 준다는 착각에서 벗어나서 집중해 읽어보길 원한다.

이렇게 오랜만에 한글로 된 책 읽다.

[기억에 남는 구절]
어릴 적 스트레스가 기억력 손상을 낳는다-124
스킨십이 많으면 스트레스에 강해진다.-125 <-어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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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architect
몇일 전 구입한 등심을 불고기감으로 해먹어야 했다. 그러지 않으면 언제 먹을 수 있을까 겁나는 것도 한 이유이기도 했다.역시나 요리 강좌를 보고 나서 시작했다. 한데 배즙이 없었다. 복숭아 캔이 있어, 따가지고 설탕과 배즙대신 넣어 했다.
400g 넘게 했기에 혼자는 먹지 못했고, 그래서 주인집 아주머니에게 주었다.

(어제 확인해보니 rico란 말을 했다. 다행이다.)


 (많이 주었나, 내가 먹을께 적었다. 하지만, 복숭아 캔에 있는 액으로 했는데 맛은 비슷하게 나왔다)

1.절단면이 매끄럽고, 불고기 감은 얇게 썰어달라고 한다.
마늘과 양파를 준비한다.

양념장 재료: 쇠고기
간장 2큰술, 설탕 1큰술,다진파 1큰술,다진마늘 1/2큰술
배즙3큰술 (파인애플),참기름 1/2 큰술,깨소금 1/2큰술
후춧가루 1/8 작은술, 30분 재어 둔다.

파생채
대파 2대/고춧가루 1작은술/식초 1/2 큰술/참기름 1작은술/통깨 1작은술

야채
상추/롤라로사/치커리/쑥갓/풋고추/마늘

양념장 재료: 돼지고기
300g / 고추장 2큰술 ,간장 2큰술,설탕1큰술,다진파2큰술,다진마늘1술,
다진생강1/2,참기름조금적게,깨소금작은술,청주큰술,후추가루
냉장고에 넣어 재어둔다.

3] 굽기
-쇠고기는 쎈불에 빨리 구어 놓는다.
-돼지고기는 기생충 감염에 우려가 있음으로 완전히 구워서 먹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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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회원
여기엔 플라스틱 접시plato를 많이 사용한다. 이유는 뭘까? 생각해보니 가족이외의 식기구를 준비하기엔 여기 경제사정이 그리 나은 편이 아닌데다가 음식이 기름기가 많아서 설거지가 힘들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다. 물론 이것이 정답이 아닐 수 있겠으나, 기름 설거지를 해본 나로선 퐁퐁하고 물 많이 들어가는 것 보단 이런 일회용이 더 낫다 싶다. 하지만, 일회용을 쓴다는 것이 우리 나라 입장에서 보면 환경오염과 직결되니 사용하지 말자고 말할 수 있겠으나, 퐁퐁과 수돗물을 소모하는 것과 어느 것이 나은지 모를 일이다 싶다.

이렇듯 모든 것에 양면성이 존재함을 다시금 깨닫는다.


 (여선생님들이 직접 먹을 것 가져와서 이런 접시에 담았다. 남은 것 하나 있어 찍어봄)
Posted by 비회원
1년 기념으로 요리에 집중하는 중! 먼저 간 단원에게 받은 것과 합치면 제법 먹을 수 있는 양인데도 해먹지 않고 있었는데, 이제야 필 받아 오연수 요리기초강좌를 보고 미역국 시도해 보았다. 양파절임은 이제야 세번째 끓여서 양파절임을 마무리하고 냉장고에 넣었다. 내일 부터 밑반찬 하나 더 늘었다. ㅋㅋ


 (미역국을 만들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마늘을 다 지는게 필요했다(있었는데 사용하지 않았다-_-))


 (다른 반찬 필요가 없다. 바로 한 따끈한 밥에 미역국)


 (양파절임을 하기 위해 양파를 제법 많이 다듬었다. 3g에 s/3인가 했다.)


 (그릇에서 빼서 다시 한번 찍어보았다.)


 (1차 절임을 끝내고 다시 끓이면서 대기중인 양파들...)


 (두번째 끓이는 간장,식초,물, 어머님께서 3번은 해야 된다고 해서...물을 더 넣고 끓였다. 처음엔 750ml씩 같은 양을 넣었지만)


 (대기중인 양파들 ㅋㅋ. 앗차차 고추를 썰어서 하나씩 넣었다)
Posted by 비회원
사람마다 제각각인 것을 언제나 잊지 않으려고 노력 중이다. Saulo는 한 번도 초대같은 것을 안했지만, 꼰수엘로를 비롯한 여선생님들은 초대해서 대접해주고 했다.

저번 여선생님 초대의 보답형식으로 우리집 공간을 제공하고, 먹거리(닭고기와 감자, 잉까콜라, 맥주) 일체 가지고 와 파티했다. 맥주 마시면서 이야기 나누고 이렇게 스트레스 풀어 좋다. 한국 음악과 페루 음악을 틀었다. 하지만, 시험이 코앞인데 열심히 공부하지 않는게 걱정이라면 걱정이다. 그래서 Kelly 남편 Cesar의 초대를 한달 뒤로 미루었다. 수도 공무원인데 산 정상에 물 관리 하는 곳을 보여준다고 했었는데, 가고 싶었으나 시험을 핑계로 6월로 연기했다.

저번엔 얇게 썬 하몽(햄)을 구어 맥주 안주로 한게 히트를 쳤는데, 오늘은 옥수수 통조림을 가지고, 양파와 샐러드 한게 히트 쳤다. ㅋㅋ 이렇게 요리는 못해도, 타이밍적으로 멋진 한수를 보여주고 있는 나 대단하다.

앗참 거기다. 아침에 한 미역국을 먹어보게 했다. 국간장(콩으로만 메주를 쑤어 담근 간장)이 없는 관계로 소금 간을 한게 옥에 티다. 물론, 난 싱겁게 먹었지만, 여기 사람들은 그렇게 하지 못했다. 다음 리마에 가면 국간장 꼭 사가지고 와서 진정한 미역국을 선보여줘야지 ㅋㅋ. 거기다 몇 분께 드렸지만, 김을 선보여줬다. 김 먹어보고 맛있다고 했다. 미역국이 처음임에도 Lidia선생님은 잘 먹어서 기뻤다.


(먹을 땐 찍을 생각을 못했다.)


(이제 위치까지 바꾸어 찍을 줄 안다.)


(먹거리 부터 준비를 선생님들이 다했는데, 설겆이까지 다해주고 간다고 바지런 바지런 ...)
Posted by 비회원
한달에 한번은 집에 불러 음식해줘야지! 마음만 먹다가 이제야 실천에 옮겼다. 3월부터 선생님들을 계속 초대했는데, 4월엔 온지 1년 기념으로 음식에 약간 빠져서 불고기해서 초대했다. 물론, 쇠고기 장조림과 양파절임, 김, 그리고 콩섞은 밥도 준비했다. 여긴 아세이떼나 소금을 넣어 밥을 하는데 많이 신기 했다. 옥수수통조림이 있어서, 양파와 베르뚜라인가를 넣고, 샐러드를 만들었는데, 이것도 잘나갔다. 다만, 채소 많이 준비 못했다. 그 이윤 처음 만들어보는 토마토 주스때문이었다. 꿀만 조금 넣고 만들어 두었더니 잘 마시지 않았다. 하지만 난 정말 맛있게 마셨다. ^^' 안 마시고 남기는게 더 고맙단 생각까지 할 정도!! 건데, 토마토는 끓는 물에 잠시 데쳐서 껍질을 벗기고 믹서기로 갈아야 하는 것이라 손이 제법 많이 가긴 했다. 그렇게 무사히 끝!

불고기는 배즙 대신 동강에서 본대로 파인애플액(통조림 소스)을 넣었다. 달고 맛있었다. 거기다. 다들 맛있다고 해줘서 행복할 따름.(역시나 두번째 해보는 것이라 재빨리 잘한 것 같다.)

본 교장선생이 돌아와 가까이할 기간이 없었는데 이번을 계기로 친해지는 계기로 ...... 타이밍 잘 맞은 것 같고, 예전 교감 선생하시는 분인데, 정치에 빠져서 학교에 있는 시간이 줄었지만, 그래도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는 사람이 고마왔다. 거기다 ROSA는 학교 관리직원으로서 내 마음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도와주는 사람이다.


 (김을 좋아했다. 하지만, 먹을게 많아 남았는데, 꼰수엘로가 딸에게 먹여보고 싶다 해서 비닐에 싸 주었다)


 (토마토를 씻어 두고, 물을 끓여 담그기 전)


 (양념장에 불고기를 재워두고... 대략 30분-40분 정도 되었을때 사람들 도착)


 (책상에 토마토 주스에 밥, 김에 ... 전기 솥 덕분에 김이 모락모락 ...)


 (옆에 컴퓨터를 두고 설명했다. 동영상으로 배우고 만들었다는 것과 아침 사울로에게 컴퓨터를 가르친다는 것도 홍보)


 (불고기 색깔이 넘 좋아서 한 컷, 어제 잡은 고기를 오늘 아침에 구매했으니 얼마나 신선하고 맛있는지는)

음식초대가 당연한 것 처럼 보여도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다. 왜냐면 난 요리하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거기다 시험도 등록하고 해서 생각보다 바삐지내느라 그런 면도 강하다. 하지만, 하다보니 제법 맛나고 맛난 과일로 아침을 떼우고 해서 몸무게가 늘어나는 소리(?)가 들릴 정도다. 이크.

((그래도 학교 전체 선생님과 직원을 초대완료할 것이다.그런 측면에서 성과분석에 당당히 올려본다))

Posted by 비회원
국기를 깃발로 부르니 시 한편이 떠오른다. 거의 1년이 되어가는 즈음에 이제야 구입했다. 이제나 저제나 누군가 하나 선물해 줄까 기다렸는데, 아무도 주지 않았다. 그래서 치클라요 나가는 선생님께 부탁해서 s/30짜리 하나 구입했다. 그들은 나라에 대한 애착도 없는 것이다. 페루사람들의 특징이 그대로 들어난다.

그들은 잘 사는 사람에게 더 등쳐먹는다. 이런 표현이 직설적이지만 나는 많이 당했다기 보다 그들을 이해하기 위한 한 방편으로 알게 된 것임을 말해주고 싶다. 친구라 해도 외국인이고 돈 좀 있다 싶으면 깎아 주지 않는다. 외려 더 비싼 가격을 부른다. 이런 문화에 상처 받으면 페루에서 살기 어렵다는 걸 안다. 페루의 문화인 것이다. 잘 사는 사람은 양보해야 하며, 길거리 지나갈 때 보면 거지들에게 동전이라도 자주 주는 목격하는 걸 봐선 그렇다. 그것은 어쩌면 80년대 치열했던 운동때문이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리마는 집 창문이나 대문, 담에 철창 없는 곳이 없었으니까! 그러니 한국에서 처럼 까칠하게 계산하고 하면 좋아하지 않을지도 ... ... 왜냐면 우리는 한국인과 살지 않고 현지인과 살고 있음으로... ... 그러니, 친한 친구가 오히려 깎아주지 않는다고 섭섭해 하지 않는 게 좋겠다.

하지만, 여기도 사람 사는 곳이라 경쟁이 심해지고 하니 한국 사회와 비슷한 일면으로 바뀌는 것 같다. 이것이 좋은가 나쁜가의 이야기보다는 선택할 수 있는 상황이 되길 바랄 뿐이다. 거기에 센뜨로에 가보면 과일 파는 가게가 잘되는 걸 보면 저축하기 보다는 먹는 것 사먹고 즐기기 좋아하는 것도 맞는 것 같다.

그러면 어떤 책에서와 마찬가지로 이 문화가 더 낫지 않는가! 평가하는 한국인 저자가 있었다. 하지만, 나는 아니라 본다. 있어 본 사람이 비우려고 하는 것처음부터 비워져 있는 것은 다르다는 것을 왜 이해하지 못하는 걸까! 하지만, 그걸 단순히 문명 우월로 보는 시각도 경계해야 겠지만...... 하여튼 그렇게 조금씩 "Me gusta el PERU"란 단어와 더불어 일년을 보내고 있는 것 같다.


 ( 수업 책상에 한국 국기와 페루 국기를 나란히 두었다.)


 (좀 멀어 보여 함께 한 컷 더 찍다.)
Posted by 비회원
유일한 운동이 빨래와 집안 청소이다. 햇살이 따가울 정도이니 달리기는 엄두도 못낸다. 거기다 수영장 역시 야외에 있고, 집에서 멀어 모또와 더불어 8솔은 들여야 한다. 한국돈으로 생각하면 3200원 저렴하지만, 생활비를 생각하면 좀 그렇다.

운동을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말뿐인건 페루에서 처음이다. 한국에선 월/수/금, 일 이렇게 수영하면 모든게 괜찮은데...

그렇게 집 뒷마당에 빨래해 널고 한 컷 날려본다. 이렇게 운동해야 되는데... 날씨가 좋아서 짜는 힘을 들이지 않아서 좋고, 옷감 상하지 않아 좋고... 운동은 안되지만. ㅋ


  ( 뒷마당엔 2,3,4층 경찰학생들이나 경찰들이 사는데 오투바이가 4-5대 주차해 있다.)
Posted by 비회원
믿을 수 있는 친구 세 명은 있어야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했다고 할 수 있다는 했던 이야길 들었다. 난 제법 많다. 사람 복이  꽤 있다고 생각해본다. 학교 선생님으로 잘 도와주는 Saulo와 Consuelo 그리고, Rosa 이렇게 세명이다. 거기다, 호텔 Restaurante를 운영하는 Consalo가 또 한명이다. 1년이 지났는데, 사진 한번 같이 찍지 않은 것을 오늘에야 알았다.그래서 부랴부랴 찍고 올림

처음 바구아 그란데에 왔을 때 자신의 차로 집 구하는 것을 도와준 둘도 없는 친구다! 차가 있을 정도로 부자이면서도 부지런하다. 치클라요에 경쟁이 심하다면서 여기 더운 바구아 그란데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것이다. 거기다,  4월17일 토요일 옷가게 하나 오픈했다. 가서 하나 사주려고 했는데, s/70이나 했다. 그래서, 포기하고 말았다.*_* 스페인어로 친구는 Amigo (아미고)라고 한다.


 (1층은 auditorio가 있고, 2층은 식당과 호텔 프론트가 있다. 2층,3층,4층이 호텔이다.여긴 2층 절반을 식당으로 사용)


 (큰 아들은 작년까지 여기서 공부하다 올해 졸업은 치클라요 학교에서 하게 한다.)

 

 (오랜만에 시킨 닭요리 pollo frita)

 
 (치차모라다(음료)까지 합쳐 1솔 약400원, s/12.5솔 = 약 4천900원. 감자튀김은 KFC것보다 백배 낫다.)


이 식당을 자주 애용하는 이유는 맛이 탁월하기 때문이다. 음식을 바로 해 주기 때문에 속도는 느리지만, 괜찮다. lomo(소 등심) 위주로 시켜 먹었는데, Consalo가 오늘은 닭요릴 추천했다. 가슴살이나 다리살 중에 고르라고 해서 다리로 했는데, 정말 맛있었다. 이제 닭고기도 자주 먹어야 겠다. 음료수와 샐러드도 나왔다. 그리고 s/12.5 정말 저렴하다. 로모는 적어도 s/20은 내야 되는데, 상당히 저렴해서 좋다.
Posted by 비회원
내가 사는 바구아 그란데/우ㄸ꾸밤바는 좋은 볼거리는 없다. 단지 꼬꼬나무에 벼 농사를 구경하고 싶은 분이면 차크라(농장)에 가서 구경시켜 드릴 수 있겠다. 반나절이면 구경 마치고 돌아올 수 있다. 하지만 3시간 떨어진 2300여 미터 높이의 차차뽀야스는 제법 볼만한 곳이 많다. 세계에서 3번째로 높은 곳에 있다는 Gocta부터 시작해서 북부의 마추픽추라 할 수 있는 꾸엘랍까지 거기다. 아직 가보지 않았지만, 사진으로 봐서 정말 멋진 Laguna de los Cóndres는 꼭 가봐야 할 곳이지 않나 싶다.

PERU.INFO 란 사이트를 예전 선배단원에게 들었음에도 이용하지 못하다 들어가보니 이제야 스페인어때문에 창을 닫고 싶은 충동까지 오지 않더라! 내공 증진.

그냥 팜플렛을 올리려고 했는데, 1Mb 이상 올라가지가 않아서 포기하던 차에 이제야 머리가 돌아가는 군요. winrar는 분할압축 지원이 되어서 800000byte로 분할에 10개 미만(10개 제한)으로 나누어 업로드. 다운로드 받은뒤 exe파일을 클릭하면 자동으로 압축이 풀립니다.^^'

팜플렛의 특생 peru.info란 사이트에서 각 주마다 이런 형식으로 배포하고 있다.
1] 대표적인 문화재를 앞에 배치하고,
2] 정보를 제공하는 peru.info를 설명한 뒤,
3] plaza de armas가 있는 주위 문화재 위치를 제공하는 지도와
4] 외곽지역에 간략하게 설명해 놓은 지도
5] 그리고 대표적인 문화재 사진등을 실고 있다.
 



Posted by 비회원
살고 있는 [바구아 그란데]가 아주 멋진 지역임에도 사진을 올리지 못했다. 이제라도 부지런히 올려야지! 사진은 온도를 담고 있지 못하다. 연중 대략 30도는 되니, 무더운 지역임을 밝히며 시작.

안데스( http://en.wikipedia.org/Andes The Andes are the world's longest continental mountain range. ) 덕분인지 변화무쌍한 날씨는 짧은 시간에 왕창 비를 뿌린다. 동남아 스콜보단 적게 내린다고 베트남 경험을 가진 C가 이야기 해줬다. 습도도 역시 이곳이 낮다고 한다. 하지만, 글쓰는 지금도 선풍기를 켜고 있으니-_-

카메라가 고장이나 모드 전환을 하지못한다. 그래서 잘 표현못했지만(DSLR이 필요해!!), 학교에서 바라보는 앞 산은 약 4,000m다. 한국에선 볼 수 없는 높이!  구름이 정상을 타고 넘어 오면서 비를 뿌린다. 그렇다고 우리 지역까지 자주 오는게 아니라 산 자락에서 다 내리고 우리 지역은 가문 경우도 많다. (작년 경우를 생각해보면 8월 이후로 비가 안와 수도가 끊기는 경우가 제법 있었다)

공장 하나 없는 곳(?)이라 공기는 얼마나 좋은지! 다만, 모래 먼지에 기관지가 걱정되기도 하지만, 차츰 도로포장 하는 곳이 늘어나면서 깨끗해지고 있단 느낌을 받는다. 구름이 이렇게 예쁜 줄은 예전엔 몰랐다. 0m 되는 곳에서 4천m 되는 산을 바라보면 얼마나 멋진지! 탄성이 절로 나온다. 우리 산은 아담하지만, 여기 산들은 높다. 밋밋하다. 하지만, 구름이 멋진 경치를 만들어냄으로서 풍경이 완성된다. 

지방행정단위]
우리나라 도 - 주estado 또는 regional / 우리나라 시 - provincia / 우리나라 구 - distrito 정확한 비유는 아니지만,  쉽게 이해 시키기 위해 적어봄. => 나 사는 곳이 시청이 있는 구라 파워가 제법 있다. 
시 이름이 Utcubamba, 구 이름이 bagua grande라고 보면 쉽게 이해가 되겠다. 그래서, 사무소에 이야기할 땐 그래도 시단위로 이야기 해서 우ㄸ꾸밤바라고 한다. 하지만, 사는 곳에선 구중에 그래도 가장 큰 곳이란 바구아 그란데로 부르기도 하는 편이다.


 
( 학생들이 빠져나간 학교 정면을 바라보면 구름 덮힌 산을 보게 된다.눈으로 보는 것과 사진은 정말 다르다)


 (구름이 폭포처럼 넘어온다.)


 (좀 더 가서 찍어본 구름)


 (좀 더 가서 찍어본 구름)


 (좀 위로 찍어본 구름)


 (퇴근 길에 꼬꼬나무 가로수를 찍어봄 뒷에 있는 구름을 보시라~~)


** 띠띠까까에 사는 S의 집에서 본 호수 풍경과 더불어 우리 학교나 집 옥상에서 바라본 하늘은 정말로 멋지다.
Posted by 비회원
책에서만 보았던 일이 일어났다. 마인드맵과 더불어 그림으로 컴퓨터를 설명하고 했는데, 학생들이 전에 컴퓨터 사용경험이 없어 인지 공책 검사를 해보니 2차원으로만 그려져 있었다! 분명 3차원으로 그려 설명해줘도, 공책엔 전부 그렇게 그려져 있다는게 놀랍다. (여기 아이들은 그리는 상상력이 부족한가?! 손재주는 좋은데 말이다.)

본래는 컴퓨터를 직접 분해해 보여주려고 했는데, 4월 말까지는 상상력을 키워주고 싶었다. 그래서, 칠판에 그림을 그려 설명하고, 마인드맵으로 정리했다. 하지만, 4-5번은 반복해 가르쳤으니... ... 5월엔 정말 직접 분해시키고, 조립시키는 걸 시킬 예정이다. 그러고 나면 Secundaria 전 학년이 중급 실력을 가질 수 있으리라! (기계 싫어하는 아이들에겐 일부러 시키진 않을 생각이다)

** 여기 학생 성적처리 중에 공책 필기, 참여도, 그리고 시험으로 점수부여가 가능하다고 한다. 그래서 공책 검사를 했고, 집에 와서 일일이 읽어보고 잘못된 부분 수정해주고 했다. 하지만, 여러 부분이 잘못되어 있으니 그것도 싶지가 않다.

** 중고등학교 과정인 Secundaria는 직업교육시간이 있다. 장차 가질 직업에 도움이 되는 것을 가르치는데, 규모가 큰 학교는 협상, 농업, 컴퓨터 등등 여러 과정이 있고, 선생님들도 여러 명이다. 하지만, 우리는 달랑 나만 컴퓨터를 가르친다. 작년엔 여선생님이 공예품 만들기와 민속춤을 가르쳤는데, 올해는 내가 있음으로 컴퓨터에 중심을 두고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Kelly 선생은 나의 보조로 학생들 실습을 책임지고 도와주고 있다. 4대의 컴퓨터로 20명을 다 사용할 수 있게 하려면 정말 필요하다.


 (제대로 확인하려고 집에 공책을 들고와 체크하고 있다.셀까로 찍어봄(?))


 (Mainboard그림을 저렇게 그리다니...*_*)


 (매번 저렇게 그리니 신기할 따름이다. 한달간을 매번 그리면서 설명해주었는데... *_*)


 (정육면제츨 잘 그리지 못하는 것 왜일까?*_*)
Posted by 비회원
토스트를 먹었다. 바구아 그란데에선 처음이다. chiclayo에 가서는 먹을 수 있지만 이 동네에선 토스트가 없다. 아니 C말로는 파는 곳을 알아냈지만, 하루만 지나면 딱딱해 먹지 못한다고 한다*_*. 거기다 물이 노란색인데 그걸로 만드는 빵은 어떨지 믿을 수 없다. 물론, 물을 받아 가라앉게 해두고 빵을 만드는 곳도 보았지만.

이렇게 달걀 후라이와 치즈와 우유로 떼우던 아침을 토스트와 함께 먹으니 꿀맛!
달걀후라이 할때 중간에 치즈 덩어리를 넣어 먹으니 소금 안쳐도 되어 좋은 것 같다. 고소하기도 하고.



** 어머님 보고 걱정하지 말라고 적는 글
Posted by 비회원
교생 제도가 있는 줄 몰랐다가 다른 학교에 근무하는 C덕분에 알고는 있었다. 하지만, 작년 영어 선생이 정규직이 되면서 전근을 가는 바람에 영어 교생이 수업을 맡게 되었다. 그렇게 우리학교도 가능함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Artidoro 영어 교생을 통해 부탁했는데, 역시나 페루 문화는 늦다.... 그렇게 미쩍거리다가 교감 선생님을 통해 연락왔다. 본래는 프로젝트가 이루어지고 나면 유지보수의 문제때문에 알아두려고 했었는데, 어떻게 하다보니 수업 이야기까지 나오게 되고... 그렇게 10시간 수업을 교생에게 맡겨지게 되었다.

전체 20시간 밖에 되지 않으니, 나만으로 충분하지만, 한편으로 1년동안 내가 아이들 수준을 올려 놓고 싶지만, 학생편에서 보면, 의사소통이 가능한 사람이 가르치는게 좋은 것이란 생각이 들어 그렇게 했다.

** 페루 교생 실습은 대략 1년 동안 이루어진다. 선생님이 되기 위해선 5년과정의 대학교를 다녀야 하는데, 마지막 9,10과정을 교생실습과 병행하게 된다. (나중에 알고보니 Ciclo 8에도 가능하다는 이야기도 있었다*_*)

Nils 교생에게 물어보니 최소 일주일 10시간이라고 해서 각 학년당 2시간씩 가르치게 하려고 Kelly 선생과 시간표를 맞추어 보려고 했으나, Nils 자신도 오후에 수강해야 됨으로 시간표 조정이 더욱 쉽지 않았다. 시간표 이동이 쉽지 않은 또 하나의 이유는 주 5일 근무 하면서도 선생님들이 하루씩 나오지 않는 날을 정해두었기에 그렇다. 결국 3학년은 가르치지 못하고, 5학년 학생 수업을 두시간 더 하는 것으로 정리했다.

* 주4일 근무에 12시30분-6시15분까지 근무하고 40만원 정도를 받는다. 물론, 비는 시간도 있고, 수업시간은 대부분 20여분 빨리 끝마치는 경향이 있음으로 해서... ... 그래도 선생님들은 언제나 자신들이 가난하고, 월급이 적다고 한다. (우리나라에 비해선 적지만, 일하는 강도로 보아선... ...) 그렇다 해도 이런 생각을 한마디도 하지 않는다. 왜냐구! 미움받기 십상인데다 기득권이 그들 스스로 기득권이라 이야기 하는 경우를 나는 본적이 없기 때문이다.


 (수업하는 것을 찍었다. 선생으로서 수업하는 첫날을 기념해주기위해)


 (수업하는 것을 찍었다. 선생으로서 수업하는 첫날을 기념해주기위해)


 (수업하는 것을 찍었다. 선생으로서 수업하는 첫날을 기념해주기위해)

교생이라 해서 실력 있을 줄 알았는데, 열정이 있을 줄 알았는데 그러진 않더라! (단, 첫 강의만 보고 평가하는 것은 너무나 냉혹하다. 그래서 오늘 이후로 한달 간 말 없이 보려고 한다.) 유머도 없이, 거기다 내가 정리해둔 자료만 읽고 끝내다니!! 교육학을 배운 대학생인지도 ... 급 씁쓸. 

** 역시 10년 동안 일한 분야여서 그런지 교생 설명을 이해할 수 있는 건 흥미롭다.

하지만 오늘은 실수한 것 같다. 유머도 섞고 좀 하라고 조언했으니 말이다. 하지만, 매점에 가서 s/1짜리 음료수 사주면서 다른 이야길 좀 했다. 5월 부터는 인터넷 웹 페이지를 만들어보자고 했으니... 반감은 안 가지길 바랄 뿐이다. 조언 하기 위해선 한 달의 시간과 정말 자신을 위한 것임을 생각할 수 있께끔 기다릴 줄 알아야 하겠다. 나는 기다리는 법을 배울테다.

* 학교 전체 조회 시간은 월요일 수업 시작할 때와 금요일 수업 시작할 때 두번 한다. Primaria는 오전7시30분, Secundaria는 오후12시30분. 애국가와 provincia 노래를 하고 나서 전달 사항을 교장 선생이 이야기 하고 교실로. 오늘은 월요일이었고, practicante가 처음 수업하는 날이라 사진도 찍어주고 했다.
* 우리학교 규모: 학년 당 한 개반 만 있는 작은 학교다.


 (영어 교생 Artidoro는 소개하지 안했는데, 컴퓨터 교생은 조회때 소개 했다.)


 (더운 날씨에 선생들은 그늘에 있고... ...)


 (90여명 되는 중고등학생. 역시나 지각생이 많아 사진으로 보이는 수와 차이가 난다.)


 (교실이 비좁아 가장 오른쪽에 있는 키작은 학생들은 초등학교 2학년 아이들로 같은 시간대 수업)
Posted by 비회원

 (우리나라와 다른 산세에 매번 탄성을 지른다.)

촌놈인 나는 쌀나무라 말하는 아이들과는 다르게, 벼베기도 해 보았다. 물론, 어렸을 때 잠깐이었지만. 그렇게 페루 농촌에서 근무하는 나는 토요일 오전 전화로 교감선생이며 동갑내기인 Marleny의 초대로 오후 3시에 출발해 8번째 여동생인 Adela가 사는 Narajo란 농장(차크라)를 다녀왔다. Marleny가 네번째이고, 형제 전체가 열세 명이라니 정말 대가족이다. 부러웠다. 저번 [Pueblo Libre]에 갔을 때 물어보지 않아 몰랐는데, 이번에 제대로 가족 관계를 알 수 있었다.

Adela는 28세이고 16세 때 지금의 남편을 만나 결혼했단다. 하나 있는 아들은 8살(우리나라 나이로 9살)인걸 보면 아이 때문에 결혼 한 것은 아닌 것 같다. 바구아 그란데 역시 시골이지만 그래도 엄연히 시청이 있는 곳이라 그런지 Naranjo에서 느껴지는 촌스러움(?)은 다른 운치를 느끼게 했다. 흙바닥이지만, TV가 있었고, 잠은 2층 나무로 만든, 우리나라로 치면 다락방이라면 되겠다. 하지만 지붕이 높은 말그대로 2층임을. 사진을 찍었어야 되는데 그러지 못했다.

Naranjo를 저번부터 가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초대 받아 Naranjo Bajo (아랫마을)이라도 다녀올 수 있어 좋았다. 풍경은 코코나무만 없으면 전형적인 1980년대 한국 시골 풍경이다 싶다. 간간히 있는 바나나 나무와 더불어 여기가 열대성 기후임을 알게 된다.

모또탁시를 타고 갔는데, 운전사가 둘째 오빠인데 Jesus란 이름이다. 가는 길에 휘발유 s/10은 내가 냈다. 가는 길에 Tio(아버지 형제간)에게 들러 오렌지를 준비해 달라 하고, 5분 정도 더 타고 들어가니 Adela와 안드레아(시어머니)가 있었다. 거긴 도요타 Hilux가  주차 되어 있었다. 교통이 나쁜 곳인 Naranjo에서는 차가 필요한 것이라! 여긴 우기가 대략 6개월정도 되는데 비가 자주온다기 보다 짧은 시간에 많이 내리는 편이라 모또택시로는 이동이 불가할 정도로 길이 험하다. 고가의 차를 지닌 부농.

Adela의 시부모인 길베르토와 안드레아 부부를 만났다. 79세,80세라고 하는데, 여기서 태어난 것이 아니라 잘 살아보기 위해 까하마르까에서 이주해 온 것이다. 40 여년이 되었다니 대단. 30대 중반에 결심을 하고 여기로 와서 농사를 짓기 시작했을 것이다.

여기는 마을 집들이 모여있지 않았다. 물어보니 차크라(농장)와 가까운 곳에 지내야 되기 때문이란다. 이해가 되었다. 거기다 도착하니 Adela가 바로 구이(귀한 손님 왔을 때에 대접하는 음식)를 기름에 튀기는 걸 보면서 정말 감사했다. 가스를 사용하지 않고 장작으로 요리하고 있었다. 두꺼운 나무가 4개 정도 있고, 얇은 나무로 불을 붙이고 이용하는 것이 옛날 한국 부뚜막을 연상시킨다.

나중에 보니 차크라 근처 일하는 창고가 있던데, 거기서 구이를 키우고 있었다. 거기다 소 젖으로 만든 치즈(소금이 첨가되지 않은)를 찾아 자기 형제간과 나에게도 먹어라 주는 걸 보면서, 농부의 마음은  한국과 다르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인정많다. 일년에 두번이나 추수가 가능하니 정말 바쁠터이다.

Adela의 농장은  논을 두고 중심에 조금 높은 고개에 꼬꼬 나무와 망고 나무, 구아바 나무가 있었다. 직접 그 높은 곳에 올라가 구아바 따는 것을 보면서 옛날 작은 아버지가 일하는 던 모습을 떠올릴 수 있었다. 거기다 그 옆 suegro 소유의 농장에 가서 구아바를 더 따가지고 왔다. 간만에 나도 힘써 나르는데 도와 주었다. 그러면서 소도 보고, 한 쪽은 휴지기인지 벼가 없는 땅도 보고 그렇게 Naranjo 자연을 필터없이 나 자신이 직접 본 것이다. 소를 키우는데 집에 들여 키우는게 아니라 거의 방목수준이다. 그러니 고기가 맛 있을 수 밖에... 거기다 비싼 비료는 먹이지 않고 풀등을 먹으니 얼마나 건강할까!

하룰 의미있게 보낸 것 같아 기분 좋다~~



 (한국과 다른 산세에 매번 놀란다. 그리고 멋지다란 생각을 떨쳐버릴 수 없다.물론 우리 산도 나름의 멋은 있다구~~)


  (안드레아 할머니! 체중이 불어 걷기 불편하시다. 맨발인 이율 물어보니 비가 많이 올땐 맨발이 편하다고...... 이야기 하셨다.)


 (나무로 구이 튀김을 하고 있다. 굵은 나무는 몇 일 사용할 수 있게 이용하는 것이다.)


 (아델라(28세)와 그의 아들 아단(9살) )


  (망고가 영글고 있다.)


 (외사촌사인 아단(3학년/8살)과 미첼(1학년/6살))


  (까까오를 처음봤다고 이야기 했더니 아단이 하나를 따서 먹으라고 준다. 단맛과 씬맛이 교차! 껌 대용으로 먹기도 한다고...)


 (아델라가 직접 그 높은 곳에서 구아바를 따고 있다.)


 (소와 송아지 방목하다가 이렇게 매달아 두는 것 같다. 여기도 소는 꽤 값나간다. 80만원에서 100여 만원 )


 (송아지가 어미와 함께 있는 풍경이 정겨워 한 컷 더)

* 나중에 부채와 비타민 캡슐을 Marleny를 통해 주었다.
Posted by 비회원
우리나라가 아직도 무상급식을 못하는 것이 답답할 따름이다. 페루는 그렇게 가난해도 한 끼 빵과 우유는 준다. 물론, 한달에 s/1을 내야 하니 유상이라 볼 수도 있겠지만, 대략 한달에 400원이면 가능하니 무상이라고 해도 틀리지 않는다고 본다. 거기다, 무상급식을 실시한다해도 그건 세 끼 중 한 끼만 해결한다는 것을 알까? 최소 하루에 한끼 정도는 먹을 수 있게 해주는 것이 그렇게 힘든 일일까?

잘 산다고 페루까지 와 도와주는 이 마당에 우리나라 어른도 아닌 아이들을 위한 한끼 식사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배고픔을 알고 자라는 게 도움은 되겠지만*_* 역지사지 좀 해봤으면 한다. (내가) 한 두끼 못 먹어도 우리 나라 초등학교 무상급식 정도는 할 수 있는 측은지심은 가지고 있는게 인간이지 않을까!

무상급식만 주장하고 싶진 않다. 우린 더 먼 미래를 볼 수 있어야 한다.
작년 빵(아래사진 중 아래)이 더 고소했고, 우유맛도 나고 좋았다. 이처럼 업체 선정이나 유지에도 법적인 준비가 필요함을 알리고 참여를 이끌어내자! 그럴려면 자식이 다니는 학교에 부모들이 나서서 확인하고 도와주고 해야 되는게 맞을 터이다! 방목이 아닌 참여와 실천을 통해... ...


 (올해 빵 납품하는 업체 스티커)


 (작년에 납품한 빵 업체 )
Posted by 비회원
태평양 연안에 있는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긴 안데스 산맥 넘어 살고 있기에 전기사정이 그리 녹녹치는 않았다. 그래도 운좋게  올해는 전기 사정은 정말 좋아졌다. 작년엔 정전도 자주 되고 했었는데 말이다. 물론 중심가는 전기가 들어온다. 내가 사는 곳이 외곽이라 그랬지만, 지금은 괜찮다.

우리나라에서 대형 송전탑만 보다 여기 송전 전봇대를 보면 차이를 바로 느낀다.

각설하고 여기는 220V를 사용하는데, 플러그가 일자와 동그라미 둘다 사용한다. 한데 너비가 잘 맞지 않아서 한국에서 가져온 전자제품을 꽂으려면 역시나 구입해 온 안전기가 표시가 된 것을 연결해 사용한다. 귀국한 이에게 받은 extension이 있어 사진으로 연결해본다. ㅋㅋ

 (과전압일때 검은 버튼을 눌러 되돌릴 수 있다. 노트북연결때는 이용)


 (멀어 다시 연장선을 연결하여 사용)


 (집에서 스탠드 연결할 때 이용)
Posted by 비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