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84 BOOK3 (2011/03/16)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양윤옥 옮김|문학동네|10쇄 2010년12월1일|ISBN 9788954611800 (04830)
어떤 내용을 읽었나? 모르겠다. 첫권은 궁금해서 시작이 힘들었지만 믿어면 된다기에 믿고 읽었는데 ^^; 하지만 한가진 알겠다. 작가가 마라톤 하는 이유를 알겠다. 책 내용이 마라톤 같았다. 세권째는 741 페이지로 종이수도 늘어나고... 읽다보니 관념(상념)적인 것은 쉬이 건너 뛰어지는 경향(^^;)이 생기고 그렇다고 마지막이 무지 궁금해서 끝부터 미리보는 그런 긴박감은 없었기에.
숨고르기 실패. 줄기는 단순하나, 뿌리는 복잡다 정도로 정리 끝! 현재 내 마음 같은 사진을 올려봄. 무지 복잡한 내 책상. 저번엔 정말 컴퓨터 말고는 하나도 올리지 않았는데, 여러권의 책을 함께 읽는 습관을 가진 죄로. 흠흠.
[기억에 남는 구절]
이자크 디네센의 [아웃 오브 아프리카] -126
스페인어 어학 테이프를 틀어놓고(디마루에게 보급품에 넣어달라고 부탁했다) 소리를 내어 회화 연습을 한다. - 180
=> 스페인어 공부한다고 해서 ㅋㅋ
어느 집에서 베이스 기타 연습이라도 하면 건물 전체가 사운드박스가... -209
=> 그래서 기타 팔았지!
열등감과 우월감의 틈바구니에서 그의 정신은 거칠게 뒤흔들렸다. 나는 말하자면 소냐를 만나지 못한 라스콜니코프 같은 인간이다. - 241 => 헉 어렵다. 구원 못받은 라스콜니코프라...
사체는 이미 사후경직 상태였다. 그것이 풀려 몸이 다시 부드러워지려면 적어도 사흘은 걸린다. 모인 사람들은 우시카와의 사체에 이따금 짧게 시선을 던지며 몇 가지 실무적인 문제를 토의했다.-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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