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론과 합리론에는 틈새가 존재한다.그건 어쩌면 음양의 동양 사고와 이어지는 면도 있지 않나 싶기도 하다. 처음으로 우리나라 밖으로 나간다. 신혼여행은 아니구^^; 2년간, 그것도 남미의 Peru로! 거기에 오늘 새벽의 경험이 삶의 또 다른 씨앗으로 느껴져 정리해 본다.

[my Action]

부산에서 인천공항의 리무진이 있다. 4만5천원의 거금을 들여고 도착해보니 택배 보관(3층)하는 곳은 3층 가장 왼쪽 끝이었는데, 24시간에 25,000원이었다. (처음엔 45000워이었다. 정말 할인을 부탁했다. 다행이다. 다만 아침  아홉시까지 와야 한다. 그래도 감사할 따름) 
서울로 오는 리무진(6003번) 차비는 8000원이었다.

이렇게 서울에서 하루 보내기 위해 리무진 왕복비용과 8000원과 보관하지 못한 백팩과 단복을 보관함에 맡겨야할 비용까지 그렇게 알파의 비용이 든다.

[분석]
주저리 주저리 적은 걸 정리해보면, 아무리 합리적인 계획을 세우더라도 경험해 보면 달라지는 부분(틈: GAP)이 있다는 것이다. 수식으로 적어보면
GAP = 돈 + 시간 + 몸의 피곤함 ==== 다른이의 경험
이렇다.( 다만, ==== 네줄로 표현 한 것은 같다고 할 수는 또한 없는 것이기에...)

[평가]
어차피 GAP의 존재를 부정하지 않는다면, 100m 달리기 스피드로 달려선 안된다. 마라톤에서 배운대로 지치지 말고 꾸준히 조금씩 틈새를 좁혀볼 뿐이다. 실수 안하려고 바둥거리지 말고, 실수도 하나의 요소로 잡는 것 잊지 말자.

[평가']
일찍 도착한 공항에서 태어나 처음 산 전기면도기로 면돌 했지만, 서울로 오는 리무진안에서 면도길 넣었는지 다시 백팩을 확인하고 있는 나는 들뜨거나, 생각이 멍해진게 아니라, 그냥 멍한 상태가 되었단 것을 이제야 알았다.
처음가는 뻬루에서도 분명 이런 바보짓을 할 것이다. 그땐 두눈을 감아보자. 그리고 stop and thinking이란 나의 자산을 활용하자!

[나은 action]
건데 이런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있었다. 토요일까지 패킹하여 택배회사를 부르는 것이다. 이민가방 2개와 기내가방을 보내는 비용은 대략 25000원이고, 거기에 서울로 고속버스로 올라온다면, 아니면 공항오는 버스를 낮에 탄다면 분명 저렴할 수 있다.

[알게된 틈]
또 하나의 복잡도

그래도 하루 먼저 올라와 인천공항 안내도를 통해 낼 출국일엔 서둘지 않을 수 있다.
7시에 신림역에서 리무진을 타면 된다!

스타벅스에선 인터넷이 자유롭다. 그래서 5,8300원(KTF카드로 500원 할인) 지불했다.

이런 경험도는 뻬루에서는 전혀 다르다. 새로운 걸음마를 배우게 되는 것이다. 이걸 잊지 말자!
자본주의 프레임은 한국이 가장 좋은 학교지만,
뻬루에서 배울 건 다른 프레임이다. 다른 프레임


팁] 어제 올리지 않았던 이민가방 짐싸기 한 컷

압축팩으로 옷과 수건을 위와 같이 만들었다.

양쪽 쿠션이 되어 안쪽엔 신발등을 넣고 그다음에 가방에 선물담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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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architect
버렸다거나 팔았다고 하기엔 무엇하군요! 왜냐면 완독했다면 자신있게 이야기 할 수 있는 부분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꽂아두고 참고하고 뿌뜻한(?) 그 무엇을 좋아했던 제가 ...


하지만, 페루는 비움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토요일은 단행본(소장가치가 있는 것도 많은) 위주로 거의 비웠습니다. 헌책방에 그냥 드린 수준이었지요! 헐값이라 가슴이 쓰렸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다시 읽자! 그때도 구입해서 읽으면 돼겠지! 마음 먹었습니다. 그렇게 일년에 백만원 넘게 사면서 뿌듯한 부르조아 취미는 10년만에 일단 수면 밑으로.

팔려했던 전공도서를 운좋게 한분께 전체 양도하면서 소유의, 집착의 그 무엇을 놓아 버렸습니다. 돈을 받았으니 팔았다고 하는게 맞을지 모르겠습니다만, 거의 4백이 넘는 금액(지나친 자본주의 표현이지만 이것 말고는 표현할 방법을 알지 못했습니다)의 책을 거의 정리했습니다. 그런데 후회가 안되는 건 양수자가 책을 아주 좋아하는 분이란 사실입니다. 그래서 다행입니다. 그래서 거의 모든 책을 그냥 드렸습니다. 행복에 대한 강요, 깊이에 강요인지는 모르지만, 행복했습니다. 다만, 읽다만 책이 대부분이라 가슴이 아플 따름입니다.

이제 지금에 충실해 지려고 또 노력 합니다.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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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architect
1.
생뚱맞게 군대 이야기로 시작 해보겠습니다. 제가 군에 간 사연은 딱 하나였지요! 고민도 안했습니다. 피할 수 없었던, 피할려고 하지도 않았던, 의무였으니까요! 하지만, 선택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그 중 하나의 길로 테스트를 보았고, 정말 좋게 합격해, 친구들과 다른 대학 3,4학년을 보냈지요! 휴학하지 않고 4년 다녀 바로 졸업, 군에서도 편했지요! 장교였으니까요!

하지만, 그건 반쪽짜리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군 생활도 잘했습니다만, 열심히는 못했지요! 스마트하게는 정말 못한 것 같습니다. 의외로 많은 power가 있었음에도 수동적으로 했다는 것이 5년정도 지나니 생각들더라구요. 

거기다 뒷북이지만, 합격을 했어도 장교가 아닌 다른 길도 있는데, 고민없이 선택한 것에 지금도 후회가 있기도 합니다. 대학생때 진지하게 삶에 대해 고민하고, 그랬어야 되는데... 멍하니 보냈다는 것 때문이죠! 그렇게 마흔을 바라고 있습니다.



2.
그러다 사십불혹의 의미가 의심함이 없다가 아니라, 미혹함에 빠지지 않는다는 말인 것을 알고 난 뒤로 2006년신청했으나 면접에 가지 않았던, 우연한 DAUM 첫페이지 광고 인연으로, 건강검진까지 받고 최종 합격이란 행운도 얻게 된 것 같습니다.

제 마음 속에 지금까지 삶이 나의 선택이 아니라 타인의 정해진 길에 대한 수동적 결정이란, 부정적인 의식으로 가득차 있음도 이번 고민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삶도 이렇게 힘겹다는 것도 이제야 알게 되었구요. 힘들다가 아니라 그만큼 대단히 멋질 수 있다는 것임도 제대로 알게 됐습니다.

프로그래머 10년차 나이 38, 그래도 금값인 시기에 나갔다 오는 것이 과연 올바른 선택인지...
조언 중엔 2년 후에 너는 뭘 할건데?란 질문에서 검색해 본 먼저 참여한 봉사단원 나이는 젊어 경력으로 활용될 수 있겠지만, 전 정말 전혀 다른 삶이 시작될지도... 그런 것을 깨닫게 되었지요.
 
그러고나니 앞에 이야기한 군대간 이야기처럼 그냥 합격했다는 것만으로 끌려가진 말자!란 생각이 들었지요! 그래서 20일 발표 후 5일간 생각해 보았습니다. 바뀐 것이 있다 없다가 아니라 시간이란 요소가 사람의 마음을 정리할 수 있게 해준다고 생각해서 였습니다. 물론, 불교의 화두처럼 마음에서 떨어지지 않게 치열한 고민을 하지도 못했습니다만,

아침 일어나자마자 어머님께 다시한번 즉흥적인 판단이 아니었다는 것과 참가 쪽으로 결정하겠다는 전화를 드린 후 참가신청서에 참가를 선택하고 운동복 치수 95, 신발 250을 적어 확인을 눌렀지요!
 

영화라면 끝이 있겠지만, 죽음이 엔딩인 저로선 글로 결말을 볼 수 없는 것이 안타깝고 성격 급한 저로서도 답답하지만, 진행중인 영화가 재미나게 즐겁게 그리고 힘들지만 행복했다는... 감동이 있는 한편으로 만들기 위해 지금부터는 스마트하게란 수식어로 정리해 보렵니다.

4.
정말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삶에 감사합니다. 봉사는 즐거움이란 모토를 가진 전 정말이지, 현실의 단면을 아는 저로선 바보같단 생각도 해보았지만, 선택한 것을 뇌가 알게 되었고, 제 몸이 알게 되게 만들것이고, 이왕이면 수동에서 적극으로 변해 내삶의 주인공이 제가 되는 노력을 열심히 해보렵니다.

<< 이젠 눈과 귀가 왜 둘이고, 입이 하나인지 제대로 알아보고자 합니다>>
<< 많이 보고 많이 듣고 제대로 보고, 제대로 듣도로고 노력하렵니다>>


스티븐 코비의 책에서 말한 습관1에 대해 제 나름의 정리를 해본것입니다. 정말이지 자극에 반응이란 단순 구성이 아니라 자극 - < 판단 > - 반응이란 세박자를 머리속에 제대로 프로그래밍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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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architect
좋은 책이라고 느꼈던 책을
생각해보면
모두 그 해당 프레임을 재인식하게 해 준 것이었다.

하나의 프레임으로만 보았던 관점을
다원의 관점으로 만들어준 책들이었다.


읽었다 하여 바뀐게 없는 것이 답답해질 경우는 그 多프레임을 읽다가
발버둥 치는 작아지는 나(개인)을 발견할 때 였다.

나의 독서를 x, y축의 수학적 가치로 본다면
50점 정도에 와 있는 것 같다.
x는 37 이다.
내가 생각하는 100점은 분명 관통하여
simple한 것으로 재생산해 낼 때라 생각한다.

그때는 분명 x가 나이가 아니라 다른 단위로 바뀌지 않을까!
이건 답을 아직도 못찾은 부분이다.
다만, 청춘표류가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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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architect
앞 두 질문에 대해선 답하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마지막 세번째 질문은 답해야 한다. 이런 질문을 하게 된 것은 도서관에서 만난 [승자독식사회] 때문이다. 너무 뻔한 이야기라 잡히지 않았는데, 연말 읽어야 했다. 기축년을 시작하는 지금, 집엔 읽지 못한 책으로 넘쳐나지만 단 세권의 유혹은 이 책을 잡게 했다. 서문에서 고전이란 말을 하기에 그렇게 대단한가 하며 읽기 시작하는데, 이런 ~~

C#을 설계한 사람과도 다이렉트로 메일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세상이다. 이건 어떤 학문의 석학과는 전혀 다른 것이다. MS사이트에서 우연히 그의 강연도 동영상으로 볼 수 있게 되었다. MIT는 오픈코스웨어로 수업을 공개하고 있고...

세상은 이렇게 흘러가고 있다. 누구는 변하고 있다고 하지만, 변화는 시점이다. a지점에서 b지점까지를 분석해a때와 b때의 시간축안에서 이야기 하는것이다. 시간이 중심이 되지 않으면 정말 다른 결과가 있을까? 자본축적양이 아닌 다른 것으로 이야기 한다면...... 그렇다면 변한다는 표현보다 흘러간다는 표현이 정확할 것이고 흘러가는데 몸을 맡길 것인지, 키를 잡고 방향을 바꾸어보려고 할 것인지......


그렇다면 내가 빠져 있는(한발만 담그고 있는) 전산 분야는 이제 어떤 방향으로 흘러 갈 것인가?

tv에서 자주 보던 그림대로 흘러흘러 폭포 앞 가파른 물살에 와 있는 것인가! 그리고 그 긴 폭포를 떨어져 다시 살아남은 몇몇으로 다시 시작하는 그것일까? 현재의 생존에 걱정하고, 떨어진 후의 생존을 결정하고... 그런 것을 상상해 본다.

무엇을 해결할 수 있는가!
그냥 즐겨야 되는가!
쾌락주의는 이렇게 나타난 것일지도......

세상을 변하시키지 못한 자괴감으로 혁명가들은 자신만의 꿈을 꾸는 것인가? 그렇기에 우리는 한 사람의 일생에서 그의 외모와 그의 말 몇몇과 시가 향으로 그를 그리워하고 있는 것인가?


뒤죽박죽인데, 제목 그대로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닌 또 다른 질문을 한다는 것으로 다른 답을 우린 얻을 수도 있겠단 기대로 ......

(정리중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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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archit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