괭이부리말 아이들(2009/06/25)
김중미 지음/송진헌 그림|창작과비평사|2002.9.30 초판38쇄 |ISBN 893643344X (03810)

이야기가 궁금했나면 그건 아니다. 단지 '괭이부리말'의 뜻을 알고나서 놓을 수가 없었다. 그것이 맞겠다. SURCO의 서점에 두고 잃어 버렸을때, 찾지 않고 포기했을 수도 있었지만, 안되는 스페인어로 전화까지 해 보관해 달라고 하고 월요일 찾아온 이 책은... 그뒤로 잡질 못하다가, 오늘에서야 끝까지 읽었다. 담담히 써내려간 덕분에 고맙게도 담대하게 읽을 수 있어 좋았다.

오늘 읽는데, 속도가 나온다. 이야기로 슬퍼지기 싫어, 무의식에 빨리 읽어 제끼는지 모르지만 그렇다. 난쏘공이 이어진다. 그리고 전태일이 이어진다.

Perú의 빈민가가 이어졌다. San Cristobal에 가서 바라본 야경은 아주 멋졌지만, 어둠에 숨겨진 가난의 답답함 처럼 이 책도 무겁지 않으려고 한참 노력했단 것엔 동의할 수 있으나 왜 난 답답할까... ...   

영호가 이야기한 교회 이야기를 보면서, 그 빈민의 꼭대기에 십자가를 올려다 둔, 하지만, 가난한 사람은 보이지 않았다. 가파른 그 산을 올라 십자가를 보고 싶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들이 사는 곳에서도 충분히 잘 보이니까 ...

하지만, 봄이 왔단 희망으로 끝나듯이, 페루에서 열심히 살아야지 다짐해볼 뿐이다.

[기억에 남는 구절]
다시는 혼자 높이 올라가기 위해 발버둥치지 않겠다고.-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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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질정신 (2009/06/24)
박신영지음|다산북스|2008.09.25|ISBN 9788993285048 (03320)


제목이 흥미로왔다. 거기다 PT 할 일이 있어서, 그래 읽어보자고 가방에 넣었다. 왼쪽 안경 알이 깨진거 하러 Av. Juan Pardo de Zela 458에 있는 Erika Len's에 갔다. 한 시간 기다리라고 해서...정말 도둑놈 아닌가. 안경 갈아서 하는데 무슨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 그렇게 시간이 걸려 해줘야 고객이 고맙다고 생각하는걸까? 아니면 정말 기계가 없는 걸까^^; 거기다 s/60은 한국돈으로 24,000원이나 하는 고가임에도 워워

다시 책으로 돌아와서 몰입해 1시간20여 분만에 읽었다. 영화같은 책이다. 영화처럼 보고나서 몇 장면만 기억에 남는다. 물론, 저자의 노력이나 글솜씨를 내가 평할 수는 없지만, 저자가 말한 대로 so what? 말고는 모르겠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20대를 향해 DoDoDoDoDo하란 글이기 때문인 것 같다. 늦게 발동 걸려 지금 do 하고 있는 나게엔 당여함으로 받아들여져 기억하지 못한 것 같다.

이야기는 이렇게 이해 됐다. 나 열심히 노력해서 이만큼 왔다. 오는 동안의 노하우와 내가 생각하는 광고 PT에 대해 이야기 이래! 그러니 너도 한번 해봐! 

임지에 가서 한국 소개-PT를 저자가 말하는 조언대로 해보려고 한다. 다만, 단편 영화가 되기 보단 뚝배기가 되고 싶은게 내 욕심이긴 하다.

제목에서 웃음을 발견하고 싶었으나 정신이란 두 단어에 그러지 못했다. 약간의 억지스러움도 보이고...
아웃라이어, 블링크, 티핑포인트 같은 대가의 네이밍만 봐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 분명 내가 책을 내고 제목을 정하려한다고 역지사지 해보면 얼마나 어려운지 가늠할 수 있지만, 아쉽긴 하다. 그녀가 말하는 주제가 삽질정신으로 표현되기엔...... 모호성을 포함한다고 본다. 

에필로그 글에서도 20대에게 말하는 그 무엇이 담겨 있어 좋았다. 

[기억에 남는 구절]
사람들은 결과만 본다. 그들은 내 삶의 '관객'이기 때문이다. 나 자신은 내 삶의 주연이 되어야 한다(실상은 자신의 삶에 조연인 경우가 많다). 관객들은 결과만 보지만, 주연은 과정 속에 처음부터 끝까지 치열하게 존재한다. 결과만 보는 사람들에겐 99도도 끊는 100도가 아니라면 끓지 않는0도와 다를 게 없어 보이지만 스스로는 알 수 있다. 아직 끓지는 않지만, 곧 끓을 수 있는 99.9도에 도달하고 있다는 것을. 스스로에 대한 섬세한 기다림으로 간절히 기다리는 것이다.-118
수익률 1위, 독서펀드-185

테크닉적인 부분/
기획서에 연두색 줄을 그어보면 글자의 위치, 각종 기호들, 표들의 줄이 일직선상에서 보기 좋게 정렬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102 => 보조선 사용
메일을 받으시자마자 바로 "0월0일까지 보내주겠다"란 답메일을 보내주셨다.-122
PT는 '일방적 통보'가 아닌 '상호교류적'인 '커뮤니케이션'.'대화'이다.
피터 드러커.. '커뮤니케이션이란 ...... 정보와는 완전히 다르며 양자는 상호의존 관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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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꼭 맞는 직업선택의 기술(2009/06/25)
서재경 지음|매일경제신문사|2008.7.25 | ISBN 9788974425180


선생으로 2년을 살아야 되는 입장이 되다보니, 아이들의 적성과 그들의 고민을 받아줄 진로 부분이지 않을까 생각했다. 자아실현이란 담대한 목표를 세우는 것은 도와야 되겠고, 그래서 이 책이 내게 온 같다. 솔직히 내 진로 모색도 읽는 이유중 하나이기도 하다. 저자는 http://www.jksuh.co.kr 의 홈페이지를 가지고 있다.

책 내용은 직업 선택을 차원의 개념으로 3차원 선택으로 설명한다.

1차원의 선택은 오늘의 인기와 조건을 따르는 방법
2차원의 선택은 소질과 소망을 따르는 것이다.
3차원의 선택은 가치와 역량에 따르는 방법

하지만, 그리 구별감 있는 나눔은 아닌게, 1차원과 2차원을 무시하지 못하는 3차원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몇가지 좋은 정보와 함께 적은 분량이지만 잘 설명되어 있다.

랄프왈도 에머슨의 시가 정말 마음에 들었다.

성공이란 무엇인가?
자주 그리고 많이 웃는 것
현명한 이에게 존경을 받고
아이들에게서 사랑을 받는 것
정직한 비평가의 찬사를 듣고
친구의 배반을 참아내는 것
아름다움을 식별할 줄 알며
다른 사람에게서 최선의 것을 발견하는 것
건강한 아이를 낳든 한 평의 정원을 가꾸든
사회 환경을 개선하든
세상을 조금이라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고 떠나는 것
자신이 한때 세상에 존재했음에로 인해
단 한 사람이라도 숨쉬기 편하게 되는 것
이것이 성공이다. - 08 저자의 서문에서



[기억에 남는 구절]
직업을 밥벌이의 수단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자신의 운명을 결정짓는 환경으로 받아들여야 현명하다-23
직장인은 자기가 받는 연봉의 3배에 해당하는 이익을 회사에 남겨 줘야 제몫을 하게 된다.-34

2차원 선택의 단점이라면 자신의 소질과 소망을 찾는 것이 쉽지 않다는 점이다. ... 자기 의사를 분명히 밝힌다(꼬마들이 술을 서고, 아이스크림차 주문)-50

펄 벅은 <<대지>>의 첫머리에 " 나라의 혼은 소박한 사람들의 일상 생활에서 나타난다"라고 적었다.-62

청년 독자들이 알아야 할 한 가지 팁이 있다. 바로 인생의 승부는 적어도 50대에서 60대에 난다는 사실이다. 20대와 30대는 50-60대에 있을 승부를 위한 준비 기간이다.-74

맥그리거McGregor의 X-Y이론-102

3C형 인재- 업무능력(Competence), 성품(Character),사명감(Commitment)다.

긍정적이다.-싱가폴과 서해안지역
프로페셔널을 지향한다.-온고이지신,임계량
디테일에 강하다-나비효과
광야의 시험을 이긴다.-
핸디캡을 강점으로 바꾼다-
철드는 교훈을 가까이 한다-
지치지 않는다.
줄을 잘선다-
신중하고 차분하다-
사랑대신 존경을 선택한다-
윤리적이다-

토인비는 어느 시대에나 대중들은 지도층을 닮아가는 경향이 있다고 보았다. 그는 지도자가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창조적 소수(Creative Few)의 역할을 하면 대중도 이를 모방하는 미메시스가 일어나 문명이 진보한다는 결론을 내렸던 것이다-168

인생은 마라톤보다도 훨씬 장거리를 달리는 레이스다-169

직장 생활을 힘들게 만드는 보다 근복적인 문제가 무엇인지에 대한 것이다.대부분의 직장인들에게 직장생활이 힘든 까닭은 사람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178

동일시의 오류-내가 그러므로 그럴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다-181

입사 3년까지의 월급은 장학금이다-185 =>KOICA단원은 대략 6개월이라고 보면 될까!

기업삼권이란 주주의 소유권, 전문경영인의 경영권, 그리고 근로자의 노동권 이 세가지를 말한다-234
상장기업은 영어로 Public Company라고 한다-237

외환위기는 하버드 총장을 지낸 경제학자 래리 서머즈의 지적대로 '가난뱅이(한국)가 부자(미국)의 돈을 빌려서 더 가난한 자(동남아)를 상대로 돈놀이 하다가 터진 금융사고'다.

취업이 어려운 진짜 이유
낮은 경제성장/고용 없는 성장시대/과열된 대학 진학/인력의 미스매치/부족한 도전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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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단력 강의 101 - 경제학자에게 배우는 명쾌한 의사결정법(2009/06/11)
데이비드헨더슨,찰스후퍼지음/이순희옮김|에코의서재 | 2006.12.12| ISBN 8995688963 (03320)

한국에서 읽다 완독 못하고 왔었는데, 유숙소에서 발견하고 잽싸게 읽었다. 다행히 리마를 떠나기 전에 완독해 기분 좋다. 짐을 줄일 수 있게 되었으니까!

요약으로 딱인 내용이 실려 있어 링크해본다.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php?bid=2536586

이런 류의 책을 보면 나는 언제나 만병통치약을 원했던 것 같다. 한국에서도 제법 읽었고, 여기 와서는 Chiclayo에서 4시간 죽치고 앉아 메모도 남기면서 몰입 하다가, 관조하는 시간을 통해 내용을 거의 다 알고 있지 않나! 생각하면서 나은 관점에서 읽기가 되었던 것 같다. 사색에 주안점을 두어야 했다. 행동심리학과 연결된 내용이란 걸 알게 되었다.

해결하고 싶은 문제에 대해 다각적인 접근법을  이용해 보면 더 나은 해결책이 존재할 것이다. 이 책에서는 경제학, DS(descion Science), 상식을 가지고 접근해 본다고 기술하고 있다. 그리고  위에 실린 URL에서도 보겠지만, 십여 개 이상의 방법을 알려준다. 물론, 교집합이 있는 방법이라 어떻게 나누어 생각하고 곱셈식 사고를 하느냐에 따라 다른 결과가 올 것은 명확하다. 하지만, 외우고 적용해보고 나서의 경험치가 더해진다면 더 효과적인 판단 할 블링크(?)를 획득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저자중 한명은 프로그래머였다. 이 책도 좋지만, [스마트 초이스]란 책도 있다. 이런 후기를 아직 정리하지 못한 책 중에 한 권이다.

[기억에 남는 구절]
참 많은 부분을 노트하면서 적었기에 옮길까 고민...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을테니 우선 일독을 통해 스토리 텔링을 통해 알려준 것과 함께 정리해 보기 바란다.
사람은 바라는 것을 이미 확보한 상황에서만 그 다음 것을 생각한다.
세상에서 우리가 꼭 해야 하는 일들은 그리 많지 않다. 용감하게 세상을 바라보라. 하루를 어떻게 보내냐는 완전히 우리의 자유 재량에 달려 있다. 우리가 날마다 짐을 꾸려 바다로 놀러가지 않는 이유는...
의무가 아닌 목표에 집중해야 한다.
자신의 시간 가치를 필수적으로 따져야 한다.
교환가치는 사용가치의 척도이며 우리가 기울이는 궁극적인 이유다.
무엇이 변했는지 주목하라.
비용이 아니라 이윤에 집중하라.
무엇이 더 중요한가를 파악하는 것이다. =>중요하다는 것 자체가 가치가 부여된 주관인데 ... 어떻게...
사업의 성공이란 가치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여 수년, 나아가 수십년 동안 이윤이 발생하는 것을 의미한다. => 그만큼 시간축이 중요한 것이다.
모든 전략적 계획의 궁극적인 목적은 판매의 달성과 유지가 아니라 경쟁우위의 달성과 유지에 두어야 한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파악하는 것은 인생을 성공시키는 첫단계다. 이것은 한 문장이나 서너 문장으로 요약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 시크릿과 이어졌다.

GM의 전설적인 중역 찰스 케터링의 말을 빌리자면 '모든 문제는 간단하다. 풀리기만 하면 말이다'

1. 자신이 원하는 것을 생각하라
2. 그것을 이룰 여러가지 대안을 찾아라
3. 기존의 대안 가운데 마음에 드는 것과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을 생각하라
4. 혼합 대안을 만들어라 혼합대안이란 기존의 대안 가운데 가장 좋은 요소들을 결합시킨 것이다. 가장 좋은 요소들은 결합시킨 것이다. 갖아 좋은 요소들만 고르되 기존의 질서를 벗어나라.
5. 불가능한 대안은 모두 버려라.
6. 최선의 대안을 골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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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강의(2009/06/18)
랜디포시,제프리재슬로지음/심은우옮김|살림|초판34쇄2008.12.29|ISBN 9788952209245 (03320)

7주의 스페인어교육을 끝내고 수료식하는 날에 운좋게 이 책이 가방에 있어 읽었다. 정말 오랜만에 읽은 책인데 내용까지 좋으니, 금상첨화다. 랜디는 죽었다. 읽기 전, 마음 속엔 동영상으로 보지 않았니? 책이 무슨 감동을 주겠니? 했다. 다만, 수료식이란 날과 일찍 제본을 맡겨야 했던 일이 없었다면 읽지 못했을 수도 있는데...

이렇게 운 좋은 걸 보면, 찾고자 했던 것을 찾아낼 수 있음으로 해석된다.

거의 늦은 결혼이야기에 나도 꿈꾼다. 2년 후엔 결혼 할 것이다. 

그의 아버지가 훈장 받은 이야길 한 번도 하지 않았단 이야기에서 월남전 이야기 한 번도 하지 않았던 아버지가 떠올랐다. 그가 생각하는 겸손함이 아니라 전쟁의 잔악성을 알기에 말하지 않았을지도 모를 일이다. 나는 아버지가 베트남에서 돌아와 한동안 번개치는 소리도 두려워 했다는 할머님들의 이야기를 뒤늦게 들었던 적이 있어 이런 생각을 해보았다.

이책의 스토리 중 꿈에 대한 이야기는 모두 좋다 싶다. 풋볼에 비유하여 이야기를 전개할 때는 마라톤이 나에게 준 영향과 연결해 보기도 했다.

[기억에 남는 구절]
꿈을 꿀 수 있다면 이룰 수도 있다-33
"랜디, 사람들이 너를 거만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정말 안된 일이야. 그렇게 되면 네 인생에서 이룰 수 있는 것들이 한정되니까"-100
네덜란드 삼촌이라는 아주 오래된 말이 있다. 당신에게 진정한 의견을 말하는 사람을 일컫는 표현이다.-100
장벽에는 다 이유가 있다. 장벽은 우리가 무엇을 얼마나 절실하게 원하는지 깨달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115
행운이란 준비가 기회를 만날 때 생기는 것이다.-200
첫 번째 펭귄상-203
만약 당신이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은 시간 일을 한다면, 그 시간만큼 당신은 당신의 일에 관해 더 많은 것을 배우게 될 것이다. 간단히 말해 묵묵히 최선을 다하라는 것이다.-213
궁금한 것이 있다면 질문하라.-245
올바른 사과에 포함되어야 할 것들 1. 내가 한 일은 잘못됐어/2. 너에게 상처를 준 점 미안해 생각해/3. 내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
정직함은 도덕적으로만 옳은 것이 아니라 효율적이기도 한 것이다.-223

앗참


언제 완독할지는 모르지만, s/37.50의 스페인어로 된 책(CD포함)을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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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찰의 기술/The Art of Business Insight (2008/07/20,2008/12/14)
신병철 지음| 지형 | 2008.6.12 | ISBN 9788993111088 (0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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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 무한대


뛰어난 통찰을 얻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문제를 구체적으로 정의해야 하며 이를 해결하고자 하는 정확한 의도를 가져야 하며 이를 기반으로 기존 지식을 재조직해야 합니다. 이때 통찰의 힘은 무한대로 커집니다.

통찰이란, 구체적 문제 해결을 위해 정확한 의도와 충분한 주의를 갖고 표면 아래 숨어 있는 진실을 발견하는 것

처음 읽고 쓴 요약은 "통찰에 대한 정의, 3가지 전개, 7가지의 통찰할 수 있는 법, 가지기 위한 3가지 습관을 이야기 한다."로 깔끔하게 언급은 했군요! 그런데 껍질 만 있고, 내용은 없는 바보짓 했음을 이제야 알았습니다.
세가지 전개와 일곱가지 방법, 세가지 습관을 기억해 두고 써먹어야 되는데 말이죠! 그렇다고 시시콜콜 다 정리하는 것도 무식한 것임을 알고 나서 바로 기억하기 쉽게 정리해 보다. 외우려고 하기 보다. 연결짓기하고 모아 보았는데, 3가지 습관은 생뚱 맞단 싶다. [생각이 솔솔 여섯 색깔 모자],[ 생각의 도구] 등에서 나온 것을 적어보는 것도 낫다 싶다.

다만, 평하는데 있어 부정적 감정은 차단하고 보완하는 마음을 갖기로 컨트롤.

[제7의 감각 전략적 직관], [블링크],[뇌 생각의 출현],[the law of simplicity],[생각의 탄생],[생각의 도구] 등등을 읽었고, 읽는 중인걸 보면 명확한 사고를 하고 싶어하는 제가 끌어당김하고 있음을 알게된 것은 큰 수확.

현재 2008/12/15 끌어당김은 직업과 영어인 것 같습니다.

사족]
이 책을 마케팅분야의 사람이 보면, 뭐 색다른게 없다고 여기겠지만, 저는 좀 다르게 생각됩니다. 우선 생각의 흐름을 조감해보려고 했다는 시도가 좋았고, 옳다 그르다를 떠나 자신만의 방법을 제시한 것은 아주 좋은 것이라 생각됩니다.

다만, 통찰(insight)란 기존 용어를 사용해 블링크(blink)나 전략적 직관(strategic intuition)이란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어내지 못한 것은 아쉽다고나 할까요! 저자는 브랜드 전문가인 것도 아이러니하기도 하구요^^'
오늘에야 책에 소개된 사이트를 서핑해 보았습니다.^^; http://www.insightcollege.co.kr  99만원에 2개월 과정(courseware)가 있네요! 강추해봅니다. 

원서로 출간되어도 아주 좋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표지 다시 보니, the art of business insight 군요! 그런 면에선 영어 제목이 책 내용을 제대로 표현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진과 더불어 예제 중심이어 다시 읽는데도 지루하지 않게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2008/07/20에 쓴 글......................................
아주 좋은 책이다. 글로만 있어도 잘 읽히는데, 이미지와 가름을 통해 구성까지 좋다. 내용은 깊고, 가볍지만, 오묘하다. [개인브랜드 성공전략]를 읽었기에 주저없이 잡았다.

통찰에 대한 정의, 3가지 전개, 7가지의 통찰할 수 있는 법, 가지기 위한 3가지 습관을 이야기 한다.
통찰의 정의
인류 역사에서 가장 넓은 유럽을 지배한 나폴레옹의 핵심 전략 참모이자 <<전쟁술Summary of Art of War>>을 쓴 앙투안 앙리 조미니Antoine Henri Jomini는 통찰을 '한눈에 알아보는 기술'이라고 했습니다.-013
전 세계를 여행하며 통찰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는 리사 왓슨Lisa Watson은 '표면 아래 숨어 있는 진실을 살펴보는 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014
'공공연한 시행착오 없이 일어나는 즉각적이고 분명한 지각이나 이해'-브리태니커 사전
'감추어진 핵심을 직관적으로 파악하는 일'로 정의합니다.-위키피디아
통찰이란, 구체적 문제 해결을 위해 정확한 의도와 충분한 주의를 갖고 표면 아래 숨어 있는 진실을 발견하는 것-048
 
통찰이란 모호한 개념을 기술이란 단어와 결합해 실체化한 것이 이 책의 효용이다. 거기에 몇 권의 책과 더불어 나만의 프로세스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는 날 발견했다. 전체가 아니란 가설도 필요하다. 하지만 98%를 아우르는 것이란 믿음으로 시작해야겠지! 나만의 세부 기술과 습관, 저자 놓친 분야도 생각해 봐야 된다. 저자의 사색을 딛고 어깨 위에서 자신 만의 시야를 확보해 보자. 또한, 브랜드 전문가인 저자는 마케팅의 관점에서 시작했음도 독서중에 고려할 사항이다.

물론, 책에서도 밝혔듯이 구슬도 꿰야 보배란 사실에서 출발한다. 적용하여 내 삶에서 적용하고 나아지자. 그것이 이 책을 읽은 이유겠지!

[기억에 남는 구절]
이처럼 완성되는 순간까지 노력하지 않으면 통찰은 기적을 일으키지 못합니다.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통찰은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해야 완성할 수 있습니다. 통찰적 사고를 완전히 체득하기 위해선 용두사미처럼 처음에만 열심히 할 게 아니라, 화룡점정하듯이 끝까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031
통찰은 사고의 질이 변하는 과정입니다.-50
<해결책을 고안하기:소비자의 창의성에 미치는 제약의 효과>(Morequ and Dahl, Journal of Consumer Research, 2005)라는 논문에는 인지적... ... 2가지 통찰적 방법을 가정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생성적 절차generative process, 다른 하나는 탐색적 절차exploratory process입니다.생성적 절차란 최종 문제를 해결하기에 앞서 준비하는 사고 과정을 말하는데, 기존 정보를 이용하여 여러 가지 대안을 새롭게 해석하는 단계입니다. 반면에 탐색적 절차는 생성적 절차에서 구성된 초기 생각들을 활용하여 더욱 완성된 재해석을 수행하는 단계입니다-51
그런데 이때 만약 아무런 제약이나 강제가 없으면, 사람은 그냥 편안하고 수월하게 기존 지식만을 이용해 문제를 해결하려 합니다. 다시 말해 깊이 생각하고 고민하지 않습니다.-52
전문 지식을 갖춘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창의성과 통찰력이 월등히 높다는 결론이 있습니다.-53
기억 구조를 연구하는 전문가들이 설명하는 바로는, 사람은 앞서 모아놓은 정보를 먼저 활용하려는 경향이 매우 크다고 합니다.-65 (책읽기의 폐해와 이어진다고 생각했다)
특히 우리나라는 동질성이 강한 나라입니다.-98
이 7가지 기술들은 서로 인과관계가 있으며 교집합을 이루기도 합니다.-108
마케팅학은 사례를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가능하면 많은 사례를 알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문제를 재해석함으로써 실질적으로 기업 매출에 변화를 가져온 다른 사례들을 더 살펴보겠습니다.-118
셀픽션selfiction은 자기계발selfhelf과 소설fiction을 접목한 새로운 개념입니다.-146
벤치마킹은 강물이나 바닷물의 높낮이를 측정하는 기준점을 뜻하는 벤치마크benchmark에서 나온 말입니다-205
벤치마킹이라는 것은 어떤 기준점을 잡고 나는 어떻게 할 것인지 결정하는 것을 뜻합니다.205
경영에 벤치마킹이라는 용어가 처음 사용된 것은 1982년입니다. 1982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록스의 교육.조직 개발 전문가 모임에서 처음으로 쓰였습니다.-205


[목차] - 목차가 아주 가치 있음
들어가는 말
통찰의 시대가 도래하다 | 통찰이란 무엇인가 | 통찰, 표면 아래 진실 찾기

제1부 통찰의 3단계
통찰의 메커니즘 | 기적을 일으키는 통찰의 수준

통찰의 단계 01 구체적으로 문제를 정의하라
과녁부터 세우라 | 문제점이 곧 결핍이다

통찰의 단계 02 정확한 의도를 가지고 충분한 주의를 기울이라
내적 동기를 가지고 몰입하라 | 진실로 원하라

통찰의 단계 03 가용 지식을 재조직하라
전문 지식의 필요성 | 지식의 축적과 재통합 | 재조직화의 놀라움 | +α 정보 정보처리의 편파성

제2부 통찰의 7가지 기술
통찰은 성공 비즈니스의 핵심 노하우다

통찰의 기술 01 어떤 문제와 결핍이 있는지 정확하게 찾아 해결하라
결핍의 발견이 통찰의 출발점이다 | 소비자의 말을 듣지 말고 소비자의 행동을 살피라 | 연습하기: 결핍의 발견과 해소 | +α 정보 30명에게 확인해보라 | 검색 순위가 높은 키워드는 결핍에 해당할 확률이 높다

통찰의 기술 02 정확한 의도를 갖고 충분한 주의를 기울이라
나의 의도로 세상을 움직일 수 있다 |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이유를 명확히 하라

통찰의 기술 03 문제를 재해석하라
재조직은 재해석에서 시작된다 | 연습하기: 문제의 재해석

통찰의 기술 04 새로운 개념을 만나게 하라
낯섦은 정보 재조직화의 중요한 기준이다 | 새로운 만남, 은유의 메커니즘 | 연습하기: 새로운 만남 | +α 정보 낯섦 | 공감대

통찰의 기술 05 세상을 두 가지 개념으로 나누라
세상을 둘로 나누라 | 이분법의 힘 | 연습하기: 개념 이원화 | +α 정보 정보의 재조직화 과정

통찰의 기술 06 약점을 강점으로, 강점을 약점으로
약점에 주눅들 때 약점이 부각된다 | 약점을 개선하기보다 강점을 강화하라 | 연습하기: 약점과 강점의 반전 | +α 정보 강점을 최대한 살려야 핵심 경쟁력이 생긴다 | 대가 없이 얻을 수 있는 것은 없다

통찰의 기술 07 다른 분야에서 성공한 사례를 보고 배우라
벤치마킹으로 실패할 확률을 줄이라 | 전 세계 기업들이 벤치마킹하는 GE | 결과를 보지 말고 과정을 보라 | 다른 분야에서 성공한 사례를 보고 배우라 | 연습하기: 벤치마킹

제3부 통찰의 습관
생각하기는 쉽고 행동하기는 어렵다

통찰의 습관 01 시작이 반
선입견을 조심하라 | 문득 떠오르는 생각을 반드시 기록하라 | 모방도 좋은 방법이다 | 작은 차이에 민감해지라 | 중요하지 않은 정보는 과감히 버리라

통찰의 습관 02 심사숙고
원인이 무엇인지 곰곰이 살펴보라 | 낯선 것을 친숙하게, 친숙한 것을 낯설게 바라보라 | 몰입하라 | 천천히 판단하라

통찰의 습관 03 열정과 의지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 자신이 선택을 믿으라 | 결정했으면 바로 실행하라 | 다른 사람의 평가에 뜻을 꺾지 말라 | 끝까지 노력하라 | +α 정보 6 통찰의 좌절과 대응

맺음말
참고문헌
Posted by iarchitect

사랑하기 때문에(2008/07/)
기욤 뮈소 지음/전미연 옮김| 밝은 세상|초판18쇄 2008.6.5| ISBN 9788984370869 (03860)

소설 정말 안 읽는다. 그러나 세상은 우연이다. 까페 회원의 독후감에 필이 꽂혀 빌리지도 않고, 잠시 소유(돈주고 소설 책을 구입한 건 정말 오랜만이다. 소유보단 읽고자 하는 이에게 줄 것이기에 잠시 소유 표현해 보았다)까지 하고 읽게 되었다.
현실의 부당함을, 현실이 인간의 갈망/욕구/꿈을 충분히 만족시켜줄 수는 없다는 사실을 이해시키는데 소설만한 것은 없다- 마리오 바르가스 료사
100% 공감이다. 환타지 소설 외는 읽기를 거부한 내게, 요즘 현실의 냉혹과 부조리는 ......  소설 존재 이유에 답이 될 만한 구절을 찾은 것으로, 부족한 삶의 시간에 틈을 내어 판타지 소설을 다시 한번 읽어 볼까 하는 유혹이 들끓고 있다.

얼마나 재미난 글을 쓰기에 85주 1위를 하는 책이 있는지도 궁금하고, 이 책 역시 백만부가 팔렸다는 정보에.
 
경쾌하게 진행되는 이야기는 줄거리를 말할 수 없는 구조를 지니게 한다. 스포일러가 될 수는 없지 않은가!

경쾌하단 표현이 내용이 가볍다는 것이 아니라, 묵직한 주제를 가벼움에 담았다는 표현을 쓰기 위해서 적어보았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읽고서 가벼움이 틀리고, 무거움이 옳다란 기준을 무너뜨리자란 생각을 했었는데, 이 책 역시 그러하다고 본다. 잘 읽힌다고 내용이 가볍진 않은 것이다.

[기억에 남는 구절]사진을 표현해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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