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코치 기적의 영어학습법 (2008/09/25)
박정원  | 21세기북스| 2008.09.01 | 296p | ISBN 9788950915254 

영어학습서를 아주 많이 읽었기에 구입할 수는 없었다. 내용이 부실해서가 아니라 이젠 정말 방법은 알기때문이라고 말하는게 낫겠다. 그건 바로 시작하는 것이다^^;

술술 읽힌다. 거기엔 저자와 독자의 공감대가 크고 현장감 넘치는 글의 전개는 벌써 내가 저자가 되어 버리는 것이다. 어려운 이론이 아니라 행(行)을 일으킬 수 있게 마음을 장전시키는 책이다. 영어의 과녁으로 발사될 수 있게!

저자는 앞 부분에서 학위를 속이고 강사했다는 것도 참회하더라! 거기엔 생존이 생활보다 우선이었기에 그렇다는 이야기를 하지만 내 생각엔 우선 사과가 우선일 필요도 있었는데...... 그랬다면 현재의 그가 더 우러러 볼 수 있지 않을까 했다.

현재 그는 돈만 밝히는 강사가 아니라 삶에 활력을 주는 영어 강사인 동시에 꾸준함, 성실이란 글자의 알리바이가 되는 그의 건투를 빌어본다. 물론 나도 영어 좀더 할 수 있는 에너지를 받아 열심히 열심히!!

그렇게 사당 반디앤루이스에서 대략 40분 앉아 완독했다. 다만, 마지막 영어 학습자료는 읽지 못했는데, 인터넷 까페에서 mp3를 받았으니 그것으로 청취연습해 보려고 한다. 단어 한개라도 제대로 알게 되면 그것으로 족함이라는 비움의 정신으로 시작!

** 영어 학습서를 많이 읽지 않은 사람이나, 영어의 학습의 기본인 꾸준함이 없다고 생각되는 사람이라면 일독함으로 에너지를 얻을 수 있을 것이고, 좋은 방법도 알게 될 것이다. 강추~~

[기억에 남는 구절]
딕테이션만을 한다고 해서 청취력이 향상되는 것은 절대 아니다. 딕테이션을 하는 진정한 이유는 바로 안 들리는 부분을 찾아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발음교정하기 위한 것이다.-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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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인(원제:Mastery, The Keys to Success and Long-Term Fulfillment (2008/02/05,07/09)
조지 레오나르드 지음/강유원 옮김| 여름언덕 | 2007.09.10 | ISBN 9788990985309


긍정적 책읽기는 여러모로 유용하다. 역자의 서문에 열을 받았는지, 책 내용도 그게 그건데 하는 식으로 읽어냈다. 그랬기에 한발짝 물러나 다시금 읽고 정리하자! 란 생각을 가졌다. 그러다 어제 우연히 퇴근길에 절반을 읽고, 집에서 거의 다 읽었다.

사념적인 책이지만, 그 나름의 읽을 가치와 공감되는 줄긋기를 많이 해서 책값이 아깝단 생각에서 벗어난 것이 나에겐 좋았다. 거기에 글쓴이가 말한 여러 가지 생각들에 대해 동의/부정/다른 생각을 일깨우며, 어떻게 살까! 생각했다. 또한 추천한 몇 가지에 추가할 방법도 생각하고 그렇게 읽었다.

달인에 대한 그의 정의와 과정, 달인으로서의 자세에 대해 저자의 의도를 이해하고, 그가 제시한 달인 되는 방법에 대해서도 흥미롭게 읽었다. 합기도를 배워서 인지, 동양적 시각을 지니고 있다. 그렇게 2번 읽고 나니, 행동에 대한 목마름이 해결되는 것 같기도 하다.

그렇게 또 다시 읽기의 효용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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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원이란 사람을 한다리 건너 알고 있었기에, 거기에 김창준씨가 추천(
http://agile.egloos.com/3782753)까지 해서 읽게 되었다. 정확히는 창준씨 글 전에 구매했고, 나중 블로그를 통해 알게 된 것이 시간 순서가 맞겠다.  얇고 가볍기에 미루기 좀 하다(^^;) 이제서야 잡고 찬찬히 읽었다.

하워드 가드너를 언급하는 이상으로 그는 가라테에 대해 이야기 한다. 난 마라톤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마라톤 프레임으로 이해 되더라!  아집이 아닌 사실의 관점에서 이번에 배운 프랑스어인 오트르망[다른시선]!으로. 읽고자 노력.

강씨는 서문에서 자기개발서 따위는 읽지 않는다고 했다. 속으로 얼마나 화가 나던지...... 그러면서 그는 자기계발서를 변역까지 했는데, 확실히 낚시글이다. 오만한 놈 같으니...

[생각의 지도]를 읽고 나서 드는 생각이 mind를 정신으로 번역하는게 맞을까? 이런 생각도 든다. 아이러니하게 원서를 한글로 옮기면서 제목은 또 영어다. 물론, 달인이란 제목이 우선일 수 있겠으나, 책 표지를 보면 MASTER MIND가 보인다.

[기억에 남는 구절]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들에게는 '안다'는 것이 '할 줄 안다'는 것을 뜻-p6
이 사람이 테니스의 달인이 되려면 여기저기서 몸에 밴 나쁜 습관들을 모조리 버리고 처음부터 깔끔하게 시작하는 게 좋다.-p17=> 비움의 철학이 쉬운가! 나는 행할 수 있는가! 내 분야에 달인이 되고자 하는가?
아무리 눈부신 재능이 있어도 달인의 훈련 없이는 이조차도 고갈된다-p24
달인의 길에는 우회로가 없다-p25
칼 프리브램은 이를 '두뇌-육체 체계' 가설로 설명한다. 이 가설은 '습관적인 행동 체계'에 관한 것으로, 이 행동 체계는 의식적 사고보다 훨씬 더 깊은 차원에서 작동하며, 척수 내부나 그와 연결된 두뇌의 여러 부분에까지 반사회로를 가지고 있다-p26=> 흥미로운 가설
항상성은 좋은 변화와 나쁜 변화를 구별하지 않는다-p119
늘 해오던 방식이 아니면 무조건 위협으로 해석하는 것이다-p119
시스템의 일부가 변하려면 시스템 전체가 변화해야 한다는 사실이다.-p123
다행스럽게도 달인의 길은 사회적인 집단화를 조장하는 경향이 있다. 요한 호이징하는 <<호모 루덴스>>에서 스포츠와 놀이의 인간 통합적 경향을 지적한다.-p125 => 흥미로운 관점이다. 시크릿과 의미혁명과 이어 생각해도 되겠다.
우리의 에너지는 사용함으로써 현실화된다.-p128
서로 비슷한 것만이 가치 있는 것으로 간주된다. 너무 큰 에너지는 비슷한 것에 대한 위협으로 간주되어 두려움을 불러일으킨다.-p131 =>애매모호한 글쓰기란 느낌을 지울 수 없다. [10일 안에 변신하기  ]를 읽고 정리해야 겠다.
달인이라는 것이 완벽함과 관련된 개념이 아님을 간과하게 된다. 그것은 과정에 관한 것이며, 하나의 여행이다.-p151 => 돈오점수와 돈오돈수가 있는 것 처럼 이 의견에 대해선 동의가 아니라, 그의 의견 경청 이상으로 마음을 빼기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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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사전과 문법은 버려라! (2007.11.05)
구니히데 시카이 지음/이흥수 옮김| 피어슨 에듀케이션코리아| 2004.6.30| ISBN 8945090657


방법서는 저자가 소개한 방법이 효율적인지 알고자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나에겐 효율을 알고자 한 것이 아니라 그 방법을 먼저 경험하고 교육해본 학습자의 경험을 알고자 했다. 나역시 이제 영어에 노출되고 입력해야 할 양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깨닫고 있음으로... ...

저자가 강조하는 방법은

모르는 곳은 건너뛴다.
이해할 수 없으면 당장 다른 책으로 바꾼다.

실천지침으로,

사전을 찾지 않는다.
문법을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말 번역을 하지 않는다.

이었다.

그리고 나머진 읽기 자료 데이터에 대한 소개였다.  즐겁게 재미나게 읽고, 정리해 보았다. 이제 부턴 읽는거야! 왜냐면 학원다닐 환경은 아님으로 말이다!

아는가?
방법서의 효용은 그 방법대로 성공했을때다
!

01강좌 발돋움 |핑크레벨| 일단 사전부터 버리고 출발하자.


** 짐작하지 말고, 그냥 건너뛰어라-p44

Early Step into reading/ Random House 출판사
Step into reading 시리즈 step 1 /Random House 출판사
Puffin Easy-to-Read 시리즈 Level 1/Longman Penguin 출판사
I Can Read Books 시리즈 Level 1 Harper Trophy 출판사


Penguin Young Reader 시리즈 Level 1(300단어) / Penguin Longman 출판사
Oxford Classic Tales 시리즈 Beginner Level (100단어)
Beginner Level (150단어), Oxford University Press 출판사

02강좌 등산로 입구 |빨강레벨 초급| 우리말 번역은 금물

제2 강좌에서는 250단어를 사용해서 쓴 빨강 레벨 초급을 읽는다.
대략 10권-20권
Step into Reading 시리즈 step 2 /Random House 출판사
Puffin-Easy-to-Read 시리즈 Level 2/ Penguin Longman 출판사
I Can Read Books 시리즈 Level 2/ Harper Trophy 출판사


oxford bookworms starters 시리즈(250단어)/oxford university press 출판사
Penguin Readers Easystarts 시리즈(200단어)/Penguin Longman 출판사

300단어 이상 600 단어 미만의 책은 제 3강좌에서 소개


03강좌 2부능선 |빨강 레벨 상급| 싫으면 언제든지 그만둔다

스튜어트 리틀

Step into Reading 시리즈 Level 2 / random house
I can read book 시리즈 level 2/ Harper Trophy
Curious George 시리즈 / Houghton Miffin

요약보단 읽기에 몰입하기로 ... 아래 처럼 잘 요약된 글로 정리!

[연결]
http://blog.naver.com/ddaldulmom/20030675012
http://cafe.naver.com/anohow/2790 

제 1부 실천편


출발에 앞서 ~ 11강좌 -> 백만 단어 학습법에 대한 간단한 소개에 이어 핑크레벨에서 파랑레벨(총 6단계)로 이어지는 각 단계별로 읽어야 할 책 목록 및 추천 작품들에 대한 간략한 설명, 다독시 유의해야 할 점, 영어학습에 관한 저자의 생각과 유용한 팁들(덩어리 읽기, 쉐도잉 등)로 구성되어 있다. 무엇보다, 이 학습법의 긍정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부정적인 측면도 함께 다룬 점이 인상적이었다.


제 2부 이론편


12강좌 ~ 맺는말 -> 주로 학교 영어가 영어학습에 끼치는 부정적인 영향에 대해 다루고 있다. 즉, 학교 발음과 실제 발음 사이의 괴리, 번역 및 문법 중심 교육의 폐해 등을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비판하며 다독을 통해 살아있는 영어를 배울 것을 주장하고 있다. 맺는 말에서는 백만 단어 학습법이 풀어야할 질문과 과제들을 언급하며 백만 단어 학습법이 독자들의 선택사항임을 밝히고 있다.


부록 단계별 읽기자료(Graded Readers) 목록

단계별, 출판사별 도서 목록으로 책제목과 함께 장르, 단어 수, 평가가 적혀있어 실제 학습법을 적용하려는 독자들에게 유용한 자료가 될 것 같다.

학습법에 대한 고찰

저자가 주장하고 있는 다독은 사실 외국어를 진지하게 익혀 온 학습자는 누구나 공감하는 점이기에 뭔가 획기적인 방법론(?)을 찾아 헤매는 독자에게는 다소 실망스런 책일 수도 있겠지만 나에게는 공감이 가는 내용이 많았다. 구체적으로 언급하기 전에, 그렇다면 도대체 이 학습법이 구체적으로 지향하는 목표는 무엇일까?

이 학습법의 표면적인 목표는 일반 페이퍼백을 읽을 수 있는 수준에 이르는 것이지만 저자가 책에서도 언급했듯이 구체적인 목표는 백만 단어의 문장을 읽음으로서 모든 영문의 80%를 차지하는 1,000단어의 활용어휘(productive vocabulary)를 익히는데 있다. 저자는 이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학교 영어의 산물인 사전, 문법, 번역습관을 버릴 것을주문하고 있다. 그저 적당히 모르는 곳은 건너뛰고 어려우면 다른 책으로 바꾸며 즐기듯이 자연스럽게 어휘와 구문를 익히자는 것이다.

총체적인 영어학습이 거의 불가능한 한국과 같은 EFL(English as a Foreign Language) 환경에서는, 우선 접근하기 쉬운 다독(가능하면 다청과 함께)을 통해 input을 늘리고 차 후 말하기와 영작을 함께 병행해 나가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라고 볼 때 저자의 주장은 상당한 설득력을 지녔다고 본다.

또한, 많은 영어 학습자들이 영문독서->해석의 어려움->단어찾기->흥미반감 또는 좌절->실패로이어지는 악순환을 반복하는 현실을 볼 때 저자가 제시하는 사전, 문법, 우리말 해석을 버리라는 지적 역시 대체로 공감이 간다.

이와 같이 전반적인 목표와 방법론에 있어서는 찬성하지만 세부사항에 있어서는 동의하기 힘든 부분들도 눈에 띄고 아쉬운 점들도 있었다.

1. 저자는 중학생 1학년 정도의 영어실력이면 시작할 수 있다지만 개인적인 경험상
기본단어(400단어)외에 최소한의 문법(품사의 구분, 수동태, 분사구문, 관계대명사 정도)
지식은 있어야 지속적인 글 읽기가 가능할 것 같다.
2. 저자는 모르는 단어도 자주 만나면 그 의미를 이해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게 항상
가능한지는 의문이다. 특히, 기본 어휘일수록 본래의 의미와는 전혀 다른 의미로 확장
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독서의 재미와 흐름을 방해하지 않는 한도 내에서
영영사전을 참고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판단된다.
마치며
전체적인 책 내용으로 판단해 보면, 단계별 읽기자료를 이용한 다독이라는 점 외에는 기존의 영어학습법 관련 책들에서 다루던 내용과의 차별성이 두드러지지 않기에 실망한 분들도 있으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적어도 몇 개월에 영어가 끝난다느니, 영어는 본래 쉬운데 왜 못하느냐고 기죽이는 다른 영어 학습서들처럼 허황된 환상을 심어주는 책은 아니라는 점에서 점수를 주고 싶다.

특히, 저자가 4강좌(쉬운 것일수록 중요하다)와 14강좌(백만 단어를 읽어야 1,000단어를 익힌다)에서 주장한 기본 어휘에 대한 중요성은-개인적으로 단어 수에 대한 허상을 뼈져리게 경험했기에-100% 공감하는 부분이다. 시험영어가 아닌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위한 영어능력을 키우기 원한다면 우리 모두 단어 수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기존에 안다고 느껴왔던 단어들에 더욱 애정을 쏟으며 바라보는 자세가 필요한 것 같다.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선 다독이중요하며 저자의 백만단어 학습법도 한 대안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Posted by iarchit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