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밍 수련법The Practice of Programming(2008/05/18)
브라이언W.커니핸,롭 파이크지음/김정민,장혜식,신성국옮김|인사이트|2008.3.3|ISBN 9788991268210 (13560)

표지가 다르고  제목은 같은 [고려대학교 프로그래밍 시스템 연구회]에서 번역한 책을 가지고 있다. 그랬기에 다시 구입하긴 무리가 있었다. 다행히 도서관에서 만날 수 있었다. 518의 행운으로 정독 완료. 기술서이지만, 병법서(철학서)로 여기고 배워도 될 책이기에^^; 풀어야 할 문제도 많기도 하고... 기술을 온전히 습득했냐고 물으면 네라고 자신있게 말하진 못하겠다. 하지만, 현실에 해결할 수 있는 레퍼런스로도 생각하고 있어서 인지 가볍게 읽었다. (언제나 가벼운게 나쁘고 무거운게 좋은 것은 아니다) 그리고, 내용 중에 알고 있는 것도 대략 70%는 넘었기에.

다시 보니 변명인 글이다.

책꽂이엔 동일 저자(들)의 [The Unix Programming Environment (영문판)]도 있다. 역시나 다 읽진 못했다. 왜냐구? 유닉스 코딩할 기회는 별로 없었기에 소스가 지천으로 깔려 있다는 생각 때문인지도... ... 아니 나는 geek하지 못하다. 하지만, 필요할 때 참고해 코딩하는 수준은 언제나 되었다.

이번 역자 중 김정민씨를 안다. 그의 역에 대해 뭐라할 영어 수준은 되지 못하나, 한가진 안다. 그의 번역은 편역이라는 것을. 1999.2월에 나온 책임에도
아직도 신선(?)하다. 아는 것 만큼 보이나니.

쉽게 평할 수 있는 책이 아니어서 후기를 미뤘는데, 진중권의 강의에 영향을 받았다. 그의 말에 따르면 이론이란 걸 경전처럼 받들면 안된다는 것을. 기술서이기에 용(用)이 주가 되어야 된다는 생각까지 미치고......

깔끔하게 잘 씌여진 책(원전)이다. 브라이언 커니건의 홈페이지[
http://www.cs.bell-labs.com/who/bwk/index.html  ]에 가 보면 원전 표지도 볼 수 있다. 거기에도 한글판은 이 책이 아니라 위에 소개한 책인데......

[ 이 책의 온전한 장점]
범주화가 잘 되어 있다. 처음 전산을 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알고리즘, 자료구조, 프로그래밍 언어로 나누는 것엔 동의할 테지만, 그 다음 나가야 할 범주화에 대한 색다른 실마릴 차례로 제공하고 있다. 어른의 학습엔 범주화가 들어가기에 이 책을 통해 자신 만의 길을 세워 보는 것도 좋겠다.
링크]
http://www.cs.bell-labs.com/cm/cs/tpop/toc.html  

- 손으로 읽어야 된다.

[기억에 남는 구절]
마지막 else를 생략할 수 있지만, 에러 메세지를 뿌리도록 디폴트를 넣어두면 발생해서는 안 되는 상황이 발생하는 걸 알아채는데 도움이 된다.-p20
'매직넘버(magic numbers)'는 프로그램 내에서 쓰이는 상수,배열의 크기,문자열에서의 글자 위치, 변환 계수나 그 외 여러 가지 특정한 숫자 값들을 말한다.-p26

- 요약글도 제법 많아져서 생략

Posted by iarchitect

 
소프트웨어, 누가 이렇게 개떡같이 만든거야 (2008/05/)
데이비드S.플랫지음/윤성준옮김|인사이트|2008.04.04 |ISBN 9788991268395


어떤 인연으로 ?]
- 옮긴이의 책을 두 세권 읽어 보았기에, 좋은 외서라 변역했겠지 싶어,
- 저자의 책도 한권 정도 보았기에,
구입했다. 다만, 책 값(14,000원)이라 주저주저 하다 나온지 2주 후에 구입했던 것 같다.

왜 구입했니?]
요새 PMP를 준비하는데 이런 책이 도움될 것 같고, 전공과 연관있는 책은 쉽게 지나치지 못한 내 성격때문이기도 하고...  버스 안에서 버스가 어디로 가는지 바라보고 싶은 마음도 조금은 있었고 ...

어떻게 읽었니?]
한자리에 바로 읽지는 못했어! 그렇게 재미나진 않았거던. 방법을 찾았지. 미루지 않고 완독할 그 방법 말야. 당근 직장인이야 틈새를 활용 할 수 있는 출/퇴근 시간 밖에 더 있겠어? 그래서 운좋게 눈으로만 읽지 않았다고, 대화하며 읽었더랬지.

그래서 알았지.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게 역지사지란  걸! 하지만, 알잖아 프로그래밍에서 내가 너가 된다는 것, SWAP하기 위해선 매개체가 존재해야 한다는 거 말야. 다시 말해 무한대로 접근은 가능하지만 온전한 역지사지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그것 말야.

거기에 또 하나의 절망이 떠오르게 되더라. 이제 주먹구구 식으로 만드는 프로그램은 살길이 없다는 거지! 다시 말해 배고픔으로 만드는 소프트웨어 성공신화는 갈수록 힘들어진다는 거. QA와 설계, UX 등등 제대로 모여야 된다는 것, 거기엔 물론, 프로그래머도 있어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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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란 타이틀을 가지고 있어서 그의 geek한 주장을 온전히 받아들이기 보단 비판적으로 접근했어! 그리고 난 알았지! 난 geek하진 않다는 것을.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한 이야긴 넘한 것 같더라. 이런 대변적 성격의 글을 돈내고 구입해 읽은 것 본전생각나게 함. (내용이 상당히 평이함/ 개발자가 사용자 관점에서 보아야 한다는 주장말고는 신선한게 없음)

[기억에 남는 구절]
빠르고 값싼 전송 서비스라는 기능이 지금까지 웹의 가장 큰 성공 요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p69

Posted by iarchitect