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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첫걸음 종자돈 1억 만들기 (2005/0830)
김의경 저 | 거름 | 2003년 11월 | ISBN 8934002549

1억이란 단어에 잡은 것은 결코 아니다. 엮은 글(아래 클릭)의 이념서 정도로 가볍게 넘겼다. 기자이므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글임은 안다. 하지만, 종이 한장 차이도 차이임을 알다. 기자가 부자가 되어 보진 못했다데서 오는 구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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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과 먼저 친해져라

어떤 사람들은 이른 바 금융지식이나 투자지식을 돈을 운영할 수 있는 지식으로 믿는다. 물론 그러한 지식도 중요한 것이기야 하지만 나는 그런 지식을 전문적으로 갖추고 있는 재테크 상담가들 중에서 부자를 만난 적은 없다. 돈을 운영할 수 있는 지식은 단순한 금융지식이나 투자지식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것은 쏟아지는 정보를 이용하여 돈의 흐름을 볼 줄 아는 눈이며, 인간 심리를 알고 문화를 이해하는 능력이며, 시장경쟁의 치열함 속에서 승리하는 방법을 법의 테두리 안에서 모색하는 힘이다.(사족; 당신이 성인인데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같은 책을 읽고 감동을 받았다면 당신은 가야 할 길이 아주아주 먼 사람이다.)

sayno@korea.com , http://cafe.daum.net/saynolove 에 2004년 8월에 기고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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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가지 참견은 뒷날개의 제일은행 수신상품팀 팀장 박** 씨의 글에 보니 구체적인 재테크 지도를 그려줄 뿐만 아니라 ... 란 말에 공감가지 않았다. 그보다는 적절한 비유가 되는 소제목들이 마음에 들었다.

[기억에 남는 구절]
돈을 모으는 것은 눈 사람을 만드는 것과 같다. 조금씩 뭉치면 제법 딱딱하고 주먹만한 눈덩이가 되고 나서야.... - p46
=> 미래에셋 박현주 회장이 즐겨 쓰는 말이라는 "돈을 벌려면 항상 소수의 편에 서라"란 문구에 깊은 사색에 잠겼다. 빌라를 구입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분명 지금이 돈벌 기회인 것 같은데... 말이다.

재테크는 서울대 들어가는 것 이란 비유도 적절한 것 같다. -p79
=> 그리고 직접 투자해보라는 문구에 공감했다. 어제 국민은행에 대출 건으로 갔을때의 황당함이란... 나의 신용을 묻는게 아니라 구입하고자 하는 빌라와 가격만 가지고 판단하더라. 3500만원 정도의 대출은 내 신용도는 충분할 줄 알았다. 특히나 구입해서 생기는 집을 담보 제공은 분명할진대 말이다. 이처럼 현실에 굳건히 서야 된다는 걸 다시금 안다. 당연한 것이겠지만, 30대 초반의 1억과 40대의 1억은 다르다는 이야기도 했다.*_*

전국은행연합회(www.kfb.or.kr) 참고해서 은행별 금리 알려주는 코너를 확인해볼 것.
=> 가입해서 260원 결재하고 나니 내 신용정보를 다보여주더구만요.

기록만 하는 가계부는 버려라.-p239
=> 공감가는 글귀다. 세세하게 적기보다는 포인트만에 기재하고, 3개월에 한번씩 평가하라는 것은 현재 8월 목표를 생각케 한다.

이런 류의 책이 가지고 있는 문제는 쉬운 책만 읽고자 한다는 것이다. 긴 숨을 가진 책 읽기 버릇이 이 다음 부자를 만들 것이다. 우선 사고와 판단력을 키우자. 실천은 공부하다보면 될 것이란 믿어보면서.

Posted by iarchit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