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한 룰을 만들어라.(2006/12/25)
한근태지음|중앙M&B|2001.6.20| ISBN 89-8375-583-0
성장을 이루어 정리가 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예전에 읽고서는 많은 지식 내용에 숨돌리고 나서 정리하자란 생각으로 책꽂이 차지 했던 책입니다. 세번은 넘게 읽었나 봅니다. 다시 앉아 읽는데 술술 한시간 반 정도에 마지막 장을 넘겼습니다. 그때는 내용 이해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이제는 현재 배워야 할 것과 더불어 지은이의 생각 플러스 그 배경까지 판단하며 읽는 데도 금방이었습니다.
이 책의 제목을 온전히 이해가 된 것은 우리나라에 [성공하는 사람들의 7습관]으로 번역되어 있는 성공1 습관 인 것을 알았다는 것입니다.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원제의 effective와 피터 드러커가 연결되면서 생각이 뻗어나가는데, 역서 덕분(?)에 성공이란 단어로 뭉떵그려 이해해야 하는게 아쉽기도 합니다. 또한 [성공7]의 논리가 더욱 쉽게 이해 될 수 있었다는 면에선 이 책을 약간 평가절하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는 저서에서 대우란 사명을 밝히지 않습니다. 회장,상무,이사 등의 직책으로만 이야기 합니다.이처럼 거릴 두고 이야기 하는 것은 IMF 사태의 원죄에 자유롭지 못하다는 아니면, 자신은 그래도 책임에서 벗어 날 수 있다는 이중 심리도 작용했으리란 것을 알게 합니다. 거기에 그 자신의 결단과 맞물려 정리한 사색의 결과 였다는 것도 이해했습니다.
그를 통해 제대로 배운 것은 시스템이란 단어입니다. 그리고 현재로서는 당연할지 모르지만, 자기 계발이란 것에 당위성, 노력 등등 어떻게 하면 되는 것인가도 알게 되었습니다. 구본형씨도 떠오르는 군요!
새로운 문화적 경험이 있습니다. 당시 저서와 더불어 강연을 들을 수 있는 것은 제 경험에선 처음이었습니다. 한국은행조합(정확한 기억은 안나지만)까지 힘들게 찾아가 들었던 기억이 벌써 4,5년 전이란게 놀랍습니다. 그리고 현재엔 한국기술회관에서 많게는 한달에 세번도 이루어지는 마케팅 요소로 자리 잡게 된 것도 ... ...
주도적인 된다는 것이 자신 스스로가 일어나, 자신의 책임 안에서 결정하는 것. 그러기 위해선 자신이 인정할 수 있는 룰을 만들어야 되는 것은 당연하겠지요! 그때 한국리더쉽센터 소장직을 맡고 있었다는 것도 그 반증이 아닐까 합니다.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에 대한 스토리 텔링적 성격의 책으로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저의 과도기적 삶에도 많은 영향을 준 책이지요.
[기억에 남는 구절]
우리는 흔히 사람이든 조직이든 일상의 변화든, 일단 익숙해지면 자신을 돌아보지 않는다. 모든 실수는 거기서 비롯된다. 마치 골프처럼 말이다. -p30
=> 골프는 자신의 자세보다는 장비에 많은 탓을 한다고 설명되어 있었는데, 그때 당시는 골프에 대한 인식이 ... ...
무계획은 실패를 준비하는 것이다.라는 벤저민 플랭클린의 말을 음미해보자.-p80
월리엄 제임스는 일찍이 이렇게 말했다. 사고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과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며,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뀌다고.-p86
=> 요새의 화두에선 약간 달리 생각할 필요도 있다. 웃음치료에서 말하듯이 웃다보면 기분도 좋아진다는 것도 있고, 말에 대한 책을 통해 알게된 것인데, 말을 바꾸면 생각이 바뀐다는 것도 염두해두자
위의 두 사례는 평가 기준을 만들기가 얼마나 어려우며, 잘못 만들어진 기준이 조직을 얼마나 비뚤어진 방향으로 끌고 갈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p112
=> 홈런이 연봉에 좌지우지, 병살타3개를 홈런과 동일, 30만원 책한권 또는 만원짜리 30권.
=> 경영/경제를 공부하면 이런 평가관리 등등 모든 분야가 제대로 정리되고 체계화 되고 있다. 한데도 체계적인 학습을 못하고, 아직도 단행본 힘을 빌어 균형된 시각을 가져야 하는게 아쉬운 부분.
이제는 평가 제도 자체도 경쟁력이다.-p114
자신이 무엇을 할 때 행복을 느끼는지 알기까지는 참으로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p196
=> 자신을 안다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그리고 [행복한 이기주의자]란 책이 1970년대 이후에 나왔다는 것도 생각해 보자.
교육을 뜻하는 영어 단어는 'education'이며, 여기서 'edu'는 '끌어낸다'는 뜻이다. 다시 말해 교육이란 '생각을 이끌어낸다'는 의미이다.-p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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