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자독식사회 The Winner-Take-All Society (2009/01/30)
로버트 프랭크.필립 쿡 지음/권영경.김양미옮김| 웅진지식하우스 | 2008.3.26 3쇄 | ISBN 9788901079028

아주 뻔한 제목이었다. 너무나 당연한 이야길 읽을 필요는 없는 것이라 생각했다. 영어 허영심(?)으로 인해 Winner-Take-All이란 활자가 마음에 들기는 했었다. 그렇게 인연이 없던 책이 [마케팅불변의 법칙]을 읽은 지 하루 만이어서 그런지, 도서관 책꽂이에서 보고 주저 없이 바로 대출했다. 선도자법칙, 영역법칙 등이 승자독식의 다른 말로 보였다. 거기다 자본주의 폐해와도 연결되어 있는 것 같아 그 맥락을 이해해고자 잡게 되었다. 

링크: 마케팅불변의 법칙, 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 승자독식사회, 란체스터법칙, 블루오션

책사진에도 드러나듯 많은 대화를 하며 읽었다. 내책이 아니어서 줄긋기를 하지 못해 저런 방식을 취했다. 구구절절한 책 내용을 동의하며, 의심하며, 반대의견도 노트하면서, 의견도 내면서 그렇게 포스트잇으로 덕지덕지 붙였다.

"아는 것으로 아무것도 제대로 되지 않는다"는 고정관념에서 나는 "제대로 알아야 해결할 수 있다"는 과학적 사고를 가지려고 노력하며 읽었다. 다만, 이 책을 효과적으로 읽고, 이해하고, 기억하고, 재해석하려면 일독 후 토론모임을 가졌으면 좋겠다 생각했다. 

기억나는 사례 몇 가지 이야기하고, 우리나라 사회 현상과 연결해 이야기 해보고, 새로운 시각(확장)으로 개인의 관점에서 승자독식이란 관성의 법칙에서 헤어나올 수 있는 길을 모색해 보는 순이면 좋을 것 같다.(시간이 나면 해봐야지!)

아쉬운점은 제목에 대한 이해는 충분히 시켰지만, 대안 제시가 적은 분량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쉽다. 거기에 빈틈이 보이는 제안이란 생각이 있어 그런지 다음 책을 준비 중에 있지 않을까 싶다. (자본주의 관점/ 저자들은 책에서 출판 업계를 자주 언급하고 있다)

전제조건 모든 가치를 달러로 환산(불가능) 될때 가능한 이야기가 승자독식사회임을 알다.

[기억에 남는 구절]
'패자부활전'은 용납되지 않는다. '개천에서 용난다'는 속담은 완전히 옛말이 되고 말았다.-5
=>쇼프로그램에서는 재미를 위해 존재한다.

인적자본론은 노동시장에서 나타나는 수많은 특징을/크리스토퍼 젱크스 <inequality>
인적 자본론은 일자리(수요 측면)보다 일하는 사람(공급 측면)에 관심 집중

"아무리 인적자본을 갖춘 사람이라도 기회가 주어져야만 자신이 가진 인적자본의 가치를 모두 실현할 수 있다"
미국의 주요 로스쿨과 경영대학원에 입학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정말 우수하고 정말 열심히 공부하므로 다른 분야에서도 얼마든지 성공할 수 있는 자질을 갖추고 있다.(페이지 기억못함)

=>이것이 88만원세대가 짱돌을 들어야 할 이유일 수 있다.
=>사실만으로 논박할 수 없다. 관통해야 된다. 통찰해야 된다.
=>우리나라가 학생들이 의대나 교사가 되고자하는 이유와 비슷하다.
=>자본주의 사회는 중간을 허용치 않는다. 최고와 꼴찌들로만 구성되어 있다. 거기엔 통제하지 못하는 인간 본성이 큰 역할을 하는 것 같다.
=> 현상을 받아들여어야 하는가! 아니면 그 현상을 바꾸어야 하는가!

저자가 반갑게도 마이크 루이스의 < 라이어스 포커>를 언급한더라. 능력보다 시장 상황이 자신을 고액연봉자로 만들었다는 이야기

위비콘 호수 효과 사람들이 심리적 만족감을 얻기 위해 왜곡된 평가를 내리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142
심리학자 아모스트버스키와 대니얼 카너먼은 사람들이 깅거에 의지하여 사고의 유사성을 평가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경제학에서 말하는 이성적 인간은 가능하지 않음을 증명!

성형수술의 증가는 의도하지 않은 부작용을 가져왔다. 즉, 생산적인 외모에 대한 기준이 바뀐 것이다.
=> 주객전도

고등 교육기간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한다면 경제적으로 유리한 지위를 획득 할 수 있게 된다.-31
"교육비가 다른 재화와 용역의 가격보다 급등하는 현실"-31

빈 병 보증금제 -39
=> 다수의 행복과 나의 행복이 같은 관성을 지니면 좋을 텐데, 작용과 반작용의 3법칙이 된다면 과연 개인인 나는 그래도 공공에 손을 들어주어야 하는가! (현재 강부자 내각 자신들)
=> 승자독식의 일부는 1등이 2등과 비교해 너무 많이 가져가는 사실(?)때문에 죄수딜레마에 빠져 비효율이 발생하는 게 아닐까 싶다. 또한 1등이 지적능력이나, 노력에 의한 분야도 있으나 타고난(유전학적으로) 경우에는 과연 받아들일 수 있는가! 아니 받아들이지 못하면 자기가 손해가 되지!

승자독식시장 중에는 경험이나 학식이나 능력을 잣대로 승자가 결정되는 경우도 있다.(페이지 기억 안남)
연결망 경제 -54
심리학자 G.A. 밀리에 따르면 7개 이상의 리스트를 기억한데 어려움을 겪는다고 한다.(페이지 기억 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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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너는 자유다(2006/12/31)
손미나 지음|웅진지식하우스|2006.07.28 | ISBN 8901059363


손미나 아나운서를 잘은 모른다. 하지만, 이 책이 계속 눈에 띄였기에 읽어볼까 했었다. 그렇게 앞부분을 조금 읽다 낚였다고 해야 할까! 책에 나이는 소개되어 있지 않았다. 역시 인터넷은 대단하다. 예전엔 생각도 못할 일인데 말이다. 동갑내기였다. 영어는 대학 3학년때 호주에서 1년 어학연수를 했더라. 전공은 서반어학과였다.(왜 서반어란 말을 쓰는지 이유를 모른다.) 거기에 불어까지 한다고 하니 대단한 재원이다.

[오기사,행복을 찾아 바르셀로나로 떠나다] http://blog.jrcho.com/1047에서는 저자의 그림과 함께 읽히는 수필이어 좋았다면, 이 책은 현재 내 고민인 정리와 시작이란 단어와 결합해 여러 색깔을 만들어 내게 했다. 그렇게 월드컵으로 만났던 스페인을 조금 더 알게 되었다. 동갑내기 아가씨의 여행, 공부, 자유에 관한 이야기였다.

저자가 보낸 시간을, 경험한 시간을  두어 시간에 읽었다 해서 쉽다고 착각해선 안된다. 그녀의 노력과 준비, 그리고 춤 학원까지 다녔다는 그 열정을 이해하며......

카푸치노 한 잔( 2,500원)을 시켰다. 새단장을 한 뒤 깨끗해지고 저렴하기에 앉아 책을 읽고 싶었다. 하지만, 지하철 나와 바로 있는 그곳은 매번 사람들이 붐볐다. 오늘은 날이 날인 만큼 사람이 없었다. 아침은 건너 뛰고 주문한 책을 편의점에 찾아, 점심을 라뽁이로 떼우고 가는 길에 들렀다.

나중에 셈해보니 3시 쯤에 들어가 6시 30분쯤에 나왔더라. 본전은 뽑은 셈인가! 나올 땐 날은 어두워져 있었다.


[기억에 남는 구절]
스페인 연수를 준비하면서 고려대 대학원의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사 양성 과정'을 수강했을 때-p18
=> 그렇다 순간으로 선택한 것이 아닐 것이다. 차근차근 준비한 것이다.
내 마음이 원하는 것은 확실했다. 공부를 하고 싶었다.-p88
스페인 속담에 남자는 세계를 정복하고 여자는 그런 남자를 요리로 정복한다는 말이 있다.-p129
크리스마스 휴가를 함께 보내기 위해 영국에서 공부를 하고 있던 동생이 바르셀로나를 찾았다.-p162
=> 이렇기에 초등학생부터 나가는 것이다. 환경이 생각을 만들고 행동을 만든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전부라고 주장하진 않지만 말이다. 나에게 이런 오픈마인드가 필요하다. 열린 마음/정신!
나의 스페인 친구들은 부모님이 돌아가 신 것이 아니면 슬퍼하지 말 것이며 인생을 뒤흔드는 일이 아니라면 그냥 웃어버리라고 어깨를 툭툭 치며 조언을 해주곤 했었다.-p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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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철학콘서트]를 읽었기에 저자의 이야길 듣고 싶었다. 생략된 여백의 말을 듣고 싶었다. 하지만, 역삼에서 광하문은 제법 멀었고, 서둘 타이밍을 놓쳤다. 그래서 7시에 시작하는 세미나를 7시에야 출발했다. 뭔가의 기대감이기 때문일까? 2번이나 바꾸어 타고, 도착해 보니 저자의 거침없는 강연이 이어지고 있었다.



[내용]
책에서 말한대로 10명의 철인을 정하고, 그것을 이야기 하는데, 제자 복이 많은 사람은? 사법시험 치면 합격할 사람은 등등 이런 류의 문/답을 통해 생각의 힘을 전달하고자 하더라!

- 금욕주의자 ? 거짓말
- 톨스토이,귀족,장교생활
- 퇴계 이황 400명의 종 마눌 2년 만에 죽음.-속으면 안 된다. 신선 생활
- 율곡 가난, 권력
- 소크라테스 적어도 10명의 노예
- 플라톤 100명 이상의 노예
- 인류 역사의 보편
-토마스 무어 ? 대법원장/국무총리/ - 사회,정치적 , 영의정

- 행복하게 죽었나?
- 여복이 많았던 철인은?

- 이황: 비판적인 정치, 수많은 전도 양양한 젊은이들에게
- 마르크스 자식 2명이 먼저 죽음

-자본주의 에 대한 고민



[클릭하면 큰 그림을 볼 수 있습니다.]

마인드맵으로 다시 정리하고 나서 생각해보니, 책 읽기도 중요하지만, 저자들이 말하고 싶어 하는 것에도 관심을 가져야 되고, 또한 직접 저자의 말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정말 놓치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했다.

[세미나 소개]


동·서양 철학자의 삶과 사상을 우리의 시각으로 읽는다!
20세기 초에 출간된 윌 듀란트의 《철학 이야기》(1926년 출간)는 대표적인 서양 철학자의 삶과 사상을 모은 책으로, 지금도 인문 독자들 사이에서 서로 추천해주는 훌륭한 고전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 오래된 책은 동양 철학을 배제하고 서양 철학만을 모은 것이어서 오늘날의 관점에서 아쉬움을 주고 있다. 서양 철학이 `물질`과 `개인`의 보편적 지식을 주는 데 비해, 동양 철학은 `정신`과 `관계`의 지혜를 주기 때문에 동·서양 철학을 모두 조명해야 비로소 철학 전반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철학 콘서트》는 동양 철학을 대표하는 철학자인 노자, 공자, 석가, 퇴계 이황을 포함하여 동·서양 철학의 균형을 잘 이루었다고 할 수 있다.
철학 시장은 유럽과 미국, 중국과 일본 등 국외 철학서가 득세하는 가운데서 외국의 사관이나 관점이 많이 반영이 되었는데, 한국인의 시각으로 바라본 세계 철학자의 삶과 사상을 담아낸 것으로, 동·서양의 유명한 사상을 한국적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준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죽은 철학자들과 함께하는 철학의 대향연
철학자 각각의 삶과 사상을 생생하게 묘사하기 위해 각 철학자에 어울리는 구성양식을 선택했다. 원고인 멜레토스와 피고인 소크라테스의 법정 싸움을 대화체로 묘사하면서 소크라테스의 산파법과 독배를 들어야 하는 이유를 표현했고, 유토피아를 설명하기 위해 폭이 200마일이며 6000세대가 사는 섬나라로 여행을 떠난다. 260자의 반야심경 구절을 풀어 석가의 사상을 고스란히 설명하며, 마르크스의 `소외`를 설명하기 위해 동물농장의 무대를 빌렸고 `노동`을 설명하기 위해 `로빈슨 크루소의 섬`으로 공간이동을 하기도 했다. 치밀한 구성과 생생한 묘사는 마치 죽은 철학자가 다시 태어난 듯한 느낌을 주며, 철학도 영화보다 생생하고 소설보다 재미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자연스러운 구어체 활용과 특유의 위트를 살려 글 읽는 재미를 더했다. 글에 푹 빠지다 보면, 어느새 토머스 모어의 `유토피아`와 애덤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이 머릿속에 그려지고 플라톤의 `이데아`와 공자의 `인의`가 한눈에 들어오는 것을 발견할 것이다. 사상가의 사상에 몰입하기보다는 그 장점과 단점을 따져 물으며 독자들의 생각의 여지를 남겨둔 것도 큰 장점이다.
 
실천하는 지식인, 황광우가 전하는 생생한《철학 콘서트》
저자는 지난 1980년대 군부독재 시절, 부조리한 현실에 맞섰던 현장 노동자이자, 정인이라는 필명으로 《들어라 역사의 외침을》《뗏목을 이고 가는 사람들》 등을 출간하여 시대의 고민과 나아갈 길을 제시한 실천적 지식인이다. 대학시절에 읽었던 《논어》《국가》《자본론》과 감옥에서의 《성경》《반야바라밀다심경》은 이 책을 쓰는 데 큰 밑거름이 되었다. 삶의 무게가 그를 짓누를 때마다 그는 늘 고전을 되읽으며 삶의 지혜와 위안을 찾았다고 한다.
철학 읽기 30년 과정에서 저자가 터득한 비법이 있다. `사상의 늪에 빠지지 말고 철학자의 관점을 파악하라.` 저자는 철학자의 사상보다는 삶에 주목했다. 난해한 사상에 앞서 그들의 삶을 이해하게 되면, 그들의 관점이 보이고 흥미로운 철학 읽기가 가능하다고 한다.  
[링크] http://www.bookseminar.com/member/bookseminar/bok_sem/BokSemView.asp?semcode=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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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콘서트 (2006/08/14)
황광우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6년6월28일 | ISBN 89-01-05840-5 03100


철학아니 철인이란 단어에 싫어지는 사람이 몇 될까?  돈 안된다곤 하지만, 철학을 전공했다면 그래도 그래도 인정해주는 분위기는 확실하다. 그것은 어쩌면 철학의 나라였던 조선의 영향일지도 모른겠다. 그랬기에 알아가는 길의 목마름이 해소 되지 않는다 해도 다시금 철학책을 잡고 있는지도 모른다.

소크라테스에서 시작하는 이 책에 무리수는 없다. 서두에 밝힌 월듀 란트의 [철학 이야기](읽지 않은 책)가 서양 철학을 논했다면, 인물 중심으로 동,서양의 철인 10명을 배정하고 설명하고 있다. 그래? 얼마나 논했는지 들어보자.

플라톤의 [국가]와 마르크스의 [공산당 선언] http://blog.jrcho.com/883 ,[자본론]을 읽고자 꽂아둔 무식자에겐 원전이라면 괜히 작아지는 나는 원전의 단숨함에 매료 되어 있는 편이다. 후인들이 읽을땐 그 시대만 보는게 아니라 현재의 눈으로 그것을 보기에 복잡도가 당연히 증가되지 않을까!

미리 읽어본 끝 부분은 원전을 읽어 보라는데 , 시베리아 여행에서 만난 러시아인과의 이야기에서 , 나는 여유로움을 느끼게 된다. 돈이 중한게 아니라... ...  철학 콘서트란 제목으로 책을 낼 수 있게 한 것인지? 그래서 별 애매한 출판사에서 출판해주길래 적은 것인지...

느끼기엔 그리스어를 아는 지식인 이상의 그 무엇은!  [깊이에의 강요]에 지나지 않음은. 단지 정과리 교수가 적은 추천글에서 소크라테스는 무지를 가르치고, 플라톤은 앎의 체계를 세웠다는 점. 이부분이 과연 그런가? 란 짧은 시니컬한 반응 외엔.
물론, 그전 작가의 가족사를 이야기할땐, 그 가족사에 빠져들기 보단, 서경식의 [나의 서양미술순례]란 책이 더 떠오르는 이윤?

짧은 이야기로 인물 중심이면서도 흐름을 짚어 내고 있다는 것. 한 사람에 몰두해서 그 사상에 빠져보는 것도 좋다. 그리고, 시작과 끝을 아는 후인으로서 누리는 장점은 통사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 것이다. 글 설명 자체도 적절히 다른 책을 인용해 재미나게 설명하고 있다. 소설처럼 읽는다는 광고 문구가 그런대로 맞아 떨어지는 것 같다.

물론, 판단은 독자의 몫이지만, 이런 방식도 나쁘진 않군! 거기에 예수나 부처의 신학을 철학의 범주에서 재해석 해보는 것도 그런대로.
그리고,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어 무거움 버거움이 없다는 것도 장점이긴 하다. 읽는 내내 그냥 지식 흡수 목적이 아닌 현재의 내 삶(내 현실)과 끈을 이어 생각하며 읽었다는 것으로, 저자와 대결하며, 나오는 주인공들과 대결하면 읽었다는 생각도 든다.


소크라테스가 독배를 든 까닭은?
신념을 이야기 하는 것 같더라! 소크라테스의 신념!
훌륭하게(eu) 아름답게(kalos) 올바르게 (dikaion) 사는 것이 중요한 거야
=> 무엇이 옳고 그른지, 아니 거기에 앞서 나는 모르겠다란 것에서 출발한 그 무엇이 더 중요할진대 그것은 사람들이 다 안다고 생각한 것 같다. 하여튼 상상력으로 채워진 소크라테스의 독배 부분은 그런대로 궁금했던 사람에겐 그런대로.

이상국가 건설 프로젝트
철인 통치, 동굴이데아, 상대성 이론이 우주이데아? 라고 연결은 결론 짓지 못하겠다. 그건 또 다른 복잡계로 가는 것. 플라톤이 남녀평등자? 아테네는 분명 18세 이상의 남자 군대 가는 사람에 대해 이야기 했는데... 물론, 또한 자신이 설명한 부분에서도 남자철인은 이쁜 여자 철인을 고른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말이다. 다시 말해, 플라톤시대에 생각해 볼 수 있는 국가란 체계에 대해 말해 본 것이 아닐까? 물론 내 내공이 약해 이렇게 밖에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라면, 그 의도에 인정.

고통의 바다를 건너다.
불교를 종교가 아닌 철학으로 바라보고 반야바라밀다심경으로 해제를 풀었다.

천하주유에 나선 돈키호테들
아침에 도를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으리 로 끝나는 구절에서 배움에 대한 한 인간의 자세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 같다. 몰랐던 상식은 공자의 첫 관직 생활은 51세에 시작되었다 이다.
=> 조급해 하지말고 자신을 갈고 닦는데 시간을 들여야겠다는 생각했다.

누가 예수를 죽였는가?
예수의 이야기를 적었다. 우리는 '예수를 구원자로 믿는 이들의 모임'을 '기독교'라 부르는 것이다. p139
=> 구원자-> 그리스어로 'Christos'이고 히브리어로 'Messiah' 중국으로 전파되어 17세기에 基督으로 표기 했다. 예수는 로마인에 의해 죽은게 아니라 유대인에 의한 죽었다고 했다.

제자를 향한 그리움 태허
퇴계의 스토리는 고봉과 연결되어 있었고, 성리학에서 말하는 이와 기는 하나 이면서도 하나가 아닌. 거기에 주자의 성리학을 통치이념으로 삼는 조선에 고봉과 이황의 대화로 가닥을 잡아나가더라.
=> 적고 보니 참 횡설수설이넹^^;

내 수염은 반역죄를 짓지 않았네
유토피아에 대한 이야기가 전부였지만, 앨빈 토플러의 [부의 미래]가 17일 출판된다는 지금 "사유재산을 폐하지 않는 한, 부의 평등하고 정당한 분배는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No equal and just distribution of things can be made, unless private property be banished)" 란 구절은 곰곰이 생각하게끔 한다.

또한 생산성의 증대가 노동시간의 단축으로 어어지지 않는다는 것은 일하는 사람들이 창출한 가치가 그만큼 일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흘러들어가고 있음을 의미한다-p189란 구절은 ... 재테크가 가장 관심사로 판치는 현재 생각해볼 대목이다.

이기심이 너희를 이롭게 하리라
스미스는 경제 세계에는 자연스러운 조화가 존재한다고 확신과 [도덕감정론]은 읽어보고 싶어졌다.
중심단어 laissez-faire
토인비는 [역사의 연구] 서문에서 인간은 자신이 살고 있는 시대의 눈으로 세상을 볼 수 밖에 없음을 강조하면서 그가 몸담고 있는 서구 문명을 이렇게 압축한다.-p211

스미스의 후배인 벤담(1748-1832)은 스미의 사익 추구 원리를 쾌락과 고통의 원리로 공식화 했다. 벤담은 확신에 찬 어조로 이렇게 말했다.
"자연은 인간을 고통과 쾌락이라는 두 전제군주의 지배 아래에 던져놓았다.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 우리가 무엇을 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은 바로 고통과 쾌락이다"-p214

'로빈슨크루소의 섬'에 간 까닭은?
존재와 의식, 물질과 정신을 둘로 갈라놓은 플라톤의 이분법은 이후 모든 서양 철학자의 공통된 한계가 되었는데, 사실은 치자와 피치자, 정신노동과 육체노동으로 이분된 현실의 반영에 지나지 않았다.-p231
=>음양을 생각하게 했고, 피터드러커가 말한 지식노동자 역시 육체노동자와 다르지 않게 반복 숙달을 통한 목표 달성을 강조하는 것을 보면....

사상의 역사에서 최초로 노동을 철학의 무대에 호명한 것이 마르크스의 공적이다.-p232
=> 노동에 대한 관심은 정말 맞는 것 같다. 그것과 더불어 상품,가치, 잉여가치란 단어는 아직도 나에겐 큰 울림이다.

노동력의 사용권은 자본가에게 있다.-p248
=>노동운동을 했던 저자이기에 마르크스 대목이 가장 나은 것 같다. 하지만, 노동자와 자본가를 분리해 보는, 판단하는 그것은 저자 역시 서양철학의 세뇌에 빠져있는가?



21세기 유토피아, 동막골
재해석의 극을 보여준다. 노자를 설명하는 건지 노자를 이해하기 위한 단초로 백석을 설명하는지 모르겠다. 물론 화두는 도덕경인 것 같다.

음양이전에 태극이라 했나
사람은 땅을 따르고, 땅은 하늘을 따르고, 하늘은 도를 따르면 도는 자연을 따른다.-p278
이것이 합을 말하는가?
Posted by iarchit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