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세요! 팀장이 되었어요 소설로 배우는 프로젝트관리(2008/12/29)
신승환 지음| 위키북스| 2008.7.3 | ISBN 978899293157


 [PMP] 교육 이수 후 1년이 지나버려 시험을 칠 수 없게된 나로선 팀에 대한 상상력은 시크릿이었다. 그러다 도서관에서 보았다.  

앞 부분은 초보팀장으로서 프로젝트 진행에 관한 스토리 텔링이였고, 후반부엔 팀장으로서 관리 기법을 하나씩 상황과 더불어 이야기 하고, 구루의 충고란 타이틀로 정리하는 식이었다. 프로젝트는 모두 다르다project is unique는 정의도 있듯이 PMBOK 같은 책이 아닌 다음에야 전체를 커버하지 못함을 알기에 비교적 실망없이 읽었다. 정확히 말하면, 빈틈이 참 많다고 생각된다.

그랬기에 타이틀에도 적었듯이 팀장(PM이 아니다. PL도 될 수 있다)으로 어떻게 해야 된다는 것으로 읽기엔  모자라는 책일 수 있겠지만, 온전한 팀원이 되고자 하는 이라면 효용이 있겠다. 읽고난 후 메세지가 남는 책은 아니다 싶다. 다만 임백준씨 처럼 프로그래머 대상으로 책을 내는 열정에 딴지 걸고 싶은 생각은 없다.

팀의 역학에 대한 이야기도 그리 많지 않고... 어떤 면에선 [프로그래밍 심리학]이 낫지 않을까!

다른 의견을 가지는 부분도 있다. [개발자 교환 불가능의 법칙]은 참 생뚱 맞다. 거기에 내 생각은 이젠 프로젝트가 처음부터 새로운 부분은 없기에 비슷한 분야의 개발 경험이 있는 실력자가 있다면 커버링 가능할 수 있음을 이야기 하고 싶다. 다만, 비용 측면에서 그것이 쉽지 않겠지만 말이다. 이제 컴퓨터 분야도 50년이 넘은 숙성된 시기이다. 초기가 아니므로, 해결의 관점에서 딜레마에 빠질 필요는 없는데 싶어 언급해 보았다. 물론, 저자는 정확히 기술 지식과 도메인 지식을 언급하면서 설명하는 부분이 있기에 언급의 의도와 다를 수 있음도 알지만 적어보았다.

[기억에 남는 구절]
스탠드업 미팅에선 어제 한 일, 오늘 할 일, 이슈 사항을 짧게 이야기 하는 거야-113
멘토링은 보고 라인이 아닌 자발적인 관계일 때 효과적이죠-138
1. 꼭 할 일을 안 한다. 2. 하지 않아도 될 일을 많이 한다. 3. 업무 시간 동안 집중하지 않는다-226 => 내 이야기다*_*
사람들이 그들의 태도들 간 또는 행동 간에 비일관성이나 모순이 존재할 때 이러한 비일관성이나 모순을 불쾌하게 여기며, 이것을 감소시키려고 한다는 이론이다. 인지부조화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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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architect

똑똑하고 100배 일 잘하는 개발자 모시기Smart and gets things done 
조엘 스폴스키지음/이석중옮김|위키북스|2007.09.18|248p|ISBN 9788995856482

[조엘 온 소프트웨어 http://blog.jrcho.com/82 ]를 읽었다. 오늘은 그의 또 다른 책을 읽었다. 작고 페이지도 적어 금방 읽었다. 예전 그의 의견(글)은 처음엔 대단하다 생각했었다. 지금도 다시봐도 좋은 글이라 인정은 해주겠으나, 이젠 소화를 해서 그런지......
그렇다고 그의 스마트함을 깎아 내릴 의도는 없다.

그는 (내가) 가보지 않은 길을 갔던 것이다. 흔히 개발자가 마음먹고 하고자 하는 그런 회사를 그는 경영하고 있는 것이다. 거기에 부러움이 없다면 그건 거짓일테지! 하지만, 10년을 겪고 나니 그것은 일부분인게야.

그는 포인터와 재귀용법을 반복 용어로 사용하고 있다. 구식인 거다. 그의 말대로 중요성을 무시하는게 아니라 반복이 지겹다는 뜻. 내가 생각하는 포인터나 재귀용법은 안다의 차원이 아니라 사용하다보면 익숙해지는 것 이상은 아니다. 물론, c코딩을 해야 하겠지만.

이번엔 똑똑한 개발자가 어떻게 하면 되는가에 대한 궁금증에 저번에도 반 읽었지만, 다시 잡게 된 것이다. 한데 그는 자기 회사 자랑을 하더라. 물론 스티브 맥코넬이 말한 고수와 초보의 만배가 차이난다는 생산성 이야기는 흥미롭기도 하다.

아니 자랑이라기보다 자신이 생각하는 개발자에 대한 처우를 정리하고 있다고 봐도 되겠다. 그의 글이 꼭 객관성/주관성 이렇게 나눌 필요는 없다. 개발자 1인 1실을 지켜주고 싶어하는 마음과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프로그래머를 보면 열정있는 사람이라고 하는 것.

노동절 머리 식힐 책이었다.
Posted by iarchit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