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80이 20에게 지배당하는가? (2008/04/27)
안건모,이임하,박준성,홍세화,정태인,하종강 지음| 철수와영희|2007.11.16|ISBN 9788995833841 (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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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나 스스로 느끼는 나의 핸디캡은 사고의 폭이 좁은 것이다. 경험의 한정 때문이라고 자위해 보면서 극복 노력을 하고자 한다. 그래서 이런 다른 시선의 책읽기가 필요한 것이다.

현재 2MB 청와대 비서진/장관들의 자금에 대한 이야기는 언제나 감정(울분)으로 변하는 것은 그들 역시 신이 아닌 사람이기에 나처럼 경험의 한정속에서 국가의 정책을 입안할 때도 분명 팔이 안으로 굽는 것을 만들어 낼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해왔었고......

선순환으로 악순환의 고릴 끊을 수 없게 된 지금, 이런 책들이 많이 읽혀 서로의 부대낌이 투쟁이 아니라 다름의 인정하게 되고, 그것을 통해 나은 발전을 이루어내야 되는 것이라 믿는다.

내가 과연 잘 살고 있는가?
눈물이 니왔다. 답답한 현실과 그리고 노동가요 몇자락을 외워 불러보고 싶어진다.

[연결]
21세기를 바꾸는 교양: 7인 7색 - 인식/진행 그리고 별스러움

[기억에 남는 구절]
여섯 명의 저자가 자기 분야에 대해 이야기 한다.

* 과거를 기억하지 못해 되풀이 되는 역사 1987년 7,8,9월 노동자 대투쟁은 직접 경험한 노동자가 적다.
=> 중학생때 였다. 난 뭐했는가!
* 자기가 노동자면서 자본가 의식을 갖고 있는데 그 의식을 버려야 된다는 것죠.
=> 그렇다 이번 이직하면서 이것에 대해선 정말 제대로 알게 되었다. 나는 노동자다.
안건모
*진실을 말하지 않고 과거를 기억하지 못한 역사는 되풀이된다.-광주 망월동 신묘역 사진 전시관 벽면에 쓰여 있는 글귀-p18
*과거의 기억을 장악하는 자(세력)가 역사를 지배하고 역사를 지배하는 자가 미래를 지배한다고 합니다.-p34
*1987년 7,8,9월 울산 노동자 파업 투쟁사진
*김호철 노동가요-p42
*레닌은 노동자 혁명 운동의 이론가이며 실천가 였던 로라 룩셈부르크를 가리켜 "독수리는 때때로 닭보다 낮게 날 수는 있지만, 닭은 결코 독수리들 처럼 비상할 수 없다.-p48
* 지구상에 단 한사람의 무고한 죽음에 대해서도 고통을 느낄 줄 아는 감성을 계발하고 자유의 깃발 아래 떨쳐 나설 수 있는 인간이 되어야 합니다.-p53
=> 체 게바라의 글인데, 예전 부터 되뇌이는 것이었지만, 왜 나는 내가 살고 있는 지금의 역사/역학 관계에 무지한 것인지... ^^;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노동자와 자본가 두가지 종류의 사람들이 있다. 자본가 20%면 노동자가 80%인데 사람들은 대부분 자본가의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신이 노동자라는 것을 선거때에만 알고 있어도 우리 사회는 변할 텐데...
=> 내가 이번 선거에 연봉 6천만원 이상이 아니면 한나라당을 찍지 말라고 말한 이유라 보면 되겠다.
* 제가 버스 운전 한 20년 했어요.-p57
* 만약 내가 그때 진실을 알았다면 어땠을까? 그런데 나중에 깨달았지요. 한순간에 변하더군요. 사람에게 거짓을 억지로 가르쳐도 우연과 필연으로 그 진실을 알았을 때는 한순간에 변하더라구요.-p60
이임하
*전근대와 근대를 나누는 가장 큰 특징은 신분제입니다. 신분제 사회는 신분에 따라 모든 것이 결정되는 사회를 말합니다.-p90
=> 현재가 전근대사회임을 알았다.
정태인
*한미 FTA 10년 되면 분명히 건강보험 없어집니다.-p135
*실제로 미국이 다른 나라 협상에서도 총력을 기울여서 하는 것은 지적재산권, 서비스, 투자분야입니다.-p158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장 무시무시한 투자가 국가제소권(ISD)이 있습니다. 이제 4대독소조항이네요. EU FTA에는 이게 없어요. 이게 있다는 게 가장 위험합니다.-p175
홍세화
*프랑스 공교육이 무상교육이라는 것입니다. 프랑스의 대학이 모두 평준화되어 있다는 것입니다.-p182
*교육에 의한 계층의 순환이 가능하겠는가?-p188
*연구결과로 교육을 통하여 절대로 계층순환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오히려 교육 과정이란 계층계급의 재생산을 합리화하는 과정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p189
=> 거기에 실마리로 사회 환원의식을 다루고 있다.
*왜 프랑스가 국민소득이 6000 달러 수준일때 한 것을 우리는 지금 못하고 있냐?-p199
*자기 의식을 고집합니다. 자기를 배반한 의식인데도 고집합니다.-p208
=> 그렇다 나는 노동자다. 거기에 지식이란 수식어를 제대로 부치는 것에도 힘들어하는
하종강
*오늘 낮에도 강의가 두 개나 있었는데, 그 사람들은 다 노동자들이었습니다. 노동 문제가 절박한 자신의 문제인 사람들입니다. 거기 가서는요 "열심히 싸워 이기자"만 얘기하면 돼요. 지금 여기는 노동문제가 자신의 절박한 문제라기보다 "교양의 문제"인 분들이기때문에, 노동자들이 싸워서 이기는 것이 과연 정당한가? 그게 우리 사회에 과연 유익한가? 이런 걸 항상 생각하시는 분들이어서 제가 얘기 하기가 상당히 조심스럽습니다. 그렇지만, '노동조합을 단위 사업장의 노사관계 속에서만 보지말고, 사회 전체의 구조 속에서 보자' 그건 여기서 뿐만 아니라, 제가 노동자를 만날 때도 항상 강조하는 내용이기도 합니다.-p219
*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임금을 받는 노동자들이라지만 하루 12시간 맞교대하면서 매일 회사와 집만 계속 왔다갔다 하면서 그 공간에 갇혀 사는 거에요. -p225
=> 거제 삼성중공업에 1년간 있었기에 공감 백배
* 다른 나라 학교에서는 다하는 노동교육을 우리는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p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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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를 바꾸는 교양 : 7인 7색 (2005/08/07)
홍세화, 박노자 외 등저 | 한겨레신문사 | 2004년 06월 | ISBN : 8984311243

박노자/한홍구/홍세화/하종강/정문태/오지혜/다우드쿠탑/

EBS에서 정문태씨의 강연을 보았다. 그러다 우연히 사이트 책소개로 과감히 구입했다. 의식화 이런 개념이 아니라 좋아하는 홍세화씨가 있어서 였다. 재미나게 그리고 다르게 보기 관점에서 잘읽은 것 같다. 홍세화씨의 필체를 아주 좋아해 흉내내어 보기도 했던 것 같다.

오세훈 변호사의 강연도 들어보았고, [사다리 걷어차기]란 좋은 책을 읽어 그런지 시각의 다각화란 말이 떠올려진다. 또한, 다양한 종이 존재해야 그 종의 멸종을 막을 수 있듯이 다양한 시각이 존재하고, 그에 대해 이야기하고 그 수렴을 통해 다양성을 인정하는 것이 건전한 사회로 가는 밑거름이지 않을까 싶다.

단, 판단은 각 독자의 몫으로 두는게 현명한 책이기도 하다.

박노자 - 커피가 아니라 프리마인 것은 인정하자.그는 이방인이다.

우리가 근대를 전근대보다 우월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p19
=> 동의한표 (예전 부터 자리잡고 있는 생각이었다) -이것과 어울어져 비동시성의 동시성이란 철학용어가 내 의식에 존재한다.

한국 군대의 기합은 일본을 거쳐서 들어온 19세기 말 20세기 초 독일의 군대 훈육 방식이거던요.-p20
=> 불멸의 이순신이 생각난다. 조선 초의 우리 군은 어떠했을까?

우리 나라 접대문화 역시 친일 한상룡 같은 매판자본가가 일본 관료를 접대하다보니 생긴 것이다
=> 우리 나라 정말 술문화가 이랬을까? 왜 이런 생각은 해본 적이 없을까? 조선 시대에도 접대문화가 이랬을까? 천천히 읽고 있다. 아주 재미있어서 말이다.

한홍구
노근리사건 6.25 전쟁 당시 미군이 피란민들을 살해한 사건. 1950년 7월 26일, 미국은 충청북도 영동군 주곡리.임계리 주민을 피란시켜주겠다며 황간면 노근리 경부선 철로 쪽으로 이동시킨 뒤 총격을 퍼부어 100-200여 명이 숨졌다.-p56
=>2001인가 조사단으로 올때, 대한민국을 위해 우리나라 사람(미국 국적)이 같이 왔다는 화면을 본 적있다. 동전의 양면이다. 물론 양면이 존재한다는 것에만 빠져들면 안될 것이다.어디가 앞인지 뒤인지도 알아야겠고, 금액도 알아야 되고 ...

누구를 위한 국익인가?-p65

베트남전 때 사실 우리가 많이 벌긴 벌었습니다. 대략 10억 달러를 넘었을 겁니다. 어마어마한 돈입니다. 그럼 다른 나라들은 얼마나 '특수'를 봤을까요? 군대를 전혀 보내지 않은 일본은 100억 달러가 넘습니다. 대만은 얼마쯤 이익을 봤습니까? 한 5-6억 달러쯤인데 파병 규모는 고작 20명이었습니다. 그 20명이 뭐였냐면, 공항에서 깃발 들고 있을 군인들이었습니다. 우리는 32만 명을 보내 만 명이 부상당하고 5천 명이 죽었고 고엽제 피해자가 나오니까 그 수는 더 늘어날겁니다.-p66
=> 현실을 어떻게 봐야할 지 극명하게 보여주는 부분이다. 전혀 생각하지 못한 방향이었으니까*_*

우리나라 국방 예산이 1년에 17-18조나 됩니다.-p72
=>사병 급여가 차지하는 비율이 0.84랍니다.

신세대를 가리켜 "불의는 참아도 불이익은 못참는다"고 하더군요. 반면 저와 같은 연배는 불행한 세대입니다. '독수리 오형제' 컴플렉스를 가진 세대지요. 한국사회 민주화나 조국통일을 고민하고, 모든 기득권을 버리고 감옥에 가고 두들겨 맞으면서도 고작 듣는 얘기는 '배후가 누구냐'는 것이었습니다. -p73

확실한 것은 여러분들의 작은 기여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이고, 더 확실한 것은 여러분들이 기여하지 않는다면 세상은 죽었다 깨나도 안 바뀐다는 것입니다. -p76
=> 전쟁기자인 정문태씨와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홍세화 - 이사람 필체를 좋아하고 善하다고 생각하며... 한겨레를 받아 볼까는 생각도 한다.
진보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 해주었다. 나는 어디에 속하는가? 한면만으로 판단하면 안된다. 그렇지만, 신념대로 움직이는 사람을 보면 멋지다고 여긴다. 여기서 고집에 얽매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믿는 바대로 행하는 사람이라고 말하는 것이 더 간단하겠다.

존재를 배반하는 의식화-p87

헌법 제1조 1항은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p83

진보의 길은 쉽지 않습니다. 쉬운 길이라면 누구나 갔을것이고 진보라는 말 자체에 의미가 없었을 겁니다.-p91

공화국은 레스 푸불리카(Res Publika)라는 라틴어에서 온 겁니다. 그리고 이 라틴어가 뜻하는 바는 '공적인 일'입니다. 그 공적인 일을 자유로운 시민들이 같이 해결하려는 것 그게 출발점입니다. 더 정확히 공화국을 표현하자면, "자유로운 시민들이 공익을 목표로 하는 사회로서 법의 권위가 지배하는 국가"입니다. -p94

교육을 통한 신분 상승이라는 허상-p96

"당신이 사는 곳이 당신을 말해줍니다"라는 광고에 의하면 사람이 부동산을 평가하는 게 아니라 부동산에 의해 사람이 평가됩니다.-p107
=> 웃기다. 역시 다른 단면이다.

하종강 - 나는 노동자다. 그래서 생각한다.

우리나라 사법시험에 노동법이 출제된 적이 없습니다.-p138

헌법 제33조 1항: 근로자는 근로 조건의 향상을 위하여 자주적인 단결권.단결교섭권 및 단체행동권을 가진다.-p142

고통스럽고 힘들 때에는 역사를 긴 호흡으로 보세요. -p170
=> 개인의 문제에서도 이렇게 생각해보자!
미국식이 가장 이상적이냐. 그렇지 않다고 말씀드릴 수 있어요.-p171

정문태 - 이사람의 대담을 EBS에서 보고 구입한 책이기에 그런지 전쟁이란 단 두글자에 깊은 사색할 시간을 준 것 만으로도 족함이다.

전쟁은 정말 있어선 안된다고 본다. 한편으로 무의식에선 이제 이런 시대에 무슨 전쟁이 있을라고 하는 생각을 해보기도 했다.
태극기 휘날리며 를 보면서 군생활에서 상상만 했던 백병전에 대해서도 또다르게 체감하게 되고 북한의 존재감을 알게되면서 전쟁이란 단어와 멀리 떨어져 있지 않다는 생각도 가지게 된다.
그의 말은 전쟁은 장난이 아니며, 그 사실 속에서 ...

만약 사람이 계속 공포심을 느낀다면 전쟁 취재는 불가능하겠지요. 다행히 망각이라는 게 있어서 공포 자체도 잊혀집니다. 이건 어떤 순환하는 구조입니다. -p192

전쟁기자는 어떤 정파나 인종이나 국가나 종교에 속해서도 안 되며, 또 전선에 오르는 순간부터는 자기가 속한 사회는 말할 것도 없이 자신을 파견한 언론사까지도 모두 다 '배반'해야 한다고 믿어왔습니다.-p193

전쟁 취재에 있어서 문제점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는 정부와 군대의 '전시 언론통제'고, 둘째는 언론사들의 상업주의 입니다. 나머지 하나는 바로 전쟁기자 자신의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p196

군대가 모든 전쟁 취재와 보도를 지원하던 가운데 <타임스>가 처음으로 자사 비용을 들여 러셀을 전쟁터에 파견했다는 사실이 더욱 중요합니다. -p198

에이브러 링컨은 전쟁 보도에 불만을 품고 <시카고 타임스>를 폐간시켜 악명을 떨쳤습니다. -p199
=> 이런 이야길 통해서 이순신의 위대성을 이야기 할 수 있다. 그리고 정확히 전체적인 조감이 필요하다는 것도 느끼게 된다.

영국군은 중립적인 보도를 하는 자국 전쟁기자들을 독일 스파이와 같이 취급해서 사살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p200

2차 세계대전이 터지면서 워코스(warcos : war correspondent)라는 유명한 전쟁기자가 등장합니다. -p201
=> 전쟁에서 심리전과 선동의 중요성을 확인하것이겠지!

한국전쟁(그 시절) 전쟁기자들이 공산주의 박멸을 외치는 미국 정부의 나팔수 노릇을 했다는 치명적인 결함을 숨길 수는 없습니다.-p202

1962-1975년 AP통신 특파원으로 베트남전을 취재하고 있는 피터 아넷. 아넷은 베트공 병사들이 식민지 상태에서 벗어나려 투쟁하는 민족주의자들이며 남 베트남 정부가 부패했다는 내용의 보도로 미국 정부의 분노를 샀다.-p205

베트남전을 전후해 정부와 힘을 겨룰만큼 거대해지면서,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자사 비용을 들여 전선에 기자를 파견할 수 있었다는 게 가장 중요한 배경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p206

가장 악질적인 영화는 [킬링필드](The Killing Fields, 1984) 같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미국의 나팔수 노릇을 한 대표적인 영화지요. 영화 킬링필드는 미군이 죽인 양민60만명에서 80만 명을 파묻어버렸습니다. 모든 캄보디아 양민학살은 크메르루주가 저질렀다는 식인데, 이건 사리과 다릅니다. 아무리 영화의 허구성을 인정하다 치더라도 역사를 왜곡해선 안된다고 봅니다. -p223
=>이영화를 단체 관람해서 봤는데 *_* 전쟁이 잔혹성, 파괴성에 대해서만 인지한 것은 아니 것 같다. 위 글을 읽고 미국이 싫어지니까 사실을 정확히 알자.



오지혜 - 얼굴 이쁜 배우는 아니지만, 얼굴속에서 그리 쉽게 산 인생은 아닐 것이란 예감에 사로잡힌다. 알고보니 오현경씨와 윤소정씨를 부모로 둔 사람이다. 와키키 브라더스 이후에 tv에도 얼굴이 보이고 해서 낯익어 좋다.

연예인은 생각이 없다는 편견을 버려라는 이야기.
연예인의 사회적 영향과 역할

신해철, 신성우,윤도현 밴드 등이 참여한 '대중음악 연대모임'에서는 파병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을 냈지요. 이러한 일들은 사회에 무관심하던 중고등학교 학생들도 전쟁 반대와 파병 철회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게 합니다. -p240

propaganda - 선전, 선전운동 -p246

저는 광장문화를 만들어낸 20대를 존경합니다. -p247

한겨레21에 글을 쓰는가 보다. 촛불시위때는 사랑밖엔 난 몰라를 불렀단다. 단지 사랑을 민주로 바꾸어서. 집회를 금지시키니까, 문화 행사로 치루기 위해서...
음 몇년이 지나고 나면 노무현 대통령 탄핵 이야기가 어떤 시각으로 읽혀질까?

다우드쿠탑 - 기자.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에 관한 이야기를 해줬다. 무슬림이 아닌 기독교인으로서. 또다른 시각을 알게된다. 왜곡되어 있던 시각도 많이 수정되고 있어서 그런지, 쉽게 읽혀졌다. 중동 7일 전쟁때의 이야길 물어보는 청자가 있었는데, 사실과 약간 다르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아라파트가 죽은 지금은 또 어떤 이야기가 시작될까?

시온주의를 가진 이스라엘 사람들의 무서움(?)은 이상세 만화를 통해서 받아드린 기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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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 (2000/04/21)
홍세화 | 창작과비평사 | 2000년 01월 출간

사람의 이름을 외우기에 능한 나는 홍세화란 지은이의 이름도 쉽게 외웠다. 처음엔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었고, 어찌된 까닭에 친구가 버리려고 하는 이책을 비좁은 단칸방 책꽂이 한 모퉁이에 꽂아두고 있다. -- (사실 표지/편집디자인도 깔끔하다고 생각된 책이라고 생각한다.)

사상의 아픔에 대해서가 아니라 처음에 놀랐던 건, 작가의 문체였다. 빠리를 아시나요...(맞는지 어떤지 기억이 가물하지만 ..)로 시작되는 빠리 소개글은 그 당시의 책들과는 다른 문체였고, 다른 느낌이었다고 생각된다. 거기다가...

두어달 전인가 ...때마침 이원복 교수의 먼나라~시리즈 중에 프랑스에 대해 읽었기에프랑스 파리가 주는 매력과 '빠리'란 단어가 주는 의미에 대해 한번 더 이해할 수 있었다. 정말 파리란 도시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지 않으면, 왜 작가가 빠리의 ~ 제목을 부쳤는지에 대해....알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 지은이가 한국에 올 수 있었다는 사실에 ...그것에 행복하고 작가가 그토록 오고자 했던 우리나라에 대해...

추상적인 말보단, 한번의 읽음으로 대신했음 하는 이책을 읽은 독자가...


다음컬럼에 쓰던 내용 옮기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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